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께 룸 어쿠스틱에 관하여 질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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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라 보통 가로로 긴 모니터 환경은 안좋다고 배웠는데,
작업 환경이 세로로 길게 잡으면 한쪽 스피커 뒤에만 창문이 있어서 밸런스가 무너지는 상황입니다.
방이 그렇게 큰것도 아닌데 가로로 길다보니 자연스레 가장 안좋은 50% 위치에 제가 위치해버리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벽에는 흡음재들을 균일하게 붙여놓은 상태입니다.)
그렇기에
1. 가로로 길게 쓰되 최대한 38% 위치에 가깝게 되도록 책상을 바꾸던 모니터를 벽걸이 스탠드로 바꾸던 해서 전면 공간을 줄인다.
2. 세로로 길게 쓰고 창문이 다 가려지도록 두꺼운 커텐을 사용한다.
중에 어느쪽이 그나마 모니터를 할 경우에 괜찮을지 선배님들께 여쭙고 싶어서 질문드렸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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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행 JH님의 댓글
저라면.. 세로로 긴 방향을 선택하고, 몇가지 장치들을 할 것 같습니다.
(방 사이즈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PC 모니터(책상)와 스피커는 벽 쪽으로 붙이시되, 벽과 책상 사이에 행거 등으로 두툼한 담요를 걸어놓습니다. 모니터 스피커 뒷쪽을 데드하게 만드는 것이지요.
양 옆 방 모서리에는 베이스트랩을 설치해서 저음의 부밍을 좀 잡아주구요.
(손재주 있으시면 직접 간단하게 만들어도 좋습니다)
청자의 작업 위치에서, 스피커에서 나온 소리가 양 옆 벽을 치고 올 만한 곳에 흡음을 해주구요.
뒷쪽은 책장이나 수납장을 둬서(문이 없는) 소리가 흩어질 수 있게 할것입니다. 라이브한 환경이 되도록요.
실제 방의 사이즈나(가로 세로 높이) 형상, 구조에 따라 해볼만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직접 배치해보면서 소리의 변화를 느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방 사이즈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PC 모니터(책상)와 스피커는 벽 쪽으로 붙이시되, 벽과 책상 사이에 행거 등으로 두툼한 담요를 걸어놓습니다. 모니터 스피커 뒷쪽을 데드하게 만드는 것이지요.
양 옆 방 모서리에는 베이스트랩을 설치해서 저음의 부밍을 좀 잡아주구요.
(손재주 있으시면 직접 간단하게 만들어도 좋습니다)
청자의 작업 위치에서, 스피커에서 나온 소리가 양 옆 벽을 치고 올 만한 곳에 흡음을 해주구요.
뒷쪽은 책장이나 수납장을 둬서(문이 없는) 소리가 흩어질 수 있게 할것입니다. 라이브한 환경이 되도록요.
실제 방의 사이즈나(가로 세로 높이) 형상, 구조에 따라 해볼만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직접 배치해보면서 소리의 변화를 느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