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씨네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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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음질이 떨어진다고 느꼈습니다..
모 어지까지나 개인적인 "느낌"의 차이일런지 모르지만...

얼마전 브라스 세션을 할때 U-87마이크에 패드를 걸고 녹음했는데..

패드를 안 걸었을때보다 조금 뿌연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때도 그냥 기분상 그렇겠거니...하고 지나갔는데 ...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조계혁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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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무래도 뭐하나를 거친다는게(페드)
소리에 작은 영향을 줄수있는것은 당근이겠죠...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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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가 오버로딩되서 디스톨션 생기는거보단 100배 1000배
낮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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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너무나도 당연한 생각이었습니다...^^

  소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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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어떤분이 말씀하셨는데..JPM100P3님인가요?처치사운드에 쓰셨던데..
모든 아날로그 장비는 게인을 올려주면 고역대가 살아난다.....라고..

제 생각엔 게인을 올려주었을때 아날로그 장비들은 HISS가 많이 생기지요.
그 얘기는 히스에 해당하는 주파수가 올라간단 얘기고 따라서 고역대가 살아나는(?) 얘기도 되겠네요.
하지만...
운영자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패드를 쓸경우 아날로그 신호를 받는 마이크는 쓰지 않을때보다 조금은 고역대가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울교회처럼 팬텀넣고는 믹서에서 채널을 켜놓은 상태에서 마이크를 꼽았다가 뺐다가 하면 히스정도가 아니라 250~8K에 이르는....거의 핑크노이즈에 가까운 잡음이 -60db까지 뜹니다....ㅡㅜ 조심하세요.....

  임호성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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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나가다가 부족 하지만 한마디 올립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패드를 쓰면 많이 탁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아무래도 패드의 원리는 임피던스에(저항)에 있는 것이기에
의심을 해봅니다.

그러나 보통 패드를 거는 경우는 입력되는 양이 너무 많을때 오버로딩을
막기위해 어쩔수 없는 경우가 되부분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엔지니어의 고민은 마이크의 패드를 사용해서 입력의 양을
줄일 것인가 아니면 믹서의 채널 패드를 사용해서 양을 줄일것인지의 대한
고민에 빠지게 되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상황에 따라 많은 변수가 있겠죠. 마이크와 믹서중 어떤것이 더
좋은 성능을 갖고 있는냐에 따라서 둘중 어떤것의 패드를 줄여야 하는지
뭐 이런것의 상관관계... 이를테면 값비싼 마이크와 싸구려 믹서의 조합,
싸구려 마이크와 비싼 믹서의 조합...

저같은 경우는 직접 테스트 해보며 좋은 소리를 찾는것이
최선의 방법이지만 일반적으로 마이크 패드를 건들지 않습니다.
패드에 걸린 소리를 믹서에서 올리면 노이즈 레벨까지 같이 올라가는 느낌을
받기 때문입니다. 이건 어디 까지나 비슷한 수준의 장비끼리의 조합했을때의
의견 입니다.

그럼 오디오가이의 끝없는 행보를 바라며...

임호성
*저 칠월말에 한국에 방문 합니다. 기회 되면 모두를 뵙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