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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납땜 음질영향에 대해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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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페이스를 바꿨는데 커넥터가 맞지 않아서 커넥터만 바꾸기 위해 업체에 맡길려다가 혼자 스스로 해보자 해서 납땜도구를 사서 제가 납땜을 했습니다.
최대한 노력해서 한다고 했지만 전문가분들이 하는거에 비해 좀 지저분하고 미숙하게 한 것 같다고 스스로 생각이 드는데요.
일단은 납땜을 하고 스피커 연결하고 들어봤을 때 노이즈가 유입이 된다거나 그런 문제는 없습니다.
인터페이스를 바꿨으니 소리가 바뀌는건 당연하지만 괜히 제 심리적인 영향 때문인지 뭔가 좀 소리가 답답하게 느껴지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그래서 납땜에 의한 음질영향에 대해 질문올려봅니다.

1. +,-,GND 사이에 문제 없이 연결된 상황에서 납땜 차이에 따른 음질변화의 영향이 얼마나 될까요? +단자가 -에 닿는다든가 그런 큰 문제가 없이 깔끔하게 납땜질 한게 아니여도 정상적으로 연결이 된 상태면 납땜에 따른 정말 미~세한 차이가 있겠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부분인지 아니면 생각보다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인지 이 부분에 대한 지식이 없다보니 의문이 갑니다.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데 제가 괜히 집착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납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캐스터 납을 사용하였습니다.)

만약 영향도가 크다면,
2. 저는 납땜을 케이블에 먼저 납을 바르고 커넥터 부분에도 납을 바르고 그담에 서로 연결을 해줬습니다. 그게 보통 일반적인거 같은데요. 근데 케이블과 커넥터랑 직접적으로 닿아 있는 상태에서 납땜을 해서 케이블과 커넥터 사이에 납을 거치지 않는 상태로 연결하는게 다이렉트로 연결되니깐 가장 좋은 연결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근데 실제로 그렇게 납땜하기가 매우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먼저 납을 바르는 방식으로 하긴 했는데 두가지 방식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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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님의 댓글

더 테크니컬한 부분은 다른 선배님들께 미루고요^^.
저도 집에서 제가 쓰는 케이블은 직접 만듭니다. 일단 납은 Kester를 쓰는데, 공구점에서 파는것(미국이라 Home Depot등에서)보다 부드럽고 쉽게 녹습니다.
저는 커넥터에 먼저 납을 녹여뭍이고 케이블을 붙이는데, 납자체가 잘 달라붙도록 flux라는게 있어서 그게 다 탈때까지  합니다. 보통 부글부글 끓다가 연기가 없어지죠. 이게 남아있으면 나중에 산화되는데 주범이라고 배워서요.
아무래도 기본은 케이블과 커넥터가 직접 달라붙고 그 위나 주변을 납이 접착해주는것 같구요.
음질은 케이블에서 가장 차이가 많이 나는것 같은데, 20피트정도되는 케이블에서 레벨차이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실제 집에서 있는 한 3~4가지정도 테스트톤 쏴서 DAW에 녹음해보니 레벨은 같더라구요-이땐 잘 몰랐던때라 RTA도 안돌려보고^^.

겨울의끝님의 댓글

케이블, 파워선재, 납땜, 빈티지납 어쩌구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해보는 문제죠.

검색해보시면 수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찾아보실수 있을겁니다.

개인적으로는 납땜 테크닉 숙련도에 의한 내구성 차이라고 봅니다.

납땜 상태는 완전히 붙느냐(O)
붙기는 붙었다(세모)
안붙었다(x)

정도로 생각합니다.

기판납땜은 한번도 안해봐서 잘 모르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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