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이 :: 디지털처럼 정확하고 아날로그처럼 따뜻한 사람들
질문&답변

왜..왜...비싼 외장 AD/DA컨버터를 쓰는거죠??

페이지 정보

본문

컨버터에 대해 초보입니다.

각트랙별로 씨디에 구워서 큰 녹음실에 가져가는것은...
Wave 소스이죠....

그 Wave 소스는 예를 들면 1.0.1.0.1......이렇게..소리가 아닌 이런식의 숫자로 되어잇다고 들었습니다....


대형 녹음실에 가져가는 wave 소스는 결국 저 숫자와 같은 ★데이터★ 일뿐인데...
비싼 외장 컨버터나 프리엠프 같은 것을 왜 통과시켜서 스튜디오에 떠가는지요??
각트랙별로 씨디에 구워서 큰 녹음실에 가져가는것은...
Wave 소스이죠....

그 Wave 소스는 예를 들면 1.0.1.0.1......이렇게..소리가 아닌 이런식의 숫자로 되어잇다고 들었습니다....
이 Wave쏘스를 스튜디오에 가져가서 푼다음 각종 고급 아웃보드를 거쳐 결과물을 만들게 되죠...

그런데!
대형 녹음실에 가져가는 wave 소스는 결국 저 숫자와 같은 ★데이터★ 일뿐인데...1.0.1.0.1.0.....
왜왜 비싼 외장 컨버터나 프리엠프 같은 것을 왜 통과시켜서 스튜디오에 떠가는지요??

결국 큰스튜디오에 가져가는 소스는 고급프리엠프나 컨버터를 거친 소리를 가져가는것이 아니라.....만국공통 언어인 1.0.1.0 일뿐인 데이터인데 말이죠......
 
조은 AD컨버터로 떠도 1.0.1.0 이구...펄사나 RME 등등 수많은 오됴카드들의 내장 AD컨버터로 떠가두 1.0.1.0 일텐데말이죠.......

한마디로....
곡 작업후 큰스튜디오에 소스를 가져가기위해..오됴카드에 쏘스를 집어넣을때..
어떤분은 댐삥을 위해 수백만원짜리 프리엠프를 거쳐서 넣기두 하구 그러시는데.. 결국 큰스튜디오에 가져가는것은 1.0.1.0 숫자 데이터 아닙니까????

제가 먼가 크게 잘못알고 있는거 같은데요....갈켜주세요...

회원서명

SIGNATURE

Quantum

서명 더보기 서명 가리기

관련자료

오지성님의 댓글

  흠흠흠.. A/D 컨버터에 대한 오해가 있으신듯......

A/D 는 Analog to Digital 를 의미합니다. 즉 A/D 컨버터(이하 A/D)는 아날로그 장비를 디지털 화 시킬 때 사용되는 것입니다.

실례로 아날로그 무그 같은 악기를 컴퓨터에 녹음하려고 하면 악기의 소리를 디지털 화 시켜야 컴퓨터에 저장할 수 있는 것이죠

이때 A/D가 사용되는데, 좋은 A/D와 그렇지 않은 A/D의 차이는 대략 이렇습니다.
1. 좋은 A/D는 리얼하다.
  좋은 A/D는 원 소스(아날로그)를 거의 완벽하게 디지털로 변환해 줍니다. 그러나 좋지 않은 A/D는 원 소스를 약간 왜곡 시켜 변환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소리를 입력했는데 그 소리가 그대로 녹음되지 않는다면 이보다 낭패일 수는 없습니다.
2. 좋은 A/D는 net Dynamic Range가 넓다.
  물론 저가형의 A/D들도 스펙상 Dynamic Range가 넓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측정상의 수치일 뿐 실제적으로는 못 미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좋은 A/D는 실제의 Dynamic Range를 표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저가형보다 Range가 적어도 충분한 입력을 보장합니다.

물론 제가 쓴 것들이 전부 옳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좋은 A/D일수록 위와같은 경향을 보입니다.

가츠님께서 기억하셔야 할부분은 스튜디오를 가져가기 위해서 좋은 A/D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소스 자체를 좋게 녹음하기 위해 좋은 A/D가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건방지게 들렸다면 죄송합니다.. 좀더 공손한 표현이 안 떠올라서..^^;;)

좋은 소스가 좋은 믹스와 좋은 앨범의 퀄리티를 보장하기 때문에 많은 엔지니어들이 A/D에 목숨을 걸죠..^^

좋은  A/D 녹음해도 101010이고 그렇지 않은 A/D로 녹음했을 때도 101010입니다.
하지만 나쁘고 좋은 A/D의 차이는 바로 녹음될때에 왜곡이 되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라고 알고 계시면 될듯 합니다.

쓰고 보니.... 가려운데를 시원하게 긁어드리지 못한 듯 ... 그래서 죄송합니다...^^;;;

miding님의 댓글

  컨버터에 따라서 음질이 다른 이유는 아날로그 상태를 수치화 하는과정(디지털화)에서 기기의 정밀도나 변환 과정의 성능 차이등에 따라서 생성되는 디지털 데이터가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같은 량의 데이터를 얻는다고 해도 얻게되는 디지털 데이터의 완성도를 결정하는것이 컨버터이므로 음질에 큰영향을 주는것이죠.

디지털 데이터는 그 숫자 자체 만으로는 아무런 의미를 갖지 못합니다. 어떠한 기준에 의해 디지털 정보를 생산하고 또 그 정보를 이용해 아날로그 정보로 활용했을때 그 가치를 갖게 되는것이죠.

참고로.. 디지털화 하는것은 자연현상의 정보를 일정한 량으로 제한하여(자연상태의 변화는 가장 작은수와 가장 큰수를 정의 할 수 없기때문에-무한하므로-) 수치화(셀수 있는 숫자 정보로 변환)하는걸 뜻합니다.

혹시라도 256색상의 사진파일을 보신적이 있다거나 아니면 컴퓨터의 화면설정에서 색품질을 256color(8bit=2의8승)로 떨어뜨렸을때의 현상을 주의깊게 본다면 색상의 변화가 거칠다거나 하는 현상을 볼 수 있을겁니다. 이 경우엔 수치화 할려는 한계량을 인간이 인지할수 있는 범위보다 적게 잡아 놨기 때문에 부자연스러운 현상(아날로그-자연의 모든 상태)을 겪게 되는것인데 이 한계량을 늘릴수록(예>16bit color-2^16승=65526color) 보다 원래의 아날로그 정보에 근접한 정보를 취할 수 있게 됩니다. 다만 그만큼 많은 정보를 필요로 하기때문에 보다 많은 공간의 저장장치가 필요하게 되죠.

소리도 마찬가지로 디지털화 과정에서 자연상태 그대로의 정보를 한계 수치를 정해놓고 그 한도 내에서 숫자로 표현하는겁니다.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CD는 16bit/44.1khz/Stereo 라는 포멧이 바로 이 수치화 하기 위해 기준이 되도록 한계를 잡아놨다고 할 수 있습니다.

mottomusic님의 댓글

  좋은 AD로 녹음하면 101010... 이고 그렇지 않은 AD로 녹음하면 101001..이 아닐까요?^^
둘다 101010 이라면 같은 소리가 날겁니다..
결국 숫자데이터인 1과 0의 조합을 가져가는 것이지만, 101010을 가져가느냐 101011을 가져가느냐의 차이죠..
즉 얼마나 더 깨끗하게, 듣기좋게, 리얼하게 들리게끔 1과 0으로 변환시키느냐의 차이입니다

miding님 말씀하신 bit에 관한 내용은 오히려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틀린내용은 없지만 질문과 연관했을때..)
저가의 컨버터나 고가의 컨버터에서 16bit로 녹음을 해도 음질의 차이가 있습니다.

질문내용에 비춰 짐작컨데 혹시 가상악기(VSTi 등..)를 사용하신다면 고가의 컨버터는 필요가 없습니다. 딱히 외장 프리앰프를 거쳐서 질감을 달리하고자 하는게 아니라면..

miding님의 댓글

  '참고'라는 얘기 달아 혼돈이 없길 바랬는데.. 오해의 소지가 있었나 보네요.
첨언한 내용은 단순히 부연설명으로 한것으로 질문의 내용에 대해 직접적인 답변으로 한것은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영자의 오디오가이 칼럼중에 디지털오디오에 관한 내용들이 미흡하지만 어느정도는 정리 되어있습니다.

우선 그 글들을 이해되실때 까지 여러번 읽어보시면 조금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그 이후에 질문을 다시 올려주시면 의견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부하시는 셈 시고 한번 읽어보시지요^^

전체 9,429건 / 1페이지

+ 뉴스


+ 최근글


+ 새댓글


통계


  • 현재 접속자 208 명
  • 오늘 방문자 5,567 명
  • 어제 방문자 6,650 명
  • 최대 방문자 15,631 명
  • 전체 방문자 12,625,455 명
  • 오늘 가입자 0 명
  • 어제 가입자 0 명
  • 전체 회원수 37,527 명
  • 전체 게시물 243,881 개
  • 전체 댓글수 193,356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