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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 마이크에 대해서 아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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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한 보컬 사운드를 내보려고 외국 서적을 뒤져보던중,
리본(Ribbon) 마이크에 대해 나와있는 내용이 있군요.

리본 마이크는 아나운서나 "crooner(사전을 찾아보니 감상적으로
낮은 목소리로 노래하는 사람 이라는 뜻인것 같습니다)"의 마이크다.
초기의 스윙, 재즈나 블루스 보컬의 대부분이 이 마이크를 썼다.
이 마이크는 high-frequency가 roll-off된듯한 부드럽고 mellow한
아주 독특한 소리를 낸다. transient response가 좋고, 근접효과도 큰편이다.
그러나, 충격에 매우 약해, 바람에 무척 예민하고, 떨어뜨리면 잘 뽀샤진다-.-

머 이런 내용들이군요.^^;
리본 마이크 써보시거나, 잘 아시는 분.. 좀더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음, 옛날에는 RCA 44와 77 모델이 유명했다고 하고,
요새나온 것은 Coles 4038이나 AEA나 Royer 사의 것이 눈에 띄네요. 다 천불대고..
조금 저렴한 걸로 Oktava 것도 있고..

우리나라에서 구할수 있는 곳 있을까요?
마이크 다양하게 파는곳 혹시 아시는데 있으면 갈켜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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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우리나라에서 리본마이크는 베이어다이나믹과 로이어만 구입할 수 있을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로이어는 보컬에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되고..

외국음악에서 빈티지한 보컬 사운드는 그 만큼 멋진 반주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로이어의 마이크를 사용해보니 빈티지한 느낌보다는..

답답하다..라는 느낌을 먼저 받게 되더군요.

보컬만 빈티지하다고 해서 사운드가 모두 그렇게 들리는것은 아닐테니까요..

조금 빈티지한 느낌이 나면서도 현대적인 음악과 잘 어울리는 마이크로는 블루사의 블루베리가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빈티지한 느낌은 고역이나 저역보다는 밀도감있는 중역이 포인트일것입니다.

블루사의 블루베리는 이러한 면에서 상당히 밀도감있는 중역을 들려줍니다.

낙원상가에 가보시면 마이크를 다양하게 파는곳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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