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어 페이즈 이큐라고 해서 일반적인 이퀄라이저와 크게 다른것은 없습니다.

다만 이퀄라이저는 기기 특성상 스테레오 소스에 이퀄라이저의 양을 많이 사용할 경우.

위상이 변하게 되는 문제가 생기는 데 이러한 이퀄라이저에서의 위상변화를 최소한 줄이게 만든것이 리니어 페이즈 이퀄라이저라고 간단히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더욱 더 순수한음을 얻을 수 있다고 하는군요.

개인적으로 WAVES의 플러그인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터라 많이 사용해보지를 못했습니다.

리니어 페이즈 이퀄라이저는 그래서 한개의 모노소스보다는..

믹스의 그룹채널이나 마스터채널에 인서트 시켜서 사용하는 것이 효과가 더 좋을 것 입니다.

하지만 이퀄라이저를 아주 잘못 사용하지 않는 이상.

이퀄라이저에 의한 위상변화를 감지하기란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지요

  아날로그 필터의 특성상 필터가 적용되는 만큼의 위상변화가 따라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아날로그 이큐는 어느정도의 위상변화가 반드시 있게 마련이죠. Delay로 생기는 물리적인 위상차는 주파수에 따라서 위상차의 차이가 있으나 필터로 인해 생기는 위상차는 전주파수대역에서 위상차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디지털 필터의 위상차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플러그인에서 리니어라는 말을 써놓은 것은 아마도 홍보용 효과이거나 아니면 멀티밴드를 구현하면서 있을 수 있는 위상차를 줄인것으로 봐야될 것 같습니다...
영자님이 말씀하신대로 이큐에 의한 위상차를 감지하기는 어렵습니다. 몇몇 응용(심리) 음향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그러한 위상차가 스테레오 이미지에 직간접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시는 글을 읽은적이 있지만...
이큐는 잘쓰면 약, 못쓰면 독이라는 사실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생각됩니다...
^^

  아..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궁금했던 부분이었는데 시원 합니다.
두분께 거듭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