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R도 종류가 정말 다양하고 회사나 가격대에 따라 성능도 많이 다릅니다. 없는 것 보다 낫다고 생각하는데요. AVR이 오디오용이 아닌 산업용으로 개발된 애들은 소리가 나빠지는 경우가 주위에 굉장히 많습니다. 산업용 전기를 다루던 회사가 나중에 오디오 시장으로 진입하면 전압 숫자는 아름다운데 소리가 아름 답지 못한 경우를 경험합니다. 이를 극복해야 오디오 제품이 됩니다.. 볼티지 숫자가 안정적이라고 무조건 소리가 좋지 않습니다. 볼티지가 같다고 소리가 같은 게 아니거든요. 고가의 복합 기능성 오디오 전용 AVR나 파워 서플라이어 제품들은 DAC 같은 소스나, 파워 등의 용도도 구분을 할 정도로 세밀하게 디자인됩니다.

그런데 이런 제품은 아주 고가입니다. 하지만 솔직히 성능은 흠 잡을 데 없이 뛰어난데요. 저도 전기질이 좀 떨어지는 녹음실과 외부에서 전기가 안 좋은 곳에 세팅할때 이런 제품을 사용하는데요 참고로 기가와트 제품(파워컨디셔너)이 제 경험으로는 가장 좋습니다. 그런데 그 정도의 고가를 쓸 경우는 가정집이 아닌 프로 스튜디오의 경우 그냥 전기를 새로 땡기고 좋은 배전반과 파원선을 잘 세팅하고 접지를 잘 하고 새로 판을 짜는 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너무 고가의 제품은 구입이 힘들 것 같아 일반 산업용으로 사야할것 같네요.
찾아보니 여러 종류가 있던데 단상/복권 형태로 사면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