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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보컬로 메인 보컬 사운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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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녹음했었던, 뷰렛이라는 밴드의 곡을 요새 믹싱해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에 녹음이 다 끝났던 것이 아니라, 반주정도만 마무리 되고, 보컬은 가이드에서 끝이 났었습니다.

얼마전, 뷰렛의 문혜원씨와 재머스 김영도 사장님을 만날일이 있었는데,, 예전에 녹음했던것이 어떻게 되었냐고 물으시더군요. 아.. 당황스럼움.. ㅡㅡ;;

결과물을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녹음당시의 상황이나, 환경, 어쩔수 없는 부분들을 고려하면서 듣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상황을 설명해도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좋다/나쁘다 의 느낌은 이성적이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녹음된 가이드 보컬은 부스가 아니라 컨트롤 룸에서 SM58로 녹음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보컬의 음량이 커지면 고역대에서 피크감이 느껴집니다. 컨트롤룸의 기기들 때문이었는지, 초고역에서 금속성의 느낌이 납니다. 중역은 페이더를 올리면 찌그러지는 느낌입니다. 섬세한 느낌도 없고, 목소리에서 저음과 초고역도 거의 없습니다. 머랄까.. 음이 중역대로 뭉친 느낌입니다. 컴프레션을 이리저리 해 보았습니다만, 그나마 조금 살아있는 고역의 현장감??? 같은 것들이 없어지는군요. 나름대로 이큐잉을 해 보았지만, 이큐잉된 느낌이 노골적으로 들어나게 하지 않고서는 부족한 부분들을 커버하기 힘듭니다.

이번주.. 늦어도 다음주정도 까지는 믹싱된 곡을 전해주어야 할 것 같은데 큰일이군요.

여러분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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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형님의 댓글

  흠... 적잖이 고민되시겠습니다.
프로툴에 넣고 인위적으로 조작하지는 못할까요?
아님 eventide나 보이스 익사이트같은 걸로 스페셜 이펙트를 쓰심이...
조작하는 것이 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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