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인과 트림은 같지 않나요?
제품마다 이름이 조금씩 다른데, 의미는 같을거라고 보여집니다.

많은 SR용 아날로그 믹서에 보면 보통 게인은 마이크 입력 단자가 있는 채널에 있고, 트림은 마이크 입력 단자가 없는 스테레오 채널의 게인을 게인이라 안하고 "트림"이라고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예, 마이더스 콘솔). 따라서, 증폭을 한다는 개념에서 비슷한 기능이지만, 구분을 하자면 라인입력으로 들어오는 신호는 대부분 마이크로폰 입력 신호레벨보다, 많이 증폭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증폭의 "폭"이 좁기에), 게인과 구별해서 트림이라 부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과거 아날로그 레코딩 콘솔 (SSL?)에 보면 트림은 게인보다, 미세한 조정 ("fine gain") 을 하기 위해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다음은 과거에 같은 질문에 대한 토의내용입니다.
http://audioguy.co.kr/board/bbs/board.php?bo_table=f_recording&wr_id=32321&page=362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