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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음악을 크게 들리게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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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경험하셨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미터의 움직임과 실제 청감상 음량은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것.

종종 프로툴스 같은 daw내부에서 믹싱을 해보면.

미터는 끝을 치는 데..소리는 생각보다 크지 않은 경우를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토탈 컴프를 걸면 어느정도 보상이 되긴 하지만.

여러분들은 믹싱이나 마스터링에서 음악을 더욱 더 크게 들리게 하기 위해서 어떤 방법을 사용하시는지요?

EQ? COMP? F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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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잡이님의 댓글

  청감상 소리의 크기를 좌우하는게 소스에서의 밀도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럴려면 트래킹단계에서 좋은 소스의 확보가 중요할텐데.. 마이크, 프리앰프, 컨버터의 성능이 좋아야 될것 같아요..(저한텐 요원한..흑흑 너무들 비싸 - -)
더블링을 통해서 어느정도 보상하지만.. 아무 악기나 마구 더블링할수도 없는거고..밀도감있는 소스의 확보가 1차적인 문제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이상 허접의견였슴다

초복님의 댓글

  어떤 특정주파수가 뛰어서 레벨메타만 잡아먹는 경우가 있읍니다.  아날라이저로 보는것은 어떨런지요. 역시 허접입니다.

宋 敏 晙님의 댓글

  소리의 강도 때문에 소리가 작게 느껴지는거 같아요. 메타로 보이는건 단지 덩어리가 커졌을뿐 그 속에 힘있는 시그널은 없는 것과 같은... 가끔 파티에 오퍼레이팅할때 보면 그런경우가 많더군요. 흘흘... 어쩌겠습니까... 최대한 꽉채워서 받고 좋은 아웃보드로 다듬어서 키워주는 수 밖에.....

정호중님의 댓글

  프로툴스 안에서 믹싱하고 아울러 허접 마스터링까지 했던 세션에 참여했었었는데요,그 결과물 시디와 일반 매장에서 구입했던 "스팅" 시디와 음량 비교를 해봤는데 무척 차이가 나더군요. 마스터링에 대해 거의 문외한 이지만 마스터링시 2 track master 가 1640 (PreMastering CD)의 결과물로 탄생되는 과정에서 음량이 많이 올라가지 않나 싶습니다.

조계혁님의 댓글

  제 겐적인 생각이지만... 레벨 자체의 문제보단 얼마나 소리가 튀어나왔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왜 그런거 있자나여... 소리가 좀더 in your face한거... 제가 워낙 허접이라 뭐라 표현이 안되는군요...^^;;; 그러자면 우선 source자체부터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음.. 예를 들면 그런것의 차이이겠지요... 만약 가수가 똑같은 음절을 두번 녹음 했을대에... 한번은 큰목소리로, 한번은 작을목소리로...그리고 믹스할때에... fader로 두 트랙의 SPL를 똑같이 맞추었을때에... 소리자체의 레벨(db)는 같다 할지라도 소리자체의 energy가 더 만은 큰목소리가 더 in your face 하게 들리자나여... 마찬가지로 솔스들 자체를 우선 잘 받고 또 한 컴프를 적절히 사용한다면(for each tracks) 나중에 믹스된 2track master 도 소리가 더 단단한 소리가 날거라 생각합니다. 이상 마스터링의 마자도 모르는 허접의 의견이었습니다.

김성영님의 댓글

  음... 일단 제가 틀린 말을 할수도 있다는 가정하에 시작합니다....
청감상 느낌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미터가 VU라고 알고 있습니다.
VU미터의 response time이 300ms인 것은 그것이 사람이 인지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그렇게 정해진 것으로 알고 있구요.
말하자면 DAT등에 있는 dBFS미터링으로 피크치를 계속 때려도
사람이 듣기에는 그 피크치 전후 300ms의 평균치의 음량을 듣기 ‹š문에
그 피크치를 때리는 음압이 어느정도 계속되지 않으면 사람이 인식하기로는
그렇게 크지 않은 것 처럼 느낀다는 얘기죠.
그렇기 때문에 마스터링은 반드시 VU미터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이상 제가 알고 있는 범주에서 말씀드립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좋은 의견들 정말 감사합니다. 역시 오디오가이 ^^

영자의 경우 2트랙 상태에서 그리고 미터에는 관계 없이 소리를 크게 만들때는.

우선적으로 이퀄라이저.

그전에 헤드룸을 충분히 활용한 레벨확보는 기본이겠지요.

이퀄라이저로 사람이 민감한 대역인 중역과 중저역의 몇몇  부근을 조금 올려주면 미터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데 음량은 상당히 더 크게 들리는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이 바로 컴프레서와 리미터 이겠지요.

컴프레서로는 음색 변화를. 리미터로는 바로 음량 변화를 위한 도구로써 사용합니다.

컴프레서로 원하는 음색을 만들고 리미터로 원하는 커다란 음량을 얻는 다는것이지요.

이렇게 이퀄라이저와 컴프레서의 조합으로 청감상 음량을 크게 만듭니다.

여기서..무엇이 여러분의 뇌리속에 번쩍! 하고 떠오르지 않습니까?

바로,..

이퀄라이저와 컴프레서가 조합된 멀티밴드 컴프레서.

최근에는 소프트웨어 사양뿐만 아니라 아웃보드로도 멀티밴드 컴프레서가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영자가 모임자리에서 흔히 하는 이야기중에 하나가.

앞으로는 아마도 멀티밴드 컴프레서의 세상이 될것이다..라는 이야기입니다.

멀티밴드 컴프레서를 우선 토탈에 사용할 경우.

정말 청감상 헤드룸 안에서의 상당한 크기의 음량을 올릴 수 있습니다.

멀티밴드 컴프레서는 무엇보다도 인간의 음량심리를 가장 깊게 연구한 결과물로.

그 변화 폭의 범위는 정말로 대단히 크다고 할 수 있겠지요.

흔히 프로툴 플러그인에서의 마스터X에서도 드라마틱한 변화를 얻을 수 있는것을 이미 많은 분들께서 경험하셨을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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