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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믹싱하시는분들께 질문할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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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다니며 영화음향을 배우고 개인 맥프로로 학교 단편영화 믹싱을 많이 해왔는데 항상 정확히 모르겠고 의심하는 것이 기준 레벨과 리미터, 컴프레서의 사용빈도입니다...

85SPL환경에서 -20~-24dB 정도가 적정한 대사 레벨이라는 정보를 접했는데 사실 이게 후반업체 처럼 극장과 같이 세팅된 곳에서 가능한 일인지라 저 처럼 그냥 슈어 헤드폰으로 스테레오 믹싱을 하는 (아주 잘못된 방법이지만) 사람들은 어느정도로 기준을 맞추어야 할까요...

프로툴 레벨미터 상으로 대사 레벨이 초록색바가 노란색까지 충분히 올라가는 정도면 극장에서도 괜찮을까요? 그동안 믹싱을 많이 했는데 제가 믹싱한 것을 극장에서 들어본 적이 없으니 더욱 모르겠네요.

그리고 영화는 기본적으로 다이나믹 레인지를 넓게 믹싱하는지라 리미터와 컴프레서를 많이 사용하는 것이 뭔가 좋지 않을 것 같은데...실제로 많이 쓰이는지 쓰이면 어느정도 어느부분에 쓰이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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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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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HJ님의 댓글

플러그인 쓰임새는 동시녹음SOV, 엠비, 이펙터, 폴리등이 어우러져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이기에 질문에 콕 찝어 말씀드리기 어려워요.
스튜디오 룸에서 작업하고 다른룸으로 이동해서 들을때마다 스피커와 방의 형태에 따라
소리가 다르고 들리지 않던 주파수의 레벨이 잡히기도 하고 전혀 듣지못하던 튀는소리가 나오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편집에 페이드를 신경쓰라는 소리가 나오지요.
주로 귀와 레벨미터에 의지해서 믹싱을 하는데 현재 우리나라에는 장인정신이랍시고 자신에 맞게 여러가지 세팅을 구사해놓은 믹싱기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음향은 예술보다 공학을 추구하기에 이론에 가까운 기술을 겸비해야 하는데 안타깝기도 하고
돈때문에 상업영화도 한달만에 쳐내는판국에 외국에 비해 퀄리티도 많이 떨어지는 실정이에요.
그래놓고 믹싱기사들끼리 서로 못했다고 욕하기 바쁘지요.
헤드폰말고 스피커로 작업하시고 작업한 영상물은 극장에서 보는게 공부가 많이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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