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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E Fireface 800 짧은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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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앤사 신사점에서 하나 업어왔습니다^^ 토요일날 입고 되고 테스트를
거쳐 오늘 상품에 업데이트 한것 같더군요. 낙원점은 물건이 없다고 했는데
확인해보시구요. 물량은 적게 들어왔더군요~
제가 구입할때는 앞서 한분이 구입하셨다는데.. 지금 이시점에서 구입하신 다른분이
계실까 모르겠네요~ 어쨋든 아쉽게도 2등을 ㅎㅎㅎ~ 이런건 순위권 아녀도 되는데~^^

혹시 이 제품에 관심이 있어서 미앤사에서 계속 모니터링 하고 계신분이
계실지 모르겠는데요. 현재 미앤사 쇼핑몰 안내에 보면 지금 1394 인터페이스를
좀 가린다고 하더군요. 아답텍제품중 1394b 지원되는 모델만 된다고 되어있지만
실제론 다른 지원되는 모델이 있긴 있습니다. 다행이도 제가 그 경우인데~
문제없이 쓰고 있구요~ 안정적으로 돌아갑니다~ 기본으로 설정되어있었던
버퍼값 256 에서 레이턴시가 5~6ms 정도 나오는군요~
저는 파이어와이어 포트가 오디지2zs에 달려 있는것인데. 오디지1때는 별도의
1394컨트롤러 칩이 있었지만 오디지2에서 DSP칩에서 다 제어한다고 하더군요.
아 그리고 제 컴퓨터 사양은 에슬론XP via 칩셋 윈xp sp1 입니다.

음질에 대한 견해를 밝히기는 사실 많이 이른데.. 예전에 써봤던 RME 컨버터나
들어본것들 중에 아포지 컨버터 제품들과 같은 고가의 제품들하고의 비교는
청음환경의 차이도 있을테고.. 사람의 귀란게 상당히 간사한 것인지라 직접
같이 해보지 않는 이상은 평을 내리는것은 위험한 일이지만..  어쨋든 첫 인상은
RME ADI 8pro 의 각진듯한 깨끗한 음색에서 알차고.. 좀더 아날로그의 느낌이
살아있는 매우 자연스러운 음색으로 좀더 업그레이드된건 아닌가 합니다. 이 부분은
개인적인 느낌을 지극히 주관적으로 적은것이므로 그냥 참고로만 들으시구요.

기회가 된다면 아포지급 컨버터와 비교할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누구 아포지 psx-100 주실분~~^^

지금 계속 만져보고 있는데 이제 아이북에서도 테스트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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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훈님의 댓글

  미딩님이 느끼신대로 아날로그적인 느낌이 좋아진게 맞는거 같아요
미앤사리뷰란에 올라온 글도 그렇고 제가 잘가는 동호회 어느분께서도
구입하시고 간략한 사용기를 올리셨는데 비슷한 의견을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진짜 궁금한건 마이크프리의 성능인데...
맥키의 그것과 비교했을때 느낌은 또 어떠한지요

miding님의 댓글

  이번에 7개인가 입고되었다고 들었는데.. 미앤사에 글올리신분이 마지막이시면.. 이제 국내에 7분의 파이어페이스 유저분이 계신거네요^^

어쨋든 요즘에.. 머리 싸메야 하는 일 땜시 제대로 써보고 싶어도 마땅히 시간을 못냈는데.. 제가 지금 매키 탑코 6채널짜리 믹서를 쓰고 있는데 이게 기존 매키의 프리엠프와 같은거라 낼은 모처럼 시간좀 내서 비교좀 해봐야겠네요~

그리고 혹시 스튜디오에 계시면서 파이어 페이스 컨버터 음색이 궁금하신분 계시면 녹음실 여는거 상의도 드릴겸 함 들르구 싶은데.. 관심있는분 계시면 연락주세요^^

앞서 글을 올릴때도 처음에 딱 써보고 떠오른 한마디 단어가 '내추럴!!' 이였는데.. 저 말고 다른분이 쓰신글도 보아하니.. 어느정도 보편적인 평이 될것 같네요.

그리고 몇가지 더 첨언 하자면... 아이북에서 테스트는 많이 못해봤지만 아이북 G4 1G에서도 무난히 잘 돌아갑니다. 그리고 윈도우즈 XP SP1이 SP2 보다 퍼포먼스가 더 좋게 나오는것 같은데.. 한가지 문제라면 RME 체크 유틸이 SP1에서는 돌아가질 않더군요.

강정훈님의 댓글

  서비스팩2의 오류때문에 퍼포먼스를 제대로 발휘 못하는거라니까
나중에 보완패치 나오면 괜찮아지겠지요..
프리비교체험기(?) 꼭 써주세요 기대되네요 ^^

miding님의 댓글

  음향기기의 느낌을 얘기한다는게 주관적이기 마련이므로 글을 올린다는게 좀 조심스럽게 느껴지는지라.. 비교할만한 능력도 사실 부족한점도 있구요~^^ 해서.. 어쨋든 객관적인 부분에 있어서 몇가지 코멘트를 더 달까 합니다.

파이어페이스의 전면에는 1번과 7~10번까지의 입력단자가 있는데 이중에서 1번과 7, 8번은 뒷면의 각 해당하는 인풋과 내부적으로 같은 통로를 갖고 있습니다. RME 셋팅창에서는 이렇게 공유하는 인풋들의 경우 전면과 후면의 단자들중에서 어느 한쪽으로만 입력을 받거나 동시에 받게끔 하게 설정할 수가 있죠.

전면 1번 인풋은 Hi-z 입력 지원으로 기타와 베이스와 같은 악기를 연결할 수가있는데.. 소프트리미터 기능이 -10dBFS 에서 작동을해 그 이상 입력되는 소리는 튜브 사운드와 같이 아날로그적인 디스토션을 발생해줍니다. 게인을 끝까지 올렸을때는 왠만한 기타 프리엠프나 오버드라이버 이펙터를 거친정도의 소리를 내주는것 같네요.

그리고 거기에 몇가지 기능들이 더 제공 되는데 Drive 기능으로 25dB 더 증가시켜 좀더 강한 디스토션 사운드를 얻을수가 있구요. 스피커 에뮬레이션 기능은 기타 프리엠프를 바로 거친듯한 날카로운 소리를, 스피커를 거친듯한 소리로 바꿔줘 녹음하기에(혹은 믹싱데스크로 입력하기에) 더 적합한 소리로 바꿔주는것 같습니다. 어쨋든 DAW의 기타 엠프 시뮬레이터와 같이 사용하니깐 궁합이 아주 잘맞더군요~

그리고 전면 7~10번까지는 4개의 프리엠프를 지원하는데 48V 팬텀을 지원하구요. 저의 경우에 마이크 녹음을 하기가 그리 좋은 조건은 아닌지라 매키프리와의 정확한 비교를 하기가 어려웠는데.. 어쨋든 좀더 객관적인 테스트가 필요할것 같고 제가 평을 한다는것도 무리라는 생각에 이부분에 대한 코멘트는 달지 않을까 합니다~

강정훈님의 댓글

  크~아
점점 더 갖고싶어지네요
프리성능만 괜찮다면 믹서없이 (나중에 매키콘트롤 같은거 사서.. ㅜㅜ)
라인믹서대용으로 사용해도 되겠는걸요
사용기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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