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사이저는 음원의 편집을 통한 재창조?가 가능하답니다. ^^

  질문하신내용이 넘 광범위하네요. 일단 서점에서 간단한 컴퓨터음악관련책 한권 구입하셔서 읽어보세요. ^^

  카탈리스트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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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란 건반과 상통하는 뜻입니다.
건반이 달린 악기...
또는 밴드에서의 포지션처럼 광범위하게 쓸수 있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신디사이저와 같은 뜻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신디사이저란 합성하는 기계란 뜻으로
여러가지 파형을 생성하는 오실레이터(전자음이 발생되는 곳)가 달려있어
직접 여러가지 음색을 만들 수 있는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부터,
샘플링된 소리파형을 오실레이터 삼아 변화를 줄수 있는
pcm방식의 디지털 신디사이저...
그리고 여러가지 음색의 물리적인 변화를 수학적으로 시뮬레이트할수 있는
모델링 신디사이저까지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리고, 전문적인 것을 고르신다면(그것도 단 한가지만을 구입하신다면)
롤랜드 XV시리즈나 코르그의 Triton등의 디지털 신디사이저들을 추천합니다.
취미삼아 필요하신 경우라면 롤랜드의 사운드캔버스 시리즈를 추천합니다.
(최근에는 소프트웨어 버전으로도 출시되었습니다.)
사운드 캔버스등은 모쥴형이라 건반이 달려 있지 않습니다.
마스터 건반을 따로 구입하셔야 직접 연주하실 수 있습니다.

작곡을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역시 전문적인 제품부터 취미유저들을 위한 것까지 여러가지 종류가 있기 때문에
한번 낙원상가같은 악기상가에 직접 가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신디사이저는 물론 프로그램등도 데모를 직접 듣거나 만져보고 구입하실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차후를 위해서라도 기본적인 프로그램은 될수 있으면
정품을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또 한가지, 컴퓨터와 신디사이저를 연결하기 위해선
컴퓨터에 미디 인터페이스를 장착해야 합니다.

음악 소프트웨어를 처음 혼자서 익히기엔 좀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물론 플레이하고 간단한 녹음을 하는 것은 하루 이틀 만져보면 아실 수 있습니다만..)
서점에 가셔서, 관련된 책을 읽고, 구입한 매장에서 교육같은 게 있으면
나가 보시고,
그리고 무엇보다 메뉴얼을 읽는 습관을 들이시길 바랍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