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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시의 모니터의 적당한 볼륨은 어느정도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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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의 경우엔 볼륨을 어느정도로 하고 하시나요?

장인석 선생님 인터뷰를 보니 예전엔 굉장히 크게 모니터를 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작게 믹스를 하신다더군요

일반적으로 점점 볼륨이 큰쪽에서 적당히 큰쪽 아님 약간 작은듯 한곳으로 흘러가는듯한데........

선배님들은 어느정도로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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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카탈리스트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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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
디테일한 부분들을 만질 때는 역시 볼륨이 어느정도 커야 모니터 스피커도 제 능력을 발휘하고
보다 다이나믹한 믹스를 할 수 있겠지만,
전체적인 밸런스를 들어 볼때는 좀 작다 싶은 정도에서도 모두 잘 들리는지 확인해 봅니다.
특히 하이쪽의 밸런스를 들을 땐 작게 듣는 편이 더 정확한 모니터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문장혁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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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듣기 좋을 정도의
볼륨 값으로 작업 하는것이... 왜냐믄 우리의 "귀"라는 것들이
굉장히 예민한 놈들 이라  크게 듣는 다면 금방 지치거든요.
작업을 오래 할 수가 없어요.

작게 들어두 문제가 되는것이 사람의 귀의 특징중에 하나가
엄...쉽게 말씀드리면
음악을 작게 듣고 믹싱한후  크게 들으면 저음과 고음대가 증가한 것을
느끽수 있고 반대로 크게 듣고 믹싱한후  작게 들으면 저음대와 고음대가
줄어든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이건 우리 "귀"의 특징입니다. 플래처 먼슨이란 이론이죠.
인터넷에서 한번 찾아 보세요.
제가 말씀 드린건 그냥 쉽게 설명 하기위해서 이런거구요....
암튼 그런걸 가만 하시고 믹싱을 하셔야 할듯....
그리구 저는 어느 정도 믹싱이 됐다 싶으면
저음,중음,고음의 발란스를 위해 작게 들을때가 있어요.
어느 한대역만 크거나 작으면 발란스가 안맞잖아요.
모든 대역을 비슷하게 맞추기 위해서 크게도 들었다가 작게도 들었다가....
도움이 도셨으면....^^

운영자님의 댓글

  영자의 경우는 아주 작게 하는편입니다.

카탈리스트님의 말씀처럼 크게 모니터링을 하면서 작업을 하면 사운드의 쾌감으로 인해 기분은 좋을지 모르지만.

나중에 다른곳 가서 들어보면 밸런스가 많이 다른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콘트롤룸의 음향이 제대로 설계가 된 경우가 아니라면 대음량 재생시 룸어쿠스틱의 영향을 더욱 더 많이 받기 때문에 객관적인 소리가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룸어쿠스틱의 영향을 비교적 적게 받기 위해 생겨난것이 흔히 말하는 니어필드 모니터링입니다.

그렇기 떄문에 일반적으로 니어필드 스피커로 하는 모니터링은 그다지 음량을 키우지 않고 듣는것이 일반적이고.

중간중간 초저역 체크를 위해서 라지 스피커로 아주 잠깐 들어봅니다.

라지 스피커로 대음량으로 계속 듣다보면 귀가 쉽게 피로해져서.

그리고 점점 큰 음량에 익숙해져서 믹스음량이 점점 커집니다.

그리고 영자는 밸런스를 잡을때는 TV밸런스처럼 작게(물론 TV밸런스보다는 큽니다만) 그리고 각각의 악기소스들의 음색조정을 할 때는 조금 크게듣는편입니다.

하지만 악기의 음색조정을 하는 짧은 시간을 제외하고는 모두 상당히 작은 음량으로 모니터링을 합니다.

우리에게 이글스의 앨범으로 친숙한 엘리옷샤이너는 야마하 NS-10M으로 75db정도로 아주 작게 모니터링을 하며 작업을 하는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반면에 깜짝놀랄정도의 대 음량으로 모니터링을 하며 작업하는 외국 탑엔지니어들도 아주 많습니다.

이것은 개인의 성향에 따른것이겠지요.

하지만 영자는 굳이말한다면 소음량파..라고나 할까? ^^


운영자님의 댓글

  석진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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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허접쓰레기엔지니어가 어렸을때 매우 좋아했던

일본의 Loudness의 그룹송 가사이기도 합니다.

거의 락밴드의 음악만을 녹음, 믹싱하는 개허접쓰레기엔지니어로서는

SR엔지니어도 시끄럽다고 할정도로 크게 듣는 편입니다

솔직히 조금 걱정스럽기도 해서 요즘은 전보다는 줄여서 듣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락음악의 특성상, 어느정도 라우드네스가 있어야

전체적인 발란스가 들리거든요.

특히 드럼, 기타의 경우

스네어소리, 디스토션백킹소리가 해골을 때리는 듯한 박력이 나올 정도로

크게 듣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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