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이 :: 디지털처럼 정확하고 아날로그처럼 따뜻한 사람들
질문&답변

여러분들은 마이크 관리 어떻게 하시는지요?

페이지 정보

본문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질문 올립니다.
여러분들은 다이나믹, 콘덴서, 튜브 타입 등의 마이크들을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튜브 마이크는 충격과 습기 등에 민감하다고 알고 있는데요,
마이크를 오래도록 좋은 컨디션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저같은 경우는 반지하라서 습기가 좀 많습니다.
습도기로 재어보면(제습기 없을경우) 평소 70%가까이 되어서
항상 제습기를 쓰고 있습니다.
더구나 이제  ntk도 구입할 예정인데 어찌 관리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어디서 줏어들은 얘기이지만 (어딘지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
실리카젤을 마이크 케이스 속에 넣는 다는 얘기도 들은 것 같은데..

어쨌든 여러 의견 부탁드립니다.

관련자료

운영자님의 댓글

  본래 외국은 적절한 습도를 조절해주는 마이크 보관함이 있습니다만...국내에서는 구하기가 어려운관계로..

마이크보관함의 거의 같은 외양에 비슷한 실력을 보여주는.

식기건조기를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박상욱님의 댓글

  예전에 드림팩토리 홈페이지에서 마이크 보관함(?) 을 본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군요. 아.. 드팩의 고기사님이 사라지시고 성지훈 기사님이 계시는군요.
그건 그렇고...  제습기 는 비싸고... 거.. 뭐죠.. 중고등학교때 도시락 반찬으로 애용됐던
김... 거기에 들어있던 건조팩... 그게 아마 실리카젤 이죠??
그거 마이크 케이스에 넣어두고 있답니다 ^^;;
제가 일하는 스튜디오에선 마이크 보관함은 따로 없고 그냥 마이크랑 케이블이랑 작은 방에
따로 보관하고 열라 춥게 에어컨 돌린답니다. 그방이랑 SSL 파워서플라이랑
테이프 머쉰들 있는곳은 늘 18도 정도로 온도를 유지 한답니다.

DyNkS님의 댓글

작성일
  외부인이나 방문객 관리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다들 아시는 것이겠지만.. 멀쩡한 NS10M 우퍼가 사람들 왔다 간 다음에..
손가락으로 눌러서 꾹꾹 들어간거 본 분들 꽤 되실 겁니다.. ㅠ_-
특히 Fostex계열의 모니터들처럼 신기하게 생긴거라면 못참고 가서 꾹꾹 눌러대는 사람들 많습니다 한국에.. ㅠ_-

마이크도 스탠드에 설치해놓은 경우라면.. 가서 폼잡고 그 앞에 서는 사람들도 많은데..
주인이나 엔지니어 있을때야 가만있을지 몰라도.. 사라지면 가서 폼잡고..
마이크 테스트.. 아아.. 하면서 툭툭 쳐보고.. 만져보고.. 이러는 사람들 꽤 있습니다.

박카스두병님의 댓글

  청계천에 가면 황공약품 파는곳에 가면 실리카겔을 싸게? 구할수있어여...
그걸 여자친구한테 스타킹 달라구해서 거기에 넣어서 묶어  마이크 케이스에 넣고 쓰면...
단 스타킹은 새거나 빨아서... 신던것은 냄새가 나니깐..ㅋㅋㅋ
마이크에서 꼬린내 나면 곤란하죠...ㅋㅋㅋ

오지성님의 댓글

  상욱님.. 거기서 에어컨 빠방하게 돌려도 18도 밑으루 안내려가나봐요~~^^;;;

한국에서.. 에어컨 빠방하게 돌리면..(첫눈 내린 이 시점에서...) 아마.... 마이크에 살얼음 얼지도 모르겠네요~~^^:;

박상욱님의 댓글

  아... 온도를 18도에 맞춰놔서 그 이하로는 않내려 가죠 ^^
아마 더 추워지면 히타가 돌아갈텐데... 아직까지 히타 돌아가는건
구경한적 없는거 같군요.
내쉬빌이 한국 서울보다 조금 따듯하거든요.

이진원님의 댓글

  제가 있는곳은 드럼부스에 수납공간이 있어서 그곳에 원래의케이스안에 실리카젤 동봉해서 모셔놉니다.  물먹는 하마 큰거 한통하구요.
간혹 어시스트가 마이크 세팅해놓은 채로 퇴근하면 저한테 많이 혼납니다. ^^;;
드럼부스는 18도를 유지하는데 체감온도는 10도 이하인거같습니다.
춥다고 해도 온도 절대로 안올려줍니다. 
한번 왔던 드러머는 다음엔 꼭 긴옷을 입고 오더군요. ^^
근거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드럼부스 온도가 좀 춥나 싶을때 소리가 좋더군요. -.-;;
나머지 부스와 컨트롤룸은 21~23도를 유지합니다.
퇴근할땐 제습기와 공기정화기를 풀로 틀어놓고 가지요.
예전에 서울 스튜디오에서 일할땐 식기 건조기 안에 보관했었는데
녹음실에 가급적이면 일과 상관없는 전기 장비는 안놓으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전용 건물이 아니다보니 전기는 한정돼 있어서...

별나라여행가님의 댓글

  다들 관리를 아주 철저히 하시네요?
이제보니 제가 일하는 곳은 마이크 관리가 아주 엉망인거네요. ^^;
마이크 세팅해놓은채로 일주일 이상 놔두기도 하구요, 마이크는 녹음 스튜디오 한쪽에 있는 나무로 된 장의 서랍에 몽땅 쓸어넣어둡니다. 마이크 살 때에 딸려온 포장상자들은 어디에 있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쥔장도 모릅니다. 매니저도 모릅니다. 저는 더 모릅니다.
실리카젤 이나 뭐 기타 습기를 막기위한 약품도 본 적이 없네요.
온도 조절 역시 전혀... 사계절 기온의 변화에 따라서 마이크도 함께 얼었다가 녹았다가 합니다.
그러다 성능 나빠지면 그냥 수리 맡겨버리거나 새로 삽니다.
쥔장부터 시작해서 그 아래 종업원(?)들 까지 몽땅 다 게을러 터졌습니다.
참으로 황당한 녹음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녹음실 이름을 바꿔야 합니다. 막가는 녹음실 이라고...
전체 9,430건 / 37페이지

+ 뉴스


+ 최근글


+ 새댓글


통계


  • 현재 접속자 256(1) 명
  • 오늘 방문자 4,069 명
  • 어제 방문자 4,866 명
  • 최대 방문자 15,631 명
  • 전체 방문자 12,666,054 명
  • 오늘 가입자 0 명
  • 어제 가입자 0 명
  • 전체 회원수 37,533 명
  • 전체 게시물 248,257 개
  • 전체 댓글수 193,361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