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보지는 않았지만 속도조절 할 수 있는 DJ용 CDP가 있는데 그걸 다시 녹음하느니 음악이 아니라 어학용이니까 플러그인써서 그냥 작업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근데 1.5배면 목소리 톤이 완전히 바뀔텐데요...

  스피드가 빨라지면 pitch도 높아지는건 아시겠죠?
그리고 저도 플러긴으로 작업하시는것이 훨씬 편할 것이라는 데에 한표

  요즘 나오는 DJ CD player들 아주 환상이죠...  판처럼 스크래치 효과도 낼수 있고요... 
속도를 빨리하거나 늦추면 거기에 맞추어서 저절로 피치를 맞추어 줍니다.
녹음실은 잘 모르겠고 CD 대량 복제하는 곳이나 마스터링 스튜디오에는 프로급 기제가
있겠죠... 퀄리티는 물론 플러그인 보다 낳겠지만요  음악 작업이 아닌 어학 작업이고
또 그 어학 시디의 대부분 청취자들은 감지해 내지 못할 미세한 부분이니 그리 크게
염려하지 않고 플러그인 사용하셔도 될 듯 합니다.
근데 시디를 빨리 돌리고 피치를 바로 잡는 다고 해도 1.2배면 60분 짜리 씨디가
50분이 된다는 얘긴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사람들의 대화가 약간 어색해 질 거
같습니다.  만약 시디가 80분이 넘어가서 줄이기 위해서 그럴 생각이시라면
속도는 약간만 높이신 다음 차라리 칼같은 에디팅으로 불필요한 공간을 제거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음악쪽에서 믹싱시 녹음기의 속도를 빨리하곤 하기도 하는데 여기선
정말 미세한 양을 얘기합니다. 피치 변화는 전혀 느끼지 못하지만 기분상 약간 up되는
그런거죠. 

  어학용은 분량을 줄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빨리 말하는 영어를 듣는 훈련을 위해서 스피드를 업 시키는 거죠....

  예...맞습니다....시디의 전체적인 길이를 줄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영어의 스피치를 빨리 해야하는 일입니다...즉 영어 나레이션을 1.2 /1.5/1.8 배 까지 빨리 하지만 피치나 음질은 비슷하게 나기를 원하는 작업입니다....
많은 분들이 디제이용 CD PLAYER  를 추천해 주셨는데 프로그램의 플러그인이나 타임스크레치하고 비교하면 어떤지요...
그리고 괜찮은 DJ 용 CD PLAYER 는 어떤것이 있나요?
예전에 제가 직장에서 DENON이라는 브랜드의 시디플레이어를 사용한적이 있었는데
이런 비슷한 기능이 있었거든요.....
다른분들의 많은 의견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스피드 업과 함께 피치의 업은 불가피합니다....

  CDJ중에서 필드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최고로 평가받는 브랜드는 Pioneer입니다.
Master Tempo라는 기능이 있어서 스파드를 업/다운 시켜도 음정엔 변화가 없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데논이나 그외 시디피들은 이 기능이 없지요^^ 피치 가변 범위는 제가 쓰는 CDJ1000S같은 경우는 무한대까지 가능하구요. CDJ500S는 16%까지 가능합니다. CDJ를 사용하실 경우에는 실시간으로 녹음을 해야하고 da/ad 컨버터를 거치게 될테니 약간의 손실과 시간이 소요됩니다.

  오... 그런 기능이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