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마이크도 써보시구요, 절대 절대! 홀은 겨냥하지 마세요. 이 부분에서는 이견이 충분히 있을 수 있지만 저는 비추입니다. 홀 옆에 바디 쪽을 겨냥해보세요. 그리고 거리하고 각을 여러모로 테스트해 보셔야 합니다. 스피커가 아니라서 톤이 많이 다르거든요. 에어의 울림을 그대로 잡아야 되니까요, 완전 클로징부터 해서 2미터까지 다양하게 실험해보세요. 그러면 기타의 소리차이에 따른 적당한 소리가 보입니다.

  이큐나 컴프레서를 bypass 해 놓으시고 마이크로 원하는 소리를 잡아보세요.
칼잡이님 의견에 약간 동의를 하지 않지만 제가 제일 먼저 마이크를 위치시키는곳은 사운드 홀 입니다 ^^;;
사운드 홀이건 넥이건 바디건... 이곳 저곳 옮겨보시다가 바로 여기다~! 라는 위치를 잡으시면 그 다음에 이큐나 컴프레서로 좀더 컨트롤을 하시는걸 권장 합니다.
어떤 기타인가... 혹은 어떤 연주자가 연주하는가에 따라.. 또 리듬연주를 하는가 아니면 아르페지오나 솔로를 연주하는가에 따라서도 다르죠.
레코딩에 정도는 없습니다 :)

  어떠한 연주인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의 경우에 저는 스몰다이어프레임을 가진 KM184를.. 만약 없다면, U87을 넥과 바디가 만나는 지점을 중심으로 다이아프레임이 약간 홀을 향하게 셋팅을 한답니다. ^^

  마이크의 위치는 여러분들의 의견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테이고
음악이 어떤 장르인지 모르지만 어크스틱 기타의 선명도를 중요하게 여기신다면
이큐대신에 저 같으면 akg c12 나 c414으로 사용할것 같습니다

  음..모두들 감사드립니다....마이크는 보컬용인 U87밖에없어서 다른건 사용해보지못했는데요...
안타깝네요..^^ 역시 많이 녹음을해봐야...ㅜㅜ

  연주자가  힘있고 선명한 소리를 내는것이 중요합니다.

연주자에게 우선 핑거링을 가능한 강하고 정확하게 연주해달라고 부탁해보시고요.

스트로크라면 굳이 컴프레서를 사용하지 않고 해보시는것이 더욱 더 순수한 소리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87에서 로우컷을 사용해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일테고요.

마이크는 가급적이면 가까이 사용해보십시오,.

영자는 마이크를 가로로 뉘인다음 다이어프램이 홀쪽을 향하게 해서 연주자의 손에 거의 닫기 전까지 가깝게 하기도 합니다.

  u87정도면 충분히 원하시는 사운드를 얻으시리라 믿습니다 워낙에 많은 분들이 좋은 의견을 올리셔서.. 만약 연주자가 손가락이나 손톱을 이용한 연주자가 아닌 피크를 사용하여 핑거링이나 스트로크를 한다면 피크를 바꿔 보시는 거도 기타의 선명도를 높이는데 아주 큰 효과가 있습니다.

  제가 말투가 그래서 그런데..흐..제가 홀을 겨냥하지 말라고 한 이유는 세윤님이 처음 해보시는것 같아서 그리 권해드린것이구요. 상욱님이나 헤드뱅님같은 프로분들은 들으면 바로 저역대가 너무 벙벙대면 금방 알아채고 조정하겠지만, 국내 홈레코딩이나 인디음반들에서 홀을 바로 겨냥했다가 어쿠스틱기타 저역대가 너무 벙벙대서 소리가 이상한 경우들이 많이 있어서 안전빵으로 하시라고 그리 말했슴다^^ 더군다나 밴드 녹음일 경우 베이스기타까지 같이 나오면 난리도 아닌경우가 있거든요.

  u87이 좋은 마이크이긴 하지만
Off-Axis반응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쿠스틱 악기를 녹음할때는 상당히 주의하셔야 할 겁니다.
기타만 해도 한군데서 소리가 뿜어져 나오는 보컬과는 많이 다르기때문에
마이킹을 가능한 가까이 하시라는 영자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제 생각입니다만은 폴라패턴을 옴니(omni)나 figure-8으로 놓아보시고 테스트 해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아 ..여러가지 답변들 도움많이되었습니다...감사 ^^
역시 어쿠스틱이 녹음이좀 힘드네요 ㅎ ,,,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작년 사운드앤 레코드지 9월달인가 어쿼스틱 녹음하는 여러가지 테크닉이 나온것인 있는데 그중에 제가 맘에 들었던 테크닉은 U87과 라인녹음을 동시에 받아 더불링후 서로 크로스 해주는 방식이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그 방식이 재미있더군요. 그래서 스트로크 녹음시 그렇게 녹음하곤 했습니다.
엔지니어들이나 연주자들도 대체로 라인녹음을 싫어하는데 라인녹음도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라인녹음시에는 소리가 말리는 듯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고음쪽에서 묘한 하모나이저를 느낄수 있습니다. 대신 라인녹음시 저음을 컷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U87의 경우 너무 근접하지않은 범위내에서 가깝게 위치시킵니다. 물론 이것도 로우컷해주는 것이 좋더군요.
장르마다 차이가 있지만 모드락등 락계열에서는 충분히 재미있는 시도가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대신 이방법은 스트로크 녹음시입니다. 아르페지오는 좀 안맞습니다.
아르페지오는 최대한 마이크로 받는 것이 좋고 또한 마이크를 근접하여 받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어쿼스틱 기타 녹음이 계속해서 마이크를 옮겨보아야 하기 때문에 힘도 들고 소리가 잡히지 않아 애먹기도 하지만  해보면 일렉기타 녹음보다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