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마이크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좀 고민이 큽니다.

용도는 인터넷 방송과 홈레코딩이며 주로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영상을 찍습니다.

https://youtu.be/s66QkTp_ao0
https://youtu.be/w0hxzhu0mEc
https://youtu.be/vFwwUGb92F4

제가 주로 연주하는 곡들의 예시입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Audient ID44
Focusrite Clarett 4pre / 8pre
Rme Babyface pro fs
등을 보고있습니다.

어쿠스틱 기타에 픽업이 2개(D.I Input 혹은 Hi-z라 부르는 잇풋으로 2개)가 연결 될 예정이며
방송에서는 보이스용으로 Rode Broadcaster를 이용하여 목소리를 송출할 예정이고
마이크도 되도록이면 스테레오로 녹음을 생각중입니다.

마이크는 결정적으로 봐둔 모델이 운영자님께서 강추하신 Rode nr55 Stereo pair가 있으며 혹은 웹서칭중에 발견한 Rode NTR이라는 액티브 리본마이크입니다.

근데 여기서 걸리는 문제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마이크를 rode nt55로 선택했다치고...
Rode broadcaster로 목소리를 따고 Rode nt55 스테레오 페어와 기타 픽업 Hi-z 인풋 2개를 각각 이용하여 방송송출을 하면 최고이나
위 오디오 인터페이스들은 모두 4채널입니다. 위의 이용방법은 5채널입니다.
즉 채널 수가 부족합니다.

zed10fx같은 믹서에 rode nt55와 픽업을 4채널로 연결하여 리버브까지 묻힌 후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연결하여 방송용으로 송출하고 핑거스타일 연주 홈 레코딩시에는 보이스가 필요없으니 Rode Broadcaster를 제외한 나머지 4CH을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연결하여 녹음하는 것이 좋을까요?

2. 인터넷 방송을 사용할 때 중요한 것이 스테레오 믹스인데...
음질을 봤을 때 id44가 가장 사고싶은데 문제는 저 인터페이스는 루프백이 없습니다.
결국엔 그럼 clarett 4pre나 babyface pro fs를 사는게 나을까요?

3. 마이크는 Nt55와 NTR중에 무엇이 좋을지 고민입니다. Nt55는 개당 35만원정도하는 펜슬형 마이크고 단일지향성 마이크이며 2개를 구매하여 스테레오로 녹음할 예정이며 NTR은 60만원 중반정도의 리본 마이크이고 양지향성 마이크입니다. Mono로 녹음하거나 Broadcaster와 MS로 스테레오 녹음할 예정입니다.

4. 이건 번외인데 제가 라이브 공연시
기타 픽업 2개 > 오디오 인터페이스 Hi-z 1번 2번 인풋 > 노트북 DAW를 이용해 믹싱 및 톤을 잡음 > 오디오 인터페이스 MAIN 아웃을 PA와 연결
이런식으로 인터페이스와 노트북을 이용하여 스튜디오급의 음질로 공연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게 가능할까요?
일단 babyface pro에서 버퍼를 줄인 기준으로 레이턴시가 5ms정도로 라이브때 크게 걸리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박정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