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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프 사용중 궁금한게 있어 질문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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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텍 컴프 VU미터 볼때  Comp와 output  이 두가지 모드가 있는데
평소엔 리덕션되는 모드로 모니터하다가
녹음할때 마이크로 입력되는 소리를 체크하기위해
미터를 아웃풋모드로 보면 큰소리가 입력될때마다 미터가 +3db빨간쪽에 자주 붙는데 청감상엔 찌그러지진 않지만 좀 찜찜해서요.....
이래도 괜찮은지요?
그리고 보컬녹음시 드레솔드가 최대 Off.+6db~-20db까지 있는데
보통 어느정도로 세팅해야하는지요?
-5db정도로 세팅해보았는데 보통정도의 세기의 음량에도 미터가 반대로
움직여서 컴프레싱이 되는거 같던데요...
어떤분이 -20정도 세팅 하라구해서 이렇게 해보니 아예 조그만 신호에도
메타가 움직여 불안하네요
컴프 세팅법을 좀알고 싶은데 조언좀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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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성님의 댓글

  컴프는..... 청감상 무리가 없다면........ 오버램프에 불 들어오는건...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드레솔드는 컴프 시작 레벨을 셋팅해 주는걸로 아는데........ 즉..... 드레솔드 레벨이 낮으면.......... 낮은 음량에서도 컴프가 시작되는거죠............. 보통이런데...... 튜브텍 같은..... 고급 기종은 또 어떻게 다를지 모르겠네여..^^:;;(써본적이 있어야쥐.. ㅡ.ㅡ;;;)

박상욱님의 댓글

  빨간불에 너무 겁먹지 마세요:)
아날로그 장비들은 (디지틀 장비들도 조금은 있지만) Headroom 이란게 있어서
비록 미터상에서는 뻘건불을 띄여서 over 를 알려주지만 over 이상으로 올라가도 청감상
찌그러지지 않는수가 허다합니다.
컴프레서의 레벨이나... 특히 아날로그 테이프에 녹음할때...
미터를 보면 크리스마스 시즌처럼 뻘건불이 번쩍~ 번쩍~  할때가 왕왕 있답니다.
특히 하드락, 메탈이나 R&B 에서 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자나서
크리킷 머쉰 수준까지 가더군요^^
(크리킷 머쉰이란 메뚜기 머쉰 이라고 해서 VU 미터의 바늘이 맨 오른쪽으로 끈임없이 치솟아서 "티긱~ 티긱~" 하는 소리를낸다고 해서 불리우는 애칭 입니다:)

뜨레숄드 잡아주는건 얼만큼의 게인 리덕션을 원하는가 에 따라 결정이 되겠죠.
얼만큼의 게인 리덕션을 하는가... 는 음악 쟝르와 보컬의 성향에 따라 결정이 되겠구요.
내공이 많은 엔지니어들은 Tube saturation/distortion 을 이용해서 정말 멋진 사운드를 잡아내곤 하더군요.

시작하기에 좋은 세팅은 아무래도 게인 리덕션이 -3dB 정도에서 왔다가 갔다가.. 할때가 좋지 않을까 하는군요.
너무 눌러버리면 믹싱할때 고생할수도 있으니까요:)

organic filter님의 댓글

  미터링 모드가 아웃풋이면 맨 왼쪽에 있는 게인 메이컵 을 지난 뒤에 모니터링 되는 것이므로 지나치게 메이컵을 많이 했다면 심하게 레벨이 올라갈수도 있습니다.
 트랙킹 당시에는 심한 메이컵 게인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믹스할때처럼 의도적으로 음원의 엔벨롭을 바꾸고자 할때에는 컴프레서의 모든 파라미터를 사용해서 적극적으로 바꿔 줄수 있지만  레벨링을 위주로 할때에는 너무 하드한 세팅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보통 보컬 트랙킹에서 CL-1B를 사용한다면 레벨링 정도라고 봐야죠.
이건 딱히 정답에 있다고 볼수는 없는것인데...노말한 세팅을 예로 들자면 최고 리덕션이 7dB 선 정도에서 이루어지도록 세팅하는게 좋습니다. 스레솔드를 얼마에, 레이쇼를 얼마에 라는 식으로는 말씀드리기 힘들구요, 어택을 얼마 정도 할거냐에 따라서도 이 값이 많이 달라지므로 이건 수많은 경험을 통해 익힐수밖에 없습니다.
  VU미터는 에버리지 값을 보여주는것이므로 최고 7이라고 하더라도 피크에서는 10이상 리덕션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레벨링에서 게인 메이컵은 3dB이상 주는건 피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주 많이하더라도 5 이상은 하지 마시길. 노래의 다이나믹 변화가 심하다면 마이크 프리의 게인도 같이 만져주며 작업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일단 컴프레서 인풋으로 들어가는 레벨도 가능한 일정하게 만져줘야 컴프레서도 제대로 움직입니다. 들죽날쭉한 인풋을 한가지 세팅으로 커버할수 있는 컴프레서는 세상에 없습니다. 아니면 두 대의 컴프레서를 시리얼로 연결해서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건 컴프레서 내공이 어느정도 되는 분들이 사용하시는 방법인데 한번 시도해 보세요.   

이진원님의 댓글

  짝짝짝! 역시 용섭인 아는게 많아! ^^
연주자나 편곡자와 합의가 됀 상황이 아니라면
녹음시엔 피크만 잡아주는 선으로 세팅하시는게
과도한 컴프는 나중에 돌이킬수가 없답니다.
보컬 녹음이라면 일단 가수에게 마이크 테크닉을 먼저 가르치는게...
threshold,reduction,make up얼마 하는 값은 상황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답이란 있을수없지요.
최대한 조금 거시고
orgnaic 필터 처럼 모니터쪽에 컴프하나를 더 걸어주시는 방법도 많이 사용합니다.
가장 중요한건 본인의 귀를 믿으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영자는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튜브텍 컴프를 쓰면서 인풋레벨만을 본적이 한번도 없네요^^

모든 연결이 밸런스로 잘되어있고. 녹음기의 칼리브레이션이 정확하게 되어있는 상태에서는 굳이 컴프의 인풋을 확인할 필요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인풋레벨에 빨간불 들어오더라도 청감상 찌그러지 않으면 관계없습니다만..그래도 찜찜하시면 헤드폰이나 조금 큰 음량으로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혹시나 찌그러졌을 수도 있을테니까요.

엄재호님의 댓글

  CL1B..제가써본..컴프중에..우리나라보컬에..이것만한게..없죠^^
오해가있으신데...VU메터에..표시되는것이..레벨이..아닙니다...
그수치는..들어오는볼륨이..정해놓은..threshold로..제어된다는..표시입니다..
그리고..녹음시..-20db는..매우위험한..세팅입니다..CL1B가..좋다는것은...
어텍과릴리스타임이...초보자가..만져도..원음에..손상을..안입히는..장점이..있읍니다.
보컬의경우...라티오는..4:1이상..트레숄드는-10db이상이면...소리를..다치게..할수있읍니다...그리고..예전보다..메터가..급격히..변화하는모습이면..튜브의..수명을..채킹해보십시요..보통..1년에서..1년6개월이면..교체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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