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워낙 현장은 좀 예상치 못한 문제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컴퓨터 내부의 궁합이 잘 맞아야 할듯 싶고요, 하드웨어 자체의 안정성과 컴퓨터 자체의 안정성이 우선이겠죠. 프로툴이라고 100%는 힘들다고 봅니다.
현재 OS들 조차 절대 믿을 수 없는 것들이니.... 완벽한 궁합은 현재 최고사양으로
맞추시는 것이 가장 최선일듯 하구요, 램같은 경우도 속도와 안정성면을 중시한 램버스가 월등히 좋은 성능을 낼 수 있을 듯 합니다. 하드 역시 중요하고요. S-ATA방식의 하드같은 경우나 Raid도 빠르고 안정적인 성능을 제시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래도 뭐니뭐니한건 오디오 카드의 안정성과 호환성 이겠죠. 그럼 이만.

  근데 Real Time Processing이 가능한가요? --;;;; 그게 가장 궁금...

  제가 현재 UAD-1 과 tc powercore 그리고 scope DP 와 프로디지 192를 전부 달아서 사용중인 사람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라이브에서의 실시간은 생각치 않으시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이유는 UAD-1측의 시스템 설정을 보면 출력을 낼 오디오 보드측의 비트와 셈플레이트 버퍼를 그대로 따라가면서 UAD측의 레이턴시 값과 PCI 지연+동기값을 설정해야하는 항목이 있는데 이부분이 실시간으로 이어지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라는 것입니다. 게다가 UAD는 어떤 오디오 보드로 소리를 출력하느냐에 따라서 지연값이 상당히 달라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통상 기본적인 버퍼값과 레이턴시값의 조정에 대한 개념이 아닌 PCI버스자체가 가지는 초기 동기화에 대한 문제이므로 생각외로 복잡한 상황이 여러번 연출되는것을 제가 경험해서 이야기드리는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언젠가 프로툴로 학교 밴드 공연을 진행했던적이 있습니다..
물론 디지001과 ADAT를 사용해서 하는 작은 규모의 밴드 공연이었는데..
녹음과 공연진행 모두 성공적이었습니다. 마이크와 스피커 멀티 케이블과 악기앰프 디 박스 을 제외하곤 맥킨토시컴과 디지001뿐이었습니다..이것만가지구 모니터 까지 다 줬으니..머 레이턴시가 조금 있긴했지만..연주하는 친구들이 워낙 잘해서리..
제가 프로툴로만 진행했던 최초의 공연이었죠,.

  모두 답변감사합니다. 디지001도 레이턴시가 상당히 짧은 축에 속하나 봐요?
 저도 컴터 플럭인과 레일라 같은 오디오카드만으로 함 시도를 해보고 싶어지네요. uad 같은거는 거의 실시간일줄 알았는데. 의외군요. 여튼 철호님 뮤직맨님 및 한자뭐로된분들 모두모두 감사다릅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