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킥을 어떻게 녹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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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는 D112와 SM 57 BETA두개를 사용하고 드럼은 아는 동생것을 가져왔었습니다.
일단 57하나로 녹음한건 빼고 얘기를 하지요.
여엉 소리가 아니라서...
여러가지 상황을 설정했습니다.
킥안에 접어놓고 포커스를 중앙으로 그리고 구석으로
바로 홀안에 넣어보기도 하고 홀 앞에 빼보기도 하고
50센치뒤에 57를 대어 보기도 하고
킬 밟는 페달은 한쪽이 단단한 솜이고 싹 돌리니가 플라스틱이 되더군요.
물론 이것도 바꾸어 해보았습니다.
다른하나는 터널을 씌워서....
터널은 킥 드럼만한 박스에 뒤를 열어보기도 하고 닫아보기도 하고.
그 사이는 담요를 덮어씌우고 위에 열거한 방법들으 다 동원해 보았습니다.
녹음끝나고선 소리를 들어보는데나중에는 뭐가 뭔지 헤깔리더군요.
결국 그 동생과 낙찰을 본 소리는 112를 홀에 대로 57은 40센치 뒤에 대고 57 게인은 그리 많이 주지 않은 사운드로....솜보다는 플라스틱이 어택이 살아있었고...
여러분들은 어떻게 녹음하세요?
RE20 사고 싶다.....^^
혹 SM 52 BETA써보신분 소리는 어떤지 궁금하니까 사용기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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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운영자님의 댓글
석진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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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20(일명 변강쇠마이크^^)...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마이크입니다
저역대를 포근하게 감싸주기 때문에 발라드 나 베이스앰프 녹음에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역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Rock 드럼 킥에는 RE-20 보다는 SM-57이 좋은 결과가 나올때도 있습니다
석진이는 세가지 원칙에 입각하여 어쿠스틱녹음을 하는데요
1. 귀에 들리는 소리가 스피커에 그대로 나온다면 OK
2. 최고급 미디소스, 또는 일류 연주자의 녹음소스와 비교하여 비슷한 소리가 나오면 OK
3. 음악적으로 어울리는 톤 ( 음질, 음색과는 조금 다른...) 이 나오면 OK
오늘도 좋은일만...
IP Address : 211.190.41.251
소 그런가요? 전 57 녹음해보고는 정말 정말 실망했는데..... 2002/07/19
운영자 영자는 오히려 57로 킥을 녹음해 보고 대단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주 깔끔하고 특별히 이큐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정도의. 비트가 빠른 곡에서는 57도 마음에 들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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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20(일명 변강쇠마이크^^)...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마이크입니다
저역대를 포근하게 감싸주기 때문에 발라드 나 베이스앰프 녹음에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역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Rock 드럼 킥에는 RE-20 보다는 SM-57이 좋은 결과가 나올때도 있습니다
석진이는 세가지 원칙에 입각하여 어쿠스틱녹음을 하는데요
1. 귀에 들리는 소리가 스피커에 그대로 나온다면 OK
2. 최고급 미디소스, 또는 일류 연주자의 녹음소스와 비교하여 비슷한 소리가 나오면 OK
3. 음악적으로 어울리는 톤 ( 음질, 음색과는 조금 다른...) 이 나오면 OK
오늘도 좋은일만...
IP Address : 211.190.41.251
소 그런가요? 전 57 녹음해보고는 정말 정말 실망했는데..... 2002/07/19
운영자 영자는 오히려 57로 킥을 녹음해 보고 대단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주 깔끔하고 특별히 이큐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정도의. 비트가 빠른 곡에서는 57도 마음에 들었었는데..
운영자님의 댓글
좋은 드럼 사운드는 무조건 튜닝이 잘 되어 있어야 합니다.
마이킹이나 마이크의 종류보다도 튜닝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접 마이킹을 해본후.
자신이 그동안의 경험과 너무 판이하게 다른 소리가 날 경우.
드러머와 상의를 해나가면서 같이 튜닝을 합니다.
물론 시간은 조금 걸리지만 이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영자는 어시스트를 하다가 햇병아리 메인이 되어서.
처음 드럼녹을 할때..
그 전날부터 녹음실가서 미리 밤새서 무대포로 마음에 드는 소리가 날 떄까지 기본적인 튜닝을 했었습니다.
그다음은 스승님께 배운 마이킹..그대로 사용하기만 해도 만족스러운 소리가 나오더군요.
드럼은 정말 튜닝과 연주자가 좋은 소리의 전부라고도 말할 수 있는 소스입니다.
그리고 킥 드럼에 있어서 D112는(영자는 개인적으로 그리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아주 좋은것이 많은 엔지니어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고 있는 만큼.
꼭 RE-20이 있어야 좋은 소리를 만들 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기본적인 소리는 마이크로 만드는것이 아니라. 튜닝과 연주로 만든다는 것.
그다음이 마이크입니다.
잠시 아래 세개의 마이크를 비교해보면.
D112 : 저음역도 부드럽게 잘나고 초저역은 나오지 않지만 대신 어택이 명확하다.
RE-20 : 석진님의 의견과 상동.
BETA52 : RE-20보다는 D112에 가까운 성향으로 초저역은 마찬가지로 제한되어 있으나 어택이 명확하고 중음이 부스트 되어 있어서 대단히 선명한 소리를 얻을 수 있다.(개인적으로 보사노바같은 음악에 최고 일듯 합니다.ㅣ ^^)
그리고 킥 드럼에 영자가 대단히 좋아하는 마이크를 하나 꼽자면.
베이어 다이나믹 M-88 :킥 드럼은 물론 이고 기타앰프 마이킹에도 대단히 좋아하는것으로.
위의 스탠다드 세 마이크와는 조금 성향이 다르지만 아주 따뜻하면서도 원음에 가까운 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킥드럼의 마이크 세팅은.
음..영자가 제작년인가 작년이던가..
월간PA에 드럼녹음에 대해서 기고를 해 놓은것이 있는데.
정리해서 칼럼에 올려 놓도록 하겠습니다. 참고하시길..
아..그리고 최근에는 슈어 BETA 91 PZM 도 킥에 많이 사용됩니다만.
영자의 취향은 아니더군요. 저음이 생각보다 너무 적었습니다.
마이킹이나 마이크의 종류보다도 튜닝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접 마이킹을 해본후.
자신이 그동안의 경험과 너무 판이하게 다른 소리가 날 경우.
드러머와 상의를 해나가면서 같이 튜닝을 합니다.
물론 시간은 조금 걸리지만 이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영자는 어시스트를 하다가 햇병아리 메인이 되어서.
처음 드럼녹을 할때..
그 전날부터 녹음실가서 미리 밤새서 무대포로 마음에 드는 소리가 날 떄까지 기본적인 튜닝을 했었습니다.
그다음은 스승님께 배운 마이킹..그대로 사용하기만 해도 만족스러운 소리가 나오더군요.
드럼은 정말 튜닝과 연주자가 좋은 소리의 전부라고도 말할 수 있는 소스입니다.
그리고 킥 드럼에 있어서 D112는(영자는 개인적으로 그리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아주 좋은것이 많은 엔지니어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고 있는 만큼.
꼭 RE-20이 있어야 좋은 소리를 만들 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기본적인 소리는 마이크로 만드는것이 아니라. 튜닝과 연주로 만든다는 것.
그다음이 마이크입니다.
잠시 아래 세개의 마이크를 비교해보면.
D112 : 저음역도 부드럽게 잘나고 초저역은 나오지 않지만 대신 어택이 명확하다.
RE-20 : 석진님의 의견과 상동.
BETA52 : RE-20보다는 D112에 가까운 성향으로 초저역은 마찬가지로 제한되어 있으나 어택이 명확하고 중음이 부스트 되어 있어서 대단히 선명한 소리를 얻을 수 있다.(개인적으로 보사노바같은 음악에 최고 일듯 합니다.ㅣ ^^)
그리고 킥 드럼에 영자가 대단히 좋아하는 마이크를 하나 꼽자면.
베이어 다이나믹 M-88 :킥 드럼은 물론 이고 기타앰프 마이킹에도 대단히 좋아하는것으로.
위의 스탠다드 세 마이크와는 조금 성향이 다르지만 아주 따뜻하면서도 원음에 가까운 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킥드럼의 마이크 세팅은.
음..영자가 제작년인가 작년이던가..
월간PA에 드럼녹음에 대해서 기고를 해 놓은것이 있는데.
정리해서 칼럼에 올려 놓도록 하겠습니다. 참고하시길..
아..그리고 최근에는 슈어 BETA 91 PZM 도 킥에 많이 사용됩니다만.
영자의 취향은 아니더군요. 저음이 생각보다 너무 적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