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트랙 작업하실껀지 모르겠지만 어차피 CPU 세대별 차이는 크게 안납니다.
i7 4코어면 뭐든 가능하실겁니다.

그렇군요 ! 일단 2013년식으로 살꺼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어차피 본격적인 작업을 하려면 작업의 성격에 따라 다르지만 고해상도 대형 모니터가 있는 것이 필수적일 정도로 효율적입니다. 15인치 맥북프로 최대 해상도는 레티나가 아닌 경우에 1680x 이고 레티나의 경우에는 2x 해상도가 적용되어 1440x이지만 무리를 한다면 1920x로 설정도 가능하지만 아무리 나이가 젊어도 15인치에 1920x 해상도는 압박이 장난 아닙니다. 그것도 미리 고려하는 게 좋습니다. 작곡의 경우에 머리 속에서 많은 것들이 이루어진다면 아주 작은 화면에서도 시를 쓰듯이 작업하는 것이 가능하긴 하지만 (특히 시퀀서가 아니라 노테이션 소프트웨어를 쓰는 경우) 시퀀서가 필요해지는 순간 화면이 아무리 커도 충분히 크지 않은 것 같은 압박을 받게 됩니다.

내장 저장매체의 용량도 적극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퀀서를 많이 쓰게 되면 결국 가상악기 산더미를 쌓아 놓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요즘 SSD 가격이 많이 내려왔습니다. 2 테라는 좀 부담스럽지만 1 테라는 상당히 접근가능합니다. 중고를 샀을 때 고용량 SSD가 달려 있을 가능성은 낮고, 차라리 용량은 작고 상태는 좋은 걸 사서 고용량 SSD로 바꾸는 게 여러 모로 바람직합니다. 로직 기본 음원으로만 작업할 수 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저는 저~언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케치라면 몰라도 최종 결과를 수준급으로 내려면 어림도 없습니다.

입출력 장치도 피할 수 없으니 당연히 그것까지 감안해야 합니다. 생산적인 작업을 하고 계신 선배들께 조언을 얻는 것이 제일 효과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생각한건 내장ssd 512gb 에 외장하드를 2tb 정도 생각하고있는데... 외장하드는 별로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