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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 - Phase 의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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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ves PAZ Analyzer에 보면 이런 단어가 나옵니다.

메뉴얼을 읽어도 잘 이해가되지 않아서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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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성님의 댓글

  저기여.. 덧붙여서 질문.....

믹싱 괜찮게 된 엘범등을 PAZ Analyzer로 보면

가끔 파형들이 Anti 쪽으로 가는경우가 있는데.... 괜찮은 건지...

이렇게 하는게 의도적인 건가요??? 어쩔수 없이 이렇게 되는건가요??

운영자님의 댓글

  위상이 역상이라는 이야기입니다.

Waves PAZ Analyzer는 스펙트럼 아날라이저이면서 위상을 체크할 수 있으니까요. 영자는 Waves PAZ Analyzer를 주로 수평특의 스테레오 이미지를 체크할 때 주로 사용했었습니다.

***************************************************************************

그리고 지성님의 글에 대한 생각은.

가끔 파형들이 역상이 되거나 심하게 역상이 되는 음악은 한번 모노로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모노로 들어서 심한 변화가 생긴다면 무언가 잘못된것 이겠지요.

하지만 영자는 믹스할때 스트링이나 패드의 경우 일부러 조금씩 역상을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쿠스틱 악기 스테레오 마이킹에서도 마이킹에 따라 부분적으로 조금씩 역상이 걸릴 수 있지요.

위상의 개념은 과거에 라디오와 공중파 방송이 모노일때는 상당히 중요한 문제였습니다만..

요즘은 과거에 비해서는 그 중요성이 많이 희박해진것 같습니다.

오지성님의 댓글

  일부러 역상을 만드신다구요??

만약 패드계열이나 스트링 계열을

역상으로 만들어 주면 어떠한 결과가 나오게 되나요?? 위상이 정상일 경우에 반해서요~~

또 어떤 경우에는.... 역상이 심하게 나타나는데도 모노로 들어봐도 이상이 없던데..

의도적인 거겠죠??  위와 같은 답변이 될수도 있겠지만....  어떠한 의도에서 역상으로 믹싱을 하시는지요~~^^:;

운영자님의 댓글

  마이클잭슨의 데인저러스 앨범들을 들어 보시면 위상을 효과적으로 이용한 3d믹스가 있습니다. 주의깊게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역상을 사용함으로 인해서 2채널 스테레오에서 마치 서라운드로 듣는것 같은 효과를 주는것이지요.

아니면 같은 스테레오에서라도 더욱 더 공간감을 높혀주기 위해.

믹스안에서 패드나 스트링스의 경우 음량이 그다지 크지 않은 편입니다.

문제는 스테레오 소스의 경우 음량이 작으면 거의 모노로 들린다는 단점이 있지요.

그래서 최종적으로 작은 음량으로 믹스를 할때도 좀더 넓은 스테레오 이미지를 얻기 위해서 패드계열의소스들을 가끔씩위상을 조금 빗나가게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팁들은 믹스에 있어서 그다지 도움이 될 만한 유용한 정보는 아닐듯.^^

별나라여행가(MiXiNG)님의 댓글

  운영자님, 역상을 이용해서 입체적인 효과를 주거나 공간감을 넓혀주는 방법을 좀 더 자세히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저도 좀 배워서 써먹어보고 싶네요.  ^^;

지상낙원님의 댓글

  모노 라디오와의 호환때문에 과거에는 음상을 만드는데 있어 위상을 만지는것이 조금 꺼렸던것이 사실입니다만..스테레오가 보편화 되면서 이러한 문제는 어느 해결이 되었죠..
일단 아마도 패드나 신스계열의 악기들에 대해 약간씩 위상을 뒤틀어준 음반들은 손쉽게 구할 수 있을겁니다..패드계열의 악기들의 위상을 조금 틀어주거나 완전히 틀어버리면 좌,우 의 스테레오 이미지가 쫘~악 벌어지는 경우도 있죠..이것도 음색에 따라서 안 될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경우 모노로 들으면 페이징에 생겨 그 소리만 싸~악 없어지죠..
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지저분해질 우려가 있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부르스스웨디언이 믹싱한 퀸시존스의 앨범과 마이클잭슨 데인저러스 앨범에 모두 있지 않을까요?^^

영자의 팁보다는 부르스스웨디언의 테크닉을 배우시는 편이..

특별한것은 없고 스테레오 소스의 시간차를 바꾼다거나.

음색차이를 많이 준다거나.

딜레이의 피드백음만 분리해서 역상을 걸어준다는 등의..

모두 데인저러스앨범 듣고 착안해서 하고 있습니다.

별나라여행가(MiXiNG)님의 댓글

  시간차를 이용해서 스테레오 효과를 주는건 알고 있습니다. 양쪽에 쪽같은 소리가 있을 때 한쪽을 약간 빠르게 하면 그쪽으로 소리가 Pan 된 것처럼 들리는거 말씀 하시는거죠? 전에 실제로 해봤는데 재밌더군요.
예전에 핵교에서 배웠는데 공연장에서 써먹으면 좋다고 하더군요. 왼쪽으로 기타를 Pan 주면서 오른쪽 관중들도 잘 들리게 하는데 유용하다네요.
그런데 그게 스테레오 패드 같은 것에도 써먹을 수 있나보군요?
어떻게 하는건가요? 패드의 왼쪽 소리를 딜레이 시켜서 오른쪽에 또한트랙 넣어주고, 오른쪽 패드 소리 역시 딜레이 시켜서 왼쪽에 하나 더 만들어주고, 그래서 총 네개의 트랙으로 만들어서 쓰나요? 아니면 다른 방법인가요?

음색차이를 많이 주는 방법은 어떤건지 감이 안 오네요.
스테레오 피아노 트랙같은 경우에 오른쪽에 고음을 키워주고 왼쪽에 저음을 키워주는 식으로 EQ 를 다르게 주는걸 말씀하시나요?
피아노는 원래 왼쪽에 저음 오른쪽에 고음 건반들이 있고 녹음한 소스도 그런 효과가 있으니까 양쪽 EQ 를 다르게 주면 운영자님 말씀대로 스테레오 효과가 더 커지긴 하던데요, 다른 종류의 키보드나 그 외 다른 악기들은 어떻게 하나요? 스테레오의 왼쪽 오른쪽 음색차가 거의 없는 트랙의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가장 이해가 안 가는게 마지막에 딜레이의 피드백만 역상을 걸어준다고 하신 부분인데요, aux 로 딜레이 걸어서 이걸 극을 뒤집어서(invert) 원래의 소스에 합쳐주면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다른건가요?
원래 스테레오인 트랙에만 효과가 있는건가요?

제가 좀 둔해서요.. ^^; 머리를 굴려봐도 잘 이해가 안 가서 다시 여쭙습니다.
(공짜로 고급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그냥 놓치기 싫으네요. ^___^ 귀찮으시더라도 답변좀 부탁 드려요~.)

운영자님의 댓글

  고급기술이 아니라..그냥 팁일 뿐인데..^^

영자가 가장 추천하는것은 마지막에 딜레이의 피드백음을 역상으로 만드는것.

믹싱칼럼에도 썼지만 영자는 스테레오 딜레이를 사용해서 스테레오 이미지를 확장감있게 만드는것을 아주 좋하는편인데..

스테레오 딜레이도 그렇고 모노딜레이에도..

딜레이의 피드백음믄 daw에서 분리를 해서.

원음. 딜레이음몇개. 는 정상으로.

딜레이의 피드백음만 위상을 바꾸어 주면 솔로악기같은 것에서 아주 재미있는 효과를 내어줍니다.

곡이 흐르는 내내 그렇게 하면 안되겠고..몇몇 포인트를 찾아서 그렇게 하면 되겠지요.

그리고 패드나 스트링스에서 위상을 이용한것은.

패드나 스트링스의 경우 믹스안에서 음량이 작은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크게 들으면 명확한 스테레오 이미지가 생기지만.

작은 음량(믹스안에서)는 거의 모노처럼 들리는 경우가 많지요.

영자는 믹스때 레퍼런스 음량을 상당히 작게 듣는편입니다.(75~80db정도..)

그래서 작은 음량에서도 패드나 스트링스에 스테레오 이미지를 명확하게 느껴지게 하기 위해서daw에서 한쪽 채널을 앞으로 당기거나 뒤로 밀어준다던가.

아니면 딜레이를 사용하는것등..이러한것들도 위상차를 이용한 방법이지요.

음색차이의 경우 믹싱님의 말씀처럼.

스테레오 소스의 악기에 L/R별도의 이퀄라이저를 조절해서 더욱 더 넓은 스테레오 이미지를 만드는것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가급적이면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지요.

자칫하다가는 아주 믹스를 망칠 수도 있으니까요.


별나라여행가(MiXiNG)님의 댓글

  우와~ 신기한 음향믹싱의 세계~~~
저도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 잘 될지 모르지만요.
감사합니다. (- -) (_ _) (- -) (^ ^)/

별나라여행가(MiXiNG)님의 댓글

  이래 저래 시도를 해봤습니다만.... 딜레이의 피드백만 분리하는 것에서 막히는군요.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요걸 어떻게 분리해낼지 방법이 떠오르질 않네요. 아직 내공이 많이 부족해서 그런가봅니다.
대신에 리버브를 걸어갖구 그걸 역으로 뒤집어봤는데... 에구... 스트링 소리가 팍 얇아져 버렸습니다. 우째 이런.... 역시 이게 아니라 딜레이 인가봅니다.
-__-;;

별나라여행가(MiXiNG)님의 댓글

  딜레이음을 녹음할 경우 그 녹음된 소리의 어디부터를 피드백으로 봐야 되나요?
딜레이 플러그인에서 피드백 항목을 조절하면 딜레이의 횟수를 조절 가능한데 이건 어떻게 하나요? 두번정도 딜레이가 되도록 해놨을 경우를 예를 들어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지요?
소리가 두번 반복된 후에 어디서부터를 운영자님이 말씀하신 피드백으로 간주하고 뒤집어야 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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