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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실 조언을 구하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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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평정도의 소규모? 보컬전용? 작업실 겸 스튜디오를 만들고싶은데

차음흡음공사 후 석고보드에 마감을 꼭 페인트 또는 페브릭 목모보드등등 흡음 관련된 재료로 마감을 해야할까요?

컨트럴룸에석고보드에 도배지 시공하고 룸어쿠스틱 장비 설치 하면 안되는건가요?

1일100검색하는데 도배느낌의 스튜디오는 없는것같아서 문의 드립니다.

레코딩부스는 페브릭이나 목모보드 생각하고있습니다. 아님 레코딩 부스도 도배 룸어쿠스틱을 시공해도 괜찮을지...

그리고 바닥은 예산의 한계때문에 마루타일로 하려고 합니다. 혹시나 어떻게 해야지 괜찮을지 추천 해주시면 너무나 감사합니다.

 

한가지더 질문드리면 컨트롤룸 석고보드 시공할때 벽 각도나 천장각도 계산법이 있을까요? 검색 포털 다뒤져봐도 없네요... 영어도 안나오고ㅠㅠㅠ

아님 소규모일때는 그냥 벽모양대로 시공하는게 합리적인가요? 대형 스튜디오에서만 음향계산이 효과적인가요?

 

왠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해보는 스튜디오일것같아서... 왠지 제대로 해보고싶은 마음이 듭니다...

그러기에는 물론 업자끼고 하면 좋겠지만 지방이기도(예산,기술력의 신뢰) 하고 부모님께서 인테리어 업을 하셔서 도움을 받아보려고 합니다.

 

조언이나 쓴소리나 막말 다 감수하겠습니다. 많은 지도 부탁드립니다.


ps.정말... 오디오가이와 톤스튜디오의 채용공고를 보고나서 이글을 쓰니 너무나 아쉬운 마음이 너무 크네요 하... 역시 인생은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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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지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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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님의 댓글

부스건 컨트롤룸이건 원하시는대로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전체 흡음마감재로 마무리하는건 시판 룸어쿠스틱 제품을 두르는 것 보다 비용이 저렴하고 시공이 쉬워서이지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벽과 천장의 각도는 직각을 피하고, 정면 벽의 면적을 후면보다 좁게하여 확산효과를 만들고, 코너마다 베이스트랩 설치, 1-2차 반사면에 흡음 또는 디퓨저 등등........
여러 체크리스트들에 맞춰 모두 시판제품을 사서 달면 비용이 어마어마하니까요.
모양 맞춰 전면부를 전체 흡음재로 시공해버리는 편이 고전적인 dead&live 설계하기에 쉽고 빠를 뿐, 스튜디오마다 모두 원목으로 마무리 하는 경우도, 합판으로 떼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즘은 말씀하신대로 전체적으로 라이브하게 두고 반사면/코너 등 주요 부위에만 룸어쿠스틱 제품을 부착하는 쪽이 유행인 것 같기도 하고요.
어느 경우든 스튜디오의 개성있는 룸 사운드를 만들어 줄 것이니 본인의 취향대로 결정하시고 , 도배 마감이 과연 관리나 시공 면에서 효율적일지는 부모님과 상의해보시면 좋겠네요.
구글에 recording studio blueprint 로 검색해보시면 여러 설계도가 나오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취업을 통해 배울 수 있는것도 많겠지만 취업문이 너무 좁아 기회를 잡기 어렵습니다. 직접 창업에 도전해보시면서 얻는것도  취업 못지않게 많으실거예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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