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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 애트모스작업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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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돌비 애트모스관련해서 찾아보다가 네이버 블로그에 질문을 드렸었는데 오디오가이 사이트가 따로있어서 이쪽에 질문을 올리면 답을해주신다하셔서 다시 질문드리러 왔습니다

사용하는 장비
데스크탑 - 맥
스피커 - kali lp6
오인페 - 아폴로 트윈 x
헤드폰 - shure 440

주로 듣고,만드는 장르가 rnb, soul...  화성악기가 보다 미니멀하고 무드가 있는 곡들 입니다.
이런 장르를  만들면서 패닝,필터. 바이노럴 패닝 에 힘을실어서 믹스를하다 공간,음향을 보다 더 멋지게 만들고 싶은 생각에 공간,음향 관련 이론을 찾아보다가 로직에 돌비 애트모스를 on, off 해서 작업할수있는걸 보고 돌비 애트모스를 킨 채 비트메이킹,작곡 을 하려고하는데 궁금증이 생겨서 몇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1. 평소 작업을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해서 작업을해도 되나요?
돌비 애트모스 전용 프로그램 없이 작곡,비트메이킹에 평상시 작업에도 사용해도 무방한지 궁금합니다.

2. 커맨드+b 단축키로 mp3 뽑아서 들어봤는데 ADM BWF로 뽑지않아도 적용되는 느낌이였는데 단순 착각인가요?
돌비 를 적용시킨 노래는 반드시 ADM BWF 로 뽑아서 돌비를 적용시켜주는 플랫폼으로 유통해야한다고 들었습니다.

3. 단순 작업실이라 스피커 한통만 쓰다보니 2ch, 바이노럴로 작업하려고 하는데 7.1.2 가 아니면 안하느니만 못하나요?
아웃단에 걸린 돌비 플러그인을 보면서 소리를 뒤 앞 위 아래 로 위치를 바꿔가면서 들었을때 잘 적용되는거 같았습니다.

믹싱은 조금씩 찾아보면서 이해했지만 음향,엔지니어링 쪽은 생각보다 더 방대하고 보다 더 전문적인 지식을 말하다보니 제가 이해하기 힘든용어, 설명이 많아서 어디서부터 천천히 공부해야할지 몰라 질문의 수준이 낮지만.. 너무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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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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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요즘 시대에 굉장히 중요하고 또 의미있는 질문내용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많은 이야기들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1. 창작가가 곡을 만들때부터 애트모스를 생각하면서 만드는 것이 최상이라 생각합니다.

2. 로직 사용하시는 것인지요? 로직은 MP4 출력이 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단점입니다. 애트모스 모니터는 보통 MP4로 출력해서 아이폰에서 공간음향 ON 하거나 갤럭시에서 애트모스 앱 ON 하고 모니터 하거나

바이노럴로 출력해서 들어봅니다.

3.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하는데 바이노럴로 어느정도는 가능하다 생각합니다만 최종적으로는 애트모스 환경의 곳에서 한번 들어보고 최종 출력을 하는 것이 좋다 생각합니다.

아마 향후에는 애트모스 마스터링 혹은 QC 스튜디오도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업하시고 저의 SOUND360 오셔셔 9.1.6 으로 들어보셔요

마지막으로 바이노럴로 애트모스 믹싱할때 헤드폰에 따라서 모니터 차이가 큽니다.

저희는 제나이저 HD800S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이보다 낮은 그레이드의 헤드폰에서는 제대로 패닝이 표현되지 않았습니다.

몰름님의 댓글의 댓글

바이노럴로 출력해서 들어본다? 요것도 찾아보겠습니다
유튜브 영상으로 돌비애트모스 on, off 하시는거 봤는데 영상에서 느껴질 정도면 셋팅 되어있는 스튜디오는 더.. 멋지고 재밌겠네요
담변 감사합니다!

우나클님의 댓글

1. 최종 결과물의 포커스가 돌비 애트모스 포맷에 맞춰져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하지만 스테레오 우선인 콘텐츠라고 하면 이렇게 매번 작업하는 것이 쉽지 않을뿐더러 돌비 애트모스 패닝으로 계획된 내용을 스테레오로 다시 재배치하는데에 더 많은 시간이 소모될 수도 있습니다.  운영자님 말씀처럼 돌비 애트모스로 나올 콘텐츠는 기획 단계부터 그렇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만, 정말로 최종 콘텐츠의 포맷이 무엇을 우선으로 하는지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2. MP3로 뽑았을 때 MP3가 바이노럴 오디오로 출력된 것이라면 헤드폰으로 들었을 때 동일한 패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스테레오로 폴드다운 되어 리-랜더링 된 소스라면 착각이실 수 있구요

3. 실제로 대부분의 입체음향 음악 소비자가 아직은 바이노럴 환경에서 소비하고 있기 때문에, 물론 실제 5.1.4 이상의 스피커 환경에서 모니터링 해 보면 좋긴 하겠지만 Only 바이노럴로만 작업해서 상품을 출시하지 못한다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AVID에서도 적극 권장하고 있구요. 다만 바이노럴 환경에서의 모니터링만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때의 문제는 다소 있다고 생각합니다.
  - 돌비 애트모스 소스는 출력과 동시에 믹스되는 형태이므로 실제 출력 스피커 레이아웃에 따라 소리의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스피커별 믹스(서밍) 단계에서 위상의 문제나 주파수 뭉침 등에 신경쓸 필요가 있지요. 9.1.4의 스피커 환경이라 하더라도 작업 도중 5.1.4나 스테레오 랜더링을 통해서 교차 모니터링 하며 작업할 필요가 있습니다 (스테레오 믹스 시 모노 호환성을 점검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바이노럴 믹스에만 의존하는 경우 이러한 교차 모니터링을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바이노럴 모니터링의 경우 운영자님의 말씀처럼 사용하는 헤드폰에 따라 소리가 다른 문제도 있겠지만, 추가로 가능한 문제는 : 현재 스트리밍 되는 플렛폼에서 사용되는 바이노럴 필터가 서로 제각각입니다. 로직프로를 사용하든 돌비 애트모스 랜더러를 사용하든간에 내가 들으면서 믹스한 그 바이노럴 필터 그대로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똑같이 재생될 보장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이건 바이노럴 모니터만을 했다는 환경에서의 어려움만은 아닙니다. 멀티 스피커 환경에서도 마찬가지 각 스트리밍 플랫폼이나 재생기기에서 어떤식으로 들릴 것인가에 대한 확신 없이 작업을 할 수밖에 없다는 어려움은 존재합니다.  - 스테레오 환경에서 각 오디오 포맷별로 어떻게 들리는지를 시뮬레이션 해주는 플러그인들이 있는 것처럼, 돌비 애트모스도 나중에는 각각의 필터마다 어떻게 들리는지를 비교해볼 수 있는 방법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넵 말씀처럼 애트모스는 ADM BWF 를

DD+ JOC 와 AC4 IMS 두개의 코덱으로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재생이 되는데 두 코덱에 따라서 소리의 표현이 다릅니다

몰름님의 댓글의 댓글

주신 답변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지금 당장 제 환경에서는 힘들꺼같아서 평상시에하는 스테레오로 작업하는게 나은것 같습니다.
가끔가다 한번씩 돌비 애트모스를 켜놓고 작업하는 방식을 해봐야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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