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O2R(96) 의 경우는 마이크 프리가 상당히 좋아졌다고 합니다. 저가형인 DM1000도 나올예정이라니 기왕이면 이미 왕년의 명기가 된 O2R보다는 새로운 디지털 믹서를 구입하시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야마하 디지털 콘솔의 이큐와 컴프는 상당히 쓸만 한  편입니다만. D8B와 비교해보면 디지털 컴프는 맥키쪽이 좋았고 디지털 이큐는 O2R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와~~영자님은 뭐든 다 척척이시네 장비를 많이 다뤄 보셨나 보네요...캄사합니다
근데 여기 제가 도배하는 느낌이라 딴 분들께 죄송하네요...^^

  프리랜서 엔지니어로  생활하다보니. 여러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하게 되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아무 글도 없이 썰렁한것보다는 훨 낳지요^^

  02R의 마이크프리는 정말 홀딱 깹니다..
사운드블라스터와 비교를 해도 뭐 가격에 비례한다고 못할 정도죠...
저라면 요즘 오투알 가격이 중고로 350에서 윗도는 수준이니..맥키 1604하나 사서 서브믹서로 사용하는 것도 생각해보겠습니다..

  O2R에는 아예 프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쓰셔야 훌륭한 믹서라고 생각합니다. ^-^;
영자님 말씀처럼 O2R 96 계열의 소리가 좋다는 말을 저도 참 많이 들었는데..
이번에 O1V 96도 나왔더군요. 이거 프리는 또 어떨지 궁금하네요. ^-^;
글고.. 밑글에 답변들이 다 나온듯 하지만 제 의견으로도..
기냥 저렴한 프리로 쓰실거면 VLZ pro시리즈로 쓰시고..
아니면 더 투자해서 아멕 9098정도가 어떨지.. 요즘 그거 쓰고있는데 무척 좋네요 소리가.. ^-^;

  제가 메인으로는 맨리 듀얼이 있는데 드럼이나 소프트신스등을 트랙킹 할때 동시에 8트랙 이상 받기위한 용도로 사용 할려구요
아무래도 소프트 신디의 퀄리티가 깨림직해서 아웃보드로 보강 해줄려구요

  소프트신스는 디지털로 곧장 받는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소스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일단 소스 자체에 워낙 힘이 없는 소트트신스들은 저도 사용을 잘 안합니다.
그런 소리들은 효과음적인 사운드 위주로 할때만 쓰고여. ^-^;

일단 Native 사의 몇몇 소프트신스들처럼 힘도 좋고 퀄리티도 아주 좋은 신스들을 위주로 쓰는 경우라면 괜히 프리로 왜곡된 상태로 받아져버리면 그거 오히려 나중에 제약이 올수 있으니까요
이런 소스들이라면 곧장 받으시는게 더 좋다고 생각되고여.

소프트 샘플러를 통한 샘플들의 경우도 원소스가 왠만한 것들은 댐핑도 섬세함도 다 잘 사는 좋은 소스들이기에 마찬가지로 프리를 거치지 않는 편이 낫다고 생각됩니다.

그 외에 좀 미약하다 싶은 소스들만 프리를 거치는편이 날수 있지 않을까요? ^-^;

  기본적으로 아날로그 콘솔인 1604VLZ이 담아 낼 수 있는 소리 자체가 O2R과는 차이가 많이 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O2R은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01V를 통해 받은 느낌이 그렇습니다. (그런데 ProMix01을 이용해서도 말러 심포니를 훌륭하게 녹음해내는 classmates도 있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