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갤러리에 곡을 올렸습니다.
녹음된 공간계를 들어보시고 조언 한마디씩를 해주세요.

  죄송 스러운 얘깁니다만.. 제가 보기엔 경제적 여유가 되어 좋은 외장을 구입하서더라도 현재 뽑을수 있는 퀄리티에서 더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것 같진 않아 보이네요. 물론 좋은 외장 이펙터가 플러긴에 비해 더 많은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영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역시나 좋은 결과물은 손과 귀에 의해서 나오는것이니까요. 정 그렇게 퀄리티가 못믿어우신다면 무리를 해서라도 TC나 렉시콘사 등과 같은 곳의 좋은 이펙터 시스템을 구입하셔할듯 싶네요. 어중간한 이펙터로는 만족할만한 퀄리티의 결과물을 얻을수 있을거라 생각지 않으실테니까요. 올려놓으신곡 들어봤는데 이건 좋은 리버브를 사용해서 나온 결과물이라기 보다는 레코딩과 믹싱시에 트랙간 주파수간섭고려등 여러가지 믹싱에 대한 작업자의 노하우가 묻어나온 결과라고 생각이 드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역시나 좋은 결과물은 손과 귀에 의해서 나오는것이니까요 <<--무슨 말씀인줄 잘 알고 있구요^^ 감사드립니다. 이것을 "배재"한 순수한 하드웨어적인 기능성에 질문이에요.

> 죄송 스러운 얘깁니다만.. 제가 보기엔 경제적 여유가 되어 좋은 외장을 구입하서더라도 현재 뽑을수 있는 퀄리티에서 더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것 같진 않아 보이네요 <<---이 말씀의 의미를 정확히 모르겠는데 다시 한번만 설명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건 좋은 리버브를 사용해서 나온 결과물이라기 보다는 레코딩과 믹싱시에 트랙간 주파수간섭고려등 여러가지 믹싱에 대한 작업자의 노하우가 묻어나온 결과라고 생각이 드네요 <<--무슨말씀인지는 잘 알겠습니다만...그렇다면 믹싱이나 작업자의 노하우를 역시 "배재"해서 새겨본다면 플러긴으로도 믹싱잘한다면 제가 올려드린 밴드의 퀄리티가 나온다는 말씀이시네요?(예민한 이야긴데)
흠...저는 정말 혼돈이 되고 있는데요.
소프트웨어를 사용안해보아서 나쁜고정관념이나 정말 이것저것 연구도 안해본상태에서 말씀드리는건 아니거든요(잘하지니 못하지만 나름대론 자신도 있는편이고요)
하드웨어와 플러긴같의 갭이란것이 진정 말씀하신 믹싱이나 노하우로서 충분히 극복할수있을 정도인지 ..............복잡해지네요^^;;;
물론 상당히 예민한 부분을 말씀드리는거고요..(믹싱 마스터링이란것이 당연한 그런작업이지만요)

제가원하는소리를 플러긴에서 못만드는것이 아니라 하드웨어의 색채를 표현하기가 상당히 어렵다는것<<--이게 제가 잘못 생각한다는 지적같으신데...
물론 다 압니다.
플러긴도 좋다는거.........(정확히 제생각을 글로 전달하기란 어렵네요)

플러긴으로 믹싱한음반(주로 메인테마로 사용된악기의 공간계가 플러긴으로 작업된 음반)를 추천해주시면 참고가 될것 같네요.
어떤음반이 있는지 꼭 좀 알려주시구요.

저는
내년정도에 홈에서 음반을 내려고 준비중인데 믹싱을 저혼자서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더욱더 고민이 많습니다.
금전적인 여유가 된다면 이런 고민에 빠질 이유가 없겠죠.
무슨말씀인지 잘 아실거에요.

  하드웨어와 플러긴의 퀄리티에 대해서는 제가 뭐라할 실력이 되지 않아서 답변은 못드리겠구요. 일종의 블라인드 테스트라 할수 있겠는데.. 샘플하나 링크 걸어드리죠.

<a href=http://user.chol.com/~being78/testrvb.mp3 target=_blank>http://user.chol.com/~being78/testrvb.mp3</a> 이거구요.

사실 128kbps라도 잘만 인코딩되어있는 파일은 모니터링하는데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수도 있지만 그래도 나름데로 수치에 대한 신뢰감(귀보다는 수치를 보다 중요시 하는분들을 위해)을 부여하고자 320kbps로 인코딩 했습니다. 한시적으로 올리는 파일로 조만간 삭제합니다.
하나의 파일 안에는 총 6개의 샘플로 편의를 위해 시간을 적어보면
1번 0초부터
2번 37초부터
3번 1분 14초부터
4번 1분 51초부터
5번 2분 28초부터
6번 3분 9초부터
이렇게 되어있구요. 하드웨어와 플러긴들인데.. 각자의 특성도 있고 해서 비슷한 환경의 프리셋을 선택하진 않았습니다. 어쨋든 현실감이나 퀄리티를 판단하는거에 있어서는 어려움은 없을듯 생각이 되구요. 그럼 질문 드립니다.

질문 1. 어느게 더 좋은 리버브라고 생각하십니까? 차례대로 나열해보세요.
질문 2. 느낌상으로 하드웨어와 플러긴이라고 생각되는것들을 나누어보세요.
질문 3. 이거는 정말 아니다 싶은 것도 골라주세요. 그리고 그것이 플러긴인지 하드웨어인지도 적어주세요.

사실 정확한 블라인드 테스트라고 말할순 없습니다만.. 자신의 느낌이(하드웨어와 플러긴의 퀄리티 차이에 대한 평가) 어느정도 객관적이었는지에 대해서는 판단될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질문주신거 답변드리면...

> 죄송 스러운 얘깁니다만.. 제가 보기엔 경제적 여유가 되어 좋은 외장을 구입하서더라도 현재 뽑을수 있는 퀄리티에서 더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것 같진 않아 보이네요 <<---이 말씀의 의미를 정확히 모르겠는데 다시 한번만 설명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제가 님의 실력을 얘기할 입장은 전혀 못됩니다만.. 제가 생각하기로 믹싱에 대한 경험이나 노하우등을 갖추고 계신것 같지 않다고 생각되어 얘기드린겁니다. 만약에 믹싱에 대한 어느정도의 감각이 있으셨다면 충분히 플러긴으로도 원하는 혹은 근접하는 결과물을 얻으셨을거라고 생각을 하구요.

>이건 좋은 리버브를 사용해서 나온 결과물이라기 보다는 레코딩과 믹싱시에 트랙간 주파수간섭고려등 여러가지 믹싱에 대한 작업자의 노하우가 묻어나온 결과라고 생각이 드네요 <<--무슨말씀인지는 잘 알겠습니다만...그렇다면 믹싱이나 작업자의 노하우를 역시 "배재"해서 새겨본다면 플러긴으로도 믹싱잘한다면 제가 올려드린 밴드의 퀄리티가 나온다는 말씀이시네요?(예민한 이야긴데)
-->> 제가 반듯이 나올수 있다고 장담 못드리는건 제 실력이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답을 드리진 못하구요. 얘기 드릴수 있는건 퀄리티적으로 같을수는 없을지라도 보통의 감상자들에게 있어서 좋다 나쁘다 구별하기 어려운정도의 결과물은 얻을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제가원하는소리를 플러긴에서 못만드는것이 아니라 하드웨어의 색채를 표현하기가 상당히 어렵다는것<<--이게 제가 잘못 생각한다는 지적같으신데...
물론 다 압니다.
플러긴도 좋다는거.........(정확히 제생각을 글로 전달하기란 어렵네요)
-->> 리버브의 색채는 다분히 제작사의 철학이 담긴 특징이라고 할수 있는것이지 그것이 플러긴이냐 하드웨어이냐의 차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격이 대략 2400만원가량?인가 하는 렉시콘사의 960L이라는 모델역시 디지털 알고리즘에 의해서 처리되는만큼 언젠가는 시퓨 기반의 플러긴으로도 구현될수 있다는걸 전에 얘기 드린거였죠. 지금 플러긴으로 그런 퀄리티의 이펙터가 나오지 않는것은 많은 연산이 필요한것이기 때문에 현재 시스템에서 이용하기 어렵기때문 일수도 있겠구요. 시장성이나 나름대로의 마케팅적인 이유가 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플러긴으로 믹싱한음반(주로 메인테마로 사용된악기의 공간계가 플러긴으로 작업된 음반)를 추천해주시면 참고가 될것 같네요.
어떤음반이 있는지 꼭 좀 알려주시구요.
-->> 다른건 확실히 모르겠습니다만. 웨이브스사 제품같은경우 2천불이 넘어가는 고가이기도 하고 외국에서 실제로 많이 사용하는 플러긴중에 하나입니다. TDM용으로도 있구요.

우리나라에는 많은 믹싱 기사분들이 계십니다. 외국에서 많은 공부도 하고 오시기도하고 열정과 노력을 퍼부으며 현재 A급이라는 명칭의 자리에도 오르시죠. 원하시는 퀄리티를 얻기 위해서 왜 전문 스튜됴에서 전문 믹싱 엔지니어분들과 함께 작업을 해야 하는가는.. 직접 믹싱을 해보시면 아실듯 하네요. 하여간 어려운분야이니 만큼 많은 노력.. 그리고 또 노력이 필요한 분야가 믹싱이라고 생각합니다. 혼자서 하기에 물론 힘들구요. 하여간 지금 님께 필요한건 하드웨어가 아니라 노력과 열정이라고 감히 얘기드릴까 합니다.

  아참 그리고 마스터링은 좋은 믹싱에서 나오구요.. 믹싱은 또 좋은 레코딩을 전제로 합니다. 그리고 답은 올리시면 바로 보내드릴께요... 그리고 테스트는 정밀하다고 할수 없구요. 그냥 주관적인 느낌에 관한 테스트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건이 된다면 보다 전문적인 테스트가 가능하겠만.. 하여간 테스트 조건이 그리 좋은건 아니니 참고로만 활용하세요.

  에구 이런...^^
미딩님은 논쟁이라고 생각하셨나봐요?^^;;
음...
저는 그냥 부탁을 드린거구요...
헐 이런 세상에^^
제말이 공격적으로 보였나요...이게 아닌데-_-

>정작 악기 탓만하고 실력이 부족한건 아닌지 생각해보셨으면 하네요<<--이말씀요^^
다른건 모르겠고 이것만 말씀드릴께요.
전 모든것이 허접하지만 님이 생각하시는대로 그렇진 않답니다.
제가 하드웨어르 ㄹ몰라서 여쭈은건데 그렇게 생각하시니 참 유감스럽네요.
저는 인내심이 다소 강한성격이라 그런 냉철함정도는 다른실력보다느 ㄴ좋다고 믿습니다.
매일같이 그런 도닦는 심정으로 생각을 해왔던지라 님의 말슴이 너무나 식상합니다^^
저 그런사람아니거든요^^
정말 잘못 보셨습니다.
아뭏든 글로는 대화가 제대로 전달되긴 어렵네요.
제 부탁을 들어주실거라면 한번만 더 댓글 남겨주시고요.
오해는 하지 마셨습 좋겠네요.

  코멘트가 상당히 많이 달려있길래.. 기대를 하고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이제와서 결과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것 같네요.
서로를 믿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듭시다!! 라고 외치면, 제가 우습게 되는 것인가요. ;;

두 분이 말씀하시는 것을 읽고 저도 조금 생각해 보았습니다.
과연 수정님 말씀대로 동일한 실력을 가진 두 사람의 엔지니어가 서로 다른 장비(플러그인이던, 아웃보드이던..)를 가지고 작업했을 경우에 그 결과물이 어떻게 나올 것인가...

먼저,
세상에서 가장 좋은 장비는 무엇입니까?
세상에서 가장 실력있는 엔지니어는?

운동장에서 조회하듯이 앞에서부터 차례대로 줄 세울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브루스 스웨디언이 믹스한 마이클 잭슨의 앨범을 알 슈미트가 믹스했다면..?
누가 더 잘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이 앨범이 히트를 했을까요?

세상에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음악들과 아티스트들.. 그리고 그에 상응하는 엔지니어들과 그들의 장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들을 비교하여 우열을 가리는 것은 무의미하고, 소모적인 이야기라 생각합니다.

  머.. 두 분 이정도에서 그만하시지요.

부탁드립니다. (--)(__)

조금전 miding 님께서 제게 보내주신 쪽지내용을 복사해 붙였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 김에 다른 분들도 한번 해보세요.

저도 해봤는데..재미있네요. ^^

1번 Plug in TC Native Reverb Plus v3.0
2번 사운드 블라스터 오디지. 파라메터 직접 에디팅
3번 Plug in Waves Trueverb 파라메터 에디팅
4번 Plug in Timeworks Large Room Default 프리셋
5번 Tc M3000
6번 Plug in Waves RVerb

이상..중재위원장??? 승남이었습니다.

  믹싱 잘하는 분들이 많다는걸 얘기 하려는게 아니라 그만큼 어려운 공부와 경험을 통해서 인정을 받는 분야라는걸 얘기드리려고 한겁니다. 하여간 서로 기분나빠진것에 대해서는 서로 사과를 했으면 하네요.

  하여간 승남님이나 영자님께나 이곳을 찾는 모든 분들께 안좋은일을 만들게 된것 같아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구요. 수정님께도 다시한번 사과의 글 올립니다.

  답이 나온시점에서 보다 자세한 사항을 추가로 적을까 합니다. 우선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점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구요.
수정님께는 도움이 되드릴려고 했는데 이런상황까지 오게 된점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부디 탈퇴는 안하셨음 좋겠구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끼리 좋은 얘기하려다 잠깐 어긋났다 생각하시고 이곳에서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원본 소스는 레코딩 환경을 알 수 없는 드라이 사운드구요. 출처는 TC일렉트로닉사의 샘플 데모 원본소스입니다. 하드웨어를 제외한 모든 샘플은 동일한 상태에서 이펙팅이 되었습니다. 사용된 툴은 큐베이스sx이며 여러 트랙을 만들고 각 트랙별로 억스로 이펙팅을 해줬구요. M3000은 TC일렉트로닉사의 샘플 파일을 그대로 가져왔고 사블 오디지의 경우 제가 파라메터를 직접 만져서 셋팅하고 녹음은 디지털 도메인에서 (사블은 내부적으로 오든 오디오 신호를 32비트 처리를 한후 다운 샘플링을 거쳐 spdif과 ac97커스텀 코덱을 통해 출력 합니다.)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mp3코덱은 Lame로 추정되며 320kbps로 인코딩 했습니다.

  와우......기네요............허허

  Free Board에도 글 올렸지만 행복합시다. 화이팅!!

  본디 온라인이라는곳이. 오프에서 서로 얼굴보고 한번 이야기 하면 끝날 수 도 있는것이.

글로써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문제때문에, 종종 이러한 오해가 생기도록 합니다.

영자생각에는 미딩님이나 수정님이나 음악과 음향에 대한 서로가 가지고 있는 열정이 크기에 이러한 오해가 생긴것 같습니다.

부디 두분께서 서운한 마음 잘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글에 대한 영자의 의견을 잠시 덧붙인다면

어쿠스틱 알케미의 음반은 영자도 2장이나 가지고 있습니다만..

이 음반에서의 공간감은 플러그인으로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플러그인 리버브로 믹스된 음반중에 대표적인것은 샤데이, 훌리오이글레시아스. 리키마틴.등이 있고.(어쿠스틱 알케미에 비해서 사운드가 결코 떨어지는 음반들은 아닙니다.)

일본음악중에서는 러브사이키델리코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수정님이 생각하시는 음반에서의 음장감의 퀄리티는 플러그인으로 못만드는것이 아닙니다.

플러그인. 아웃보드의 차이에 대해 지나치게 고민하는것보다는.

리버브의 파라미터들과 리버브의 "음악적인 사용"에 비해서 좀더 연구해 보시는것이 좋을것입니다.

그리고 믹스에 관한 칼럼에 앞으로 올릴예정입니다만.

믹스에서의 공간감은 기본적으로 리버브가 아니라.

밸런스(음량. 음색)와 이퀄라이저. 컴프레서로. 그리고 어쿠스틱 음원의 경우는 마이킹으로 기본적인 공간감을 만드는것이고.

리버브의 사용에 의한 공간감은 그 다음순위입니다.

최근 유행하는 팝음악을 한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리버브보다는 컴프레서가 훨씬 더 강조되어 사용되어 있습니다.(이퀄라이저와 컴프레서로 공간감을 만들어 내고 있는것이지요.)

결론적으로 지난번에도 말씀드린바와 같이.

홈에서도 이퀄라이저. 컴프레서. 리버브의 정확한 사용과 응용.

그리고 음악에 대한 음향을 도구로한 직관적인 해석이 있다면.

ssl로 믹스한것 보다 훨씬 더 좋은 사운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영자는 트랙킹은 SSL로 하더라도.

믹싱은 반드시 프로툴로 합니다.

영자가 작업하는 스튜디오들은 대부분 SSL에 아웃보드가 수십대씩 있는곳이지만..

일부러 프로툴에서 플러그인만으로 믹싱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믹싱에서 중요한것은 아웃보드 리버브를 사용하냐..플러그인을 사용하냐가 아니고.

다른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곳 오디오가이 포럼에 있는 글들을 모두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영자의 오디오가이에 있는 모든글을 보셨으면 숙지하고 계시리라 생각이 됩니다만..

수정님의 생각하는 음반은 플러그인으로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플러그인 리버브로 믹스된 음반중에 대표적인것은 샤데이, 훌리오이글레시아스. 리키마틴.등이 있고.

일본음악중에서는 러브사이키델리코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수정님이 생각하시는 음반에서의 음장감의 퀄리티는 플러그인으로 못만드는것이 아닙니다.

플러그인. 아웃보드의 차이에 대해 지나치게 집착하는것보다는.

리버브의 파라미터들에 비해서 좀더 연구해 보시는것이 좋을것입니다.

그리고 믹스에 관한 칼럼에 앞으로 올릴예정입니다만.

믹스에서의 공간감은 기본적으로 리버브가 아니라.

밸런스(음량. 음색)와 이퀄라이저. 컴프레서로. 그리고 어쿠스틱 음원의 경우는 마이킹으로 기본적인 공간감을 만드는것이고.

리버브의 사용에 의한 공간감은 그 다음순위입니다.

최근 유행하는 팝음악을 한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리버브보다는 컴프레서가 훨씬 더 강조되어 사용되어 있습니다.(이퀄라이저와 컴프레서로 공간감을 만들어 내고 있는것이지요.)

결론적으로 지난번에도 말씀드린바와 같이.

홈에서도 이퀄라이저. 컴프레서. 리버브의 정확한 사용과 응용.

그리고 음악에 대한 음향을 도구로한 직관적인 해석이 있다면.

ssl로 믹스한것 보다 훨씬 더 좋은 사운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영자는 트랙킹은 SSL로 하더라도.

믹싱은 반드시 프로툴로 합니다.

영자가 작업하는 스튜디오들은 대부분 SSL에 아웃보드가 수십대씩 있는곳이지만..

일부러 프로툴에서 플러그인만으로 믹싱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믹싱에서 중요한것은 아웃보드 리버브를 사용하냐..플러그인을 사용하냐가 아니고.

다른것이기 때문입니다.

믹싱에서 가장 중요한것이 무엇인지는..수정님께서 천천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곳 오디오가이 포럼에 있는 글들을 모두 한번 보시면 도움될만한 내용들이 분명히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칼럼들의 글도 모두 한번 보시고요 .


*그리고 두분의 덧글중에서 주제에 벗어난다고 생각되는 내용은 영자가 임의대로 삭제하였습니다.

두분의 너그러운 양해바랍니다.

  괜찮습니다.^^ 영자님께서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을 더 명확한 정보로 잘 정리해서 다 해주셨네요~ 사실 수정님께 사과 메일도 보냈구요. 안그래도 영자님께서 하신 말씀을 제가 이곳에 못다한 말로 메일 보냈습니다^^ 저역시 많이 배우는 입장으로.. 소리만큼 겸손해야 하는건 없다고 매번 느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주관적이기 쉬울수 있기 때문이겠죠. 하여간 음악이 좋아서 모인 자리인만큼 저나 수정님이나 좋은 정보 얻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