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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게인스테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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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주로 샘플과 가상악기 중심의 EDM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믹싱단계인데요. 지금 막 게인 스테이징 까지 마친 상태인데
제가 한 방법이 올바른 게인 스테이징인지 궁금하여 질문을 드립니다.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을 한 상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적어보았습니다.

작업 장르 : EDM
사용하고 있는 DAW : 스튜디오 원3
현재 환경 : 디지털 환경의 믹싱이고 편곡을 마치고 녹음은 일체하지 않았습니다.
가상악기로 미디 시퀀싱한 상태 Wave 파일로 바운싱을 하지않는 상태로 믹싱작업을 하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방법1

1. 마스터채널 post 단에 Waves Paz Meter Strereo / Waves VU Meter 걸어놨고

2. 드럼채널 부터 / 베이스 / 기타 / 신스 / FX 채널까지 하나하나 듣고 미터로 보면서
각 채널에 스튜디오 원3 빌트인 플러그인인 Mixtool(Trim)을 걸어서
Gain 노브만 건드려서 -18db 에 오게끔 조정해놨습니다.

모든 채널 다 이 방법으로 -18db 오게끔 걸어 놨고
대략 헤드룸은 -8db 정도 왔다갔다 하더군요.

페이더는 유니티 게인(0db)상태로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다음작업으로는 각 채널별로 EQ로 조정하고
킥을 중심으로 킥보다 작게 들리게끔 다른 악기들을 아까 걸었던 Mixtool(Trim)으로
노브를 더 내렸습니다.

페이더는 유니티 게인(0db) 상태로 두고 오로지 게인(Mixtoll플러그인으로)
노브 로만 밸런스를 잡고 있는데 제가 하는 이 방법으로 해도 괜찮은가요?

방법2

위의 얘기처럼 가상악기로 시퀀싱을 해서 편곡을 마친 상태에서(소스 바운싱 안하고)
게인 스테이징을 하는데요. 모든 채널의 레벨을 오직 페이더로만 -18db로 맞추고
킥을 중심으로 밸런스를 맞춰나갑니다. 그리고 EQ 다이마믹 등등 진행합니다.


현재 제가 이 방법1의 지식은
유튜브 채널 믹스워크샵님의 강좌를 보고 하게 되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uWo94nhDJ0

저 처럼 게인 스테이징을 방법1과 방법2 중 어떤 방법이 올바른 방법이며
만약 둘 다 잘 못 된 것이라면 어디서부터 잘 못 된 것일까요?
궁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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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us님의 댓글

미디시퀀싱이라면 사용하신 가상악기 내부 출력 기준으로 게인 확보를 시작하십시오.
그 후에 사용되는 트림이나 게인 확보는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어차피 재 증폭입니다.
낮추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만약 어쩔 수 없거나, 이미 녹음된 트랙을  맞추려면 그 때 게인을 사용하세요.


그리고 사용하시는 프로그램의 미터링(metering)표기 법에 대하여 확인해보십시오.
디지털에서 의 최상단은 0dBFS입니다. 하지만 많은 소프트웨어에서는 편의를 위해서 아나로그 표기를 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표기 오독으로 -18dB와, -18dBFS은 상황에 따라서 다른 결과를 가져올 겁니다.

이렇게 인풋에 대한 게인스트럭쳐가 잡히게 된 후 페이더로 믹싱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페이더를 굳이 0dB에 맞추려고 트림과 플러그인 게인을 낮춰 믹싱작업을 하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필요가 없었다면 왜 소프트웨어에서 페이더를 만들어 두었을까요.


동영상은 보지는 않았지만,  동영상의 요지는 이것 같습니다.
처음 게스트럭쳐를 맞춰둔다면, 인과 아웃 단의 보상작업을 통해
동일한 레벨 선상에서 유지할 수 있고. 페이더를 굳이 안 건들여도 믹싱과정에서 올바른 밸런스를 유지할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인스트럭쳐가 -18dBFS을 기준으로 맞춰서 작업하셨다면,
플러그인을 통해 손실 혹은 보상이 있었을 겁니다.  다음단 게인스트럭쳐를 위해 플러그인내 MAKE UP 게인을 이용하여 감소된 레벨에 대한 보상을 해주어야 다음단 에서도 유지가 될 것입니다.

input gain에 대한 이해와 Fader의 역할을 확실히 이해 한다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베란다님의 댓글

믹스라는게 이론적으로 다가가면 안되는것 같습니다.
만들고자 하는 레퍼런스 음악을 함께 듣고,
이론은 거들뿐 귀로 맞춰야 하는 것 같아요.
계산대로 실행하면 결국 생각했던 목표와 어긋나더라구요.

이경훈님의 댓글

가상악기나 미디라고 일반적인 믹싱방법이 바뀌진 않을겁니다.
저도 라이브오퍼부터시작을해서 피크 꽉꽉채우면서 믹스하다보니 전반적인 다이나믹이 떨어지고 항상 갑갑한느낌이 들더라구요.
제가 하는방법은 일단 킥의 피크를 -18dBFS에 맞추고 그 기준으로 베이스-스네어..등의 나머지소스를 발란스 잡아가는 순서입니다.
전반적인 소리가 당연히 마스터링전엔 낮겠지만, 이렇게함으로서 보컬이나 다른 메인악기가 드럼위에 올라갈 수 있는 여유가 남더라구요.
믹싱은 발란스로 시작해 발란스로 끝난다는 명언?이 있었는데.. 여기서 가장 섬세히 사용할 수 있는 툴이 페이더입니다(왜 게인은 knob형태고 볼륨은 fader인지 생각해보시면^^)

InBlue님의 댓글

1번 방법으로 기가막히게 믹스하시는 감독님들도 계시지만 잘못된 방법입니다. 게인스트럭처를 맞춘후 밸런스를 페이더로 잡는것이 정석이지요. 아날로그 믹서, 디지털 믹서 심지어 DAW 까지도 그 많은 공간과 비용을 차지하는 페이더를 구지 왜 달아놓았을까요? 게인놉을 통해 적정레벨을 확보한 후 나머지 밸런스는 프로세싱과 페이더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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