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덴서를 쓸때도 펜텀을 키고 끄고할것없이, 기냥 그채널을 Mute해주면 됩니다... 다이내믹두 마찬가지구여... 팬텀이 안켜져있어도 항상 뮤트를 해주셔야 안전합니당~

  펜텀스위치를 만질때에 꼭 Main out 줄여주시구 하시는거 아시졈? 더 안전하게는 콘솔이 꺼져있을때 만지는게 젤루 안전할듯...

  팬텀 전원은 그 전원이 필요한 마이크에만 작동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전기가 필요 없는 다이나믹 마이크는 선에 + - 48v가 서로 상쇄되어 아무런 영향을 미치질 않습니다.

  48v는 대표적인 팬텀 전원입니다. 그리고 모든 라인을 제거시에는 항상 뮤트가 필요합니다.

  김성영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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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마이크중 리본 마이크 같은 경우에는 팬텀이 공급되면 바로 마이크가 동작하지 않습니다.
실제적으로 마이크의 다이어프레임이 움직여서 만들어낼수 있는 전압은 몇 밀리볼트에 불과한데 거기에  비교해서 48볼트는 엄청 큰 값이죠.
즉 48볼트가 공급되면 거기에 해당하는 만큼 다이어프레임이 역으로 움직여야 되는데 (스피커가 동작하는 원리랑 같습니다) 리본마이크는 그만큼 움직이기 전에 리본 부착 부분이 떨어지거나 혹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게 영구 파손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슈어 SM-58과 같은 (무빙 코일) 다이나믹 마이크에는 발런스 신호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마이크 내에 트랜스포머가 내장되어있죠. 이 트랜스포머는 정확한 의미에서의 밸런스 신호를 만들어줄 뿐 아니라 DC OFFSET성분을 막아주는 기능까지 해줍니다. 즉 DC성분인 팬텀 파워는 마이크에 영향을 못주게 되지요.

트랜스포머를 사용하지 않는 무빙코일 다이나믹마이크로폰은 팬텀의 영향을 받습니다.

실제로 이론은 이러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
밝혀지지 않는 팬텀의 영향이 있다고들 합니다.
(마이크의 수명을 짧아지게 한다던가. 예전에 제나이저 마이크 세미나에서 들은 얘기입니다.)
그러므로 가능하다면 각 채널 별로 팬텀을 공급할 수 있는 믹서를 사용하거나
외장 프리 앰프 혹은 외장 팬텀 서플라이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을 듯 합니다.

그럼...

  팬텀은 마이크뿐만 아니라 마이크프리앰프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일예로 팬텀이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마이크를 그냥 빼버리면..마이크 뿐만 아니라..마이크프리앰프도 심각한 손상을 받습니다.(순간적으로 프리앰프에 오버로드가 들어오는것으로 확인할 수가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다이나믹 마이크를 사용하더라도 콘솔에 팬텀이들어가 있는 상태에서는 마이크를 뺄 때는 반드시 채널을 뮤트시키고. 마이크 프리앰프의 볼륨을 최소한의 상태로 해 놓거나 전원을 끈 다음에 분리시키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