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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사이드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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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프나 기타 여러이펙트에 사이드체인이란 기능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간략히 극단적인 리미터기능으로 기상케스터의 나레이션과

BG의 운영등의 용법으로 모호하게 알고 있는데, 요녀석

사이드체인의 확실한 정의와 용법을 알고 싶습니다.


여러고수님들의 좋은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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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낙원님의 댓글

  사이드체인이란 입력신호를 다른것을 사용하겠다는 뜻입니다..
즉 예를들어 보컬에 컴프를 걸때 일반적으로는 보컬의 음량에 따라서 트레숄드를 정하고 그걸 기준으로 다른 파라미터들을 만지지 않습니까? 여기서 컴프의 기준은 보컬의 음량이란게 비교대상입니다..
사이드체인은 보컬의 컴프레싱 기준을 보컬의 음량이 아니라 예를들어 음악이 깔리면 목소리가 줄어들게 하고 싶다..이런경우 음악에 의해 즉 음악이 사이드체인 신호로 들어오는 거죠..음악에 의해 목소리가 컴프레싱이 되는겁니다..

사이드체인 신호를 음악소스로 입력을 받고 다른 파라미터를 만지면 그 파라미터값들이
음악이 들어올때 목소리에 적용이 되는거죠..

宋 敏 晙님의 댓글

  사이드 체인  또는 키 인풋 이라고 합니다.

기준이 되는 신호가 들어올 경우 그 기준점으로 부터 작동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컴프의 키인풋에 걸 경우 어떤 기준점을 아웃보드에 설정하였을 경우 들어온 신호중

그 기준점에 도달하는 시점부터 아웃보드가 작동하여 효과를 주게 되는 것 입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극단적인 리미팅이나 나레이션 bg의 기능은 아닙니다.(물론 사용방법에 따라 그렇게 할 수도 있지만..)

사이드 체인은 컴프나 기타이펙터에 다른 소스(아웃보드 포함)기기를 추가연결하는것인데.

특이한 점은.

컴프레서에 있는 사이드 체인의 경우

"사이드체인에 연결한 소스에서 신호가 들어올때만 컴프레서가 동작한다."

라고 간단히 이해하고 계시면 됩니다.

이러한것을 응용해서 컴프 2대로 극단적인 컴프나. 나레이션에서 음악을 줄이는 것과 같은 용도로 많은 응용이 있는것입니다.

박찬성님의 댓글

  한가지 더 예를 든다면 아발론 737같은 같이 이큐와 컴프가 같는 모델에서 소스에 대해 이퀄라이징된 부분을 컴프로 보낼수 있는 기능입니다.  예를들어 쉘빙을 이용해 특정주파수를 부스트 시켰을경우 이것을 사이드체인을 걸면 그 부분만 컴프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그 쉘빙만 컴프를 걸수 있게 되는겁니다.

박상욱님의 댓글

  SSL 을 사용하는 내공이 깊은 엔지니어들 믹싱할때 보면
이 Side Chain 을 아주 잘 이용한답니다.
4000 이건 6000 이건 8000 이건 9000 이건...
믹싱 모드에서 Large Fader 에 바로 외부 장비 없이 사이드 체인 시그널을 보낼수 있답니다.
받으려는 Large Fader 단의 Small Fader 에 [Group] [Tape] 버튼중 Group 버튼을 눌러 주시고
Monitor 단에 컴프레서 걸어주고 Side Chain 을 걸 트렉을 콘솔의 다른 Large Fader 로 cross patch 를 시켜 보낸 다음에 4,6,8000 경우엔 [Float] 버튼을 눌러 주시고 9000 경우엔 L.F. to Mix 버튼을 꺼 주시고 Large Fader 시그널을 이큐 한다음 먼저 [Group] 이 눌러진 Large Fader 의 Group Bus 로 보내주면 부스트된 소리가 사이드 체인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주로 사용되는 용도는 리드 보컬, 드럼 오버헤드, 어쿠스틱 기타 등 입니다.
믹싱할때 SSL 콘솔을 고집하는 엔지니어들은 거의다 이 방법을 사용하더군요.
특유의 약간 할쉬~ 할수도 있는 고음역 사운드를 귀에 거칠랑 말랑 하게 만들수 있게 되더군요.
음... 제가 적었지만 뭐라고 그러는건지... 엄청 헛갈리는군요 @.@

Sound114님의 댓글

  여러 고수님들의 좋은 조언감사합니다..
이제 직접 이리저리 쑤셔볼일만 남은 듯 싶습니다..(명확히 감을 잡진 못하였지만)

그리고 상욱님의 글안에 나오는 체인법을 본적이 있습니다.
아직 SSL의 시그널루팅도 깨닭지 못한 미천한 중생이라 용법의 진의를 명확히
알순 없지만, 주신 클립가지고 저도 더듬어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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