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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방에서의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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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커를 잘못 선택한듯 합니다.

 좁은 24x24 부스에 1030을 산것이 화근인듯 ....

 베이스 틸트를 -4db로 해도 방이 터질듯 울려대는 베이스 때문에 머리가

 다 아픕니다.

 RTA로 어느정도 해결해 보려고 하는데 다른 의견 있으신분 있는지요?

 좁은 부스에다가 베이스 트랩을 달자니 모니터를 바꾸는 편이 나을것 같고

 하여간 다른 좋은 의견들좀 부탁 드립니다.

 EMERG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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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nedYNKS님의 댓글

  사운드 앤 노이즈의 24X24부스면 사실 좀 작기는 하지만.. ^-^;;
그래도 1030이 못견딜 정도로 엄청 작은 부스는 아니라고 봅니다.
1030이 아무래도 1031보다는 적은 방에 유리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뒷벽과의 거리나 올려놓은 곳의 재질 등등.. 그 외적인 부분들만 어느정도 손보시면 많이 적응 되실거 같습니다.
매키 624쓰다가 1030으로 바꿔쓰고있는지가 몇달쯤 되는데용.
저는 24X30부스인데.. 큰 차이는 안날거 같고요..
그리고.. 아무래도 작은 방에서 음압을 크게하는 것은.. 신체에 여러모로 좋지 않습니당.
귀에는 당근 안좋고요.. ^-^;
영자님이하 몇몇 분들처럼 소음량파의 작업까진 싫으시다면..
조금이라도 더 소리를 줄여가면서 작업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박상욱님의 댓글

  24X24면 좁기도 하고 울림도 많을거 같군요.
저음이 머리가 아플정도로 많이 나는건 그만큼 반사되는 음이 많다는 얘기같군요.
일단 방이 정사각형 내지는 직사각형이 아니여야 반사가 적습니다.
만약 정사각 내지는 직사각형 이라면 방에 흡음제를 사용하셔서 반사를 줄이시면 많이 도움이 될겁니다.
경제적으로 가능하시면 흡음용 스폰지 같은걸 구입하시고...
경제가 힘들으시면^^;; 벽에 이불 내지는.. 아니면 커튼도 좋구요...
그리고 커다란 벼개 같은걸로 일단 방을 좀 둥그런 형으로...
각 코너들을 이불, 방석 벼개 같은걸로 진을 쳐놓고
그런다음에 음악을 들어 보시면서 시도해보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흔히들 Room Tuning 이라고들 하죠.

아. 계란판도 저렴한 흡음제로 종종 사용되더군요^^;;
그럼 행운을~

승남님의 댓글

  정사각형 방이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직 사각형이라면, 긴 벽면을 향하게, 그리고 벽에서 떨어뜨리게 위치시키시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일반적으로 스피커를 벽면에 붙일수록 저음성분이 많아집니다. 상욱님말씀대로 저음의 정재파를 줄이려면, 벽끼리 마주 볼수 없도록, 각을 없애거나 저주파의 흡음재를 사용하시는 방법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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