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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영화 후시 녹음한 대사 톤 작업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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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배님들
단편영화 사운드 작업중인데요..
동시녹음이 안좋아서
녹음실에서 후시뜬거라 현장 느낌 살리려고 리버브 이큐로 손질중입니다
씬마다 다른 느낌들을 주려고 이리저리 해보고는 있는데..
썩 마음에 들게 나오질 않아서 고민입니다
영상에 이질감 없이 잘 묻어야하는데 뭔가 살짝 어색한 느낌이 듭니다..
간단한 팁정도 알려주실 선배님들 계시면 부탁드려요ㅠ-ㅠ
그리고 이런 작업을 빠르게 프로세싱할 수 있는 추천 플러그인도 있을까요?
아니면 이 작업은 오로지.. 이큐와 리버브밖에 답이 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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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끝님의 댓글

원래 동시녹음할때 후시로 가버리고 말아야할 상황 염두에 두고 현장 앰비언스 녹음해두지 않나요
미약하게 섞어쓰면 어색함을 줄이지 않을까요

다크엔젤님의 댓글의 댓글

대사 앰비 둘다 깨진상태라
후시는 새로 녹음했고 앰비는 하나 만들어서 작업중인데..
대사톤이 영상에 잘묻지 않네요..

겨울의끝님의 댓글의 댓글

오디오 후반작업 하는 입장에서는 모든게 다 어색하게 들릴수 있지만 일반 시청자 입장에서는 못느낄수도 있습니다. 라고 저도 PD 한테 말하고 싶은 때가 많습니다. 만드는 입장에서 과정을 다 아는 우리들은 뭔가 에디팅을 가할수록 어색함을 자꾸 느끼지만 말이죠.
음악방송 오디오 복구 하면서 PD와 신경전 벌이다가 .. TV에서 어떤 음악방송을 유심히 들어보니 입혀진 관객 함성소리... 적막한 앰비언스 ... 그런게 다 보였습니다. 평소에 그냥 무심코 볼때는 이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도 잘 못느끼던건데 말이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 바랍니다. 한계치는 명백하니까요.

이큐는 별로 해당사항 없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도와드릴 구석이 조금 있을지도 모르니
도움 필요하면 짧은 분량 정도라도 오디오와 비디오 보내주세요

비케이님의 댓글

개인적인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ADR(후시녹음)을 사용하실 경우에
첫 번째로는 앰비언스 레이어를 많이 쌓는 것을 추천합니다. 동시 톤에 맞는 주파수대역를 찾기는 어렵기 때문에 여러가지 앰비언스를 넣으시면서 톤을 맞추고 후시 대사가 들어갈 때 여러 오브젝트(ex_교도소라면 주변의 문소리, 집안이라면 지나가는 차 패싱소리, 개소리, 장사소리등)를 그 부분에 묻어가게 넣으면 조금 덜 후시처럼 느껴질 수 있었습니다.
두 번쨰 방법은 혹시 RX 플러그인이 있으시다면 그 안에 앰비언스 매치를 사용하시면 앰비언스만 추출되어 후시녹음이 되도록 튀지않도록 해줄 수 있습니다.
세 번쨰로는 동시녹음 소스를 최대한 사용하시는 방법입니다.  후시녹음 씬의 현장 녹음테이크를 모두 가져오셔서 컷들의 톤을 맞춘 후에 후시를 넣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WYCsound님의 댓글

RX에는 앰비언스 매치도 있지만, EQ 매치, 리벌브 매치 등 다른 기능들이 많습니다. 또한, Audioease의 Indoor를 비롯한 플러그인도 매우 유용하게 쓰입니다. 제일 좋은 건, 앞의 톤과 뒤의 톤을 최대한 동일하게 맞추는 것입니다. ADR을 할 때에 배우들의 대사 피치도 미묘하게 다르게 되는 점, 마이크의 리스폰스 및 거리도 다른 점 등을 고려하여 맞추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크엔젤님의 댓글의 댓글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 찾아서 공부해야겠어요
앞뒤 앰비 톤을 맞추라는 부분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큰 도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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