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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콘솔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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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툴과 연결해서 쓸 20~24 채널 정도의 인라인 콘솔이 하나 필요합니다
마이크인풋으로도 쓰고 들어온 소리를 프로툴로 보내 녹음하고 그걸 다시 채널별로 모니터링할건데요
스플릿으로 가려면 2배의 채널이 필요하니 인라인으로 가는게 저렴하겠죠?
주로 록음악 밴드녹음을 합니다
연주자 모니터용으로 쓸 aux send가 최소 2개 정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단, 제가 갑부가 아니라 Neve SSL 같은 고가 장비는 그림의 떡일듯 싶고요
중급 제품들 중에 마이크인풋 소리가 나름 괜찮다 쓸만하다 싶은 것으로 추천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몇백만원 선에서 구매 가능한 정도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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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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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디님의 댓글

소리 괜찮고 중급정도의 인라인 콘솔이 많지도 않고 채널많은 스플릿 콘솔보다 저렴하지도 않습니다만

Amek, d&r, tascam 회사에서 나온 인라인 콘솔들이 있습니다.

일단 컨디션 좋고 급있는 인라인콘솔은 구하기 어렵습니다..

차라리 마이다스 40채널 콘솔이 더 쌀듯 합니다

Android님의 댓글의 댓글

댓글 감사합니다
마이다스 40채널의 마이크프리는 어떤가요? 저와 같은 목적으로 많이들 쓰시는지도 궁금합니다

김도디님의 댓글의 댓글

저음이 풍부하진 않아요 막 쓰시기에는 좋을겁니다

보통 레코딩 인라인콘솔 상급중에선 ssl, neve, amek, apl, focusrite, tascam 회사에서 나온 콘솔들이 사용 되지만 요건 어디까지나 모든 아웃보드 장비관리와 콘솔 컨디션이 좋고 메인터넌스가 재대로 되어있을 경우에만 쓸만한 셋업이죠  이정도 급이면 패치를 사용하실텐데 노이즈 껴있는 장비들이 안그래도 열화 많은데 패치에 패치를 거쳐서 녹음 받고 믹스를 하게되면 우울해지실겁니다..ㅜ

드럼 녹음시 콘솔하나로 녹음받는것 보다는 드럼종류와 구성에 따라 프리를 따로 사용합니다
예를들어 킥스네어는 니브 1073  탐탐 아맥9098 오버헤드 멘리 듀얼모노  이런식으로 사용됩니다

모니터 쪽은  인터페이스 아웃이 8채널 정도 있다고 하면, 1-2는 컨트롤룸 모니터  3-4,5-6 은 부스모니터 7-8은 아웃보드로 트래킹 뜰때나 마스터를 뜰때 사용합니다

결론은 돈 좀 들여서 급있는 콘솛 아닌이상은 기대이하 이실겁니다
하지만 그래도 셋업해서 사용하신다고 하면 좋은 경험이 될거 같아요

Android님의 댓글

============ 40 채널 정도의 스플릿 콘솔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드럼 녹음시 마이크 인풋 14~17채널 + 프로툴에 녹음된 드럼 모니터 14~17채널 + 가이드 악기 모니터 4~6 채널 하면 40 채널 정도 필요합니다

김도디님의 댓글의 댓글

몇백만원선 가격에 맞춰서

Sr용 콘솔급에선 Midas xl200이나 xl3추천드립니다
얘내는 모노채널만 40정도인것들이 많기 때문에  원하시는 셋업 가능하실겁니다
매물 몇개 풀려 있네요 소리는 가격에 맞게 쓸만할겁니다


방송용 콘솔급에선 동서전자 amc 2400 24채널, amc3000 모델로 32채널 추천드립니다
이 콘솔은 모노모듈12~16ch  스테레오모듈8~12ch 로 쓰셔서 드럼은 프로툴내부에서 발란스 잡으셔서 스테레오채널에서 모니터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소리는 neve와 성향이 비슷합니다

스튜더 928 콘솔  40~48ch  요것도 모노채널이 스테레오 채널 스트립 수 맞춰서 구매하셔야 될거같습니다
스튜더 가오는 있지만 소리에 비해서 가격 뻥튀기가 심해서 잘 고르셔야 할거 같습니다 매물은 많아요

대략 매물이 있는 모델만 적어 봤습니다

nigol님의 댓글

굳이 아날로그를 원하시다면, 중고로 몇백원에 구할수 있는 정상동작하는 인라인 콘솔은 구하실수 없을겁니다.
오디오가이 매물로 나와 있는 오디언트 8024정도가 그나마 고려해 볼수 있는 최저가 모델인데 2600만원입니다.
http://audioguy.co.kr/board/bbs/board.php?bo_table=coop_fleamarket&wr_id=539
 
 마이다스,크레스트오디오,엘렌엔히스,야마하 등 SR용으로 나온 스플릿콘솔들은 고만고만한 마이크프리의 퀄리티를 떠나 프로툴스 IO와의 케이블링부터가 매우 번거로우실겁니다.
그나마 레코딩콘솔의 기본적인 기능을 갖춘 몇백만원대의 중형 콘솔은 싫던 좋던 맥키 오닉스 시리즈 뿐입니다.  아래에 매물을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majorsound.com/?act=board.index&bbs_mode=view&ch=f_simple&bbs_code=oldmarket&bbs_seq=137462&sc=bbs_title&ss=%EC%BD%98%EC%86%94&page=2&category_code=

그러나 결론은 디지털콘솔을 고려해보시라 권해드리고 싶은게 진심입니다.

Android님의 댓글의 댓글

맥키 3208을 예전에 써보긴 했습니다
디지털은 제가 디지털콘솔 노이로제가 있어서 - -;; 솔직히 무섭습니다 ㅠㅠ
돈이 없으니까 콘솔 마련하는 것도 쉽지 않군요 감사합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마이다스 M32 등의 디지탈 콘솔들 녹음용으로도 사용하시기에 무척 좋다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희 스튜디오에서 사용하고 있는 LAWO MC36 콘솔도 레코딩 스튜디오보다는 공연장과 방송국에서 더 많이 사용하는 편이지만 마이크프리와 컨버터의 퀄리티가 좋고요.

그리고 야마하 DM1000 도 오래되었지만 변함없이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 제품중에 하나입니다.

꼭 아날로그 콘솔을 사용하신다면

https://www.soriaudio.com/index.php?_filter=search&mid=audio&search_keyword=928&search_target=title_content&document_srl=407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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