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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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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헤드폰을 바꾸었습니다...
cdp로 음악을 듣는데 오호라 헤드폰마다 다이나믹레인지가 다르다는걸 알고 있었지만 라우드니스가 아닌 다이나믹레인지에 따라 스테레오 감이 다르다는 것을 오늘 첨 깨달았습니다...

또한
완전밀폐형이 아닌 헤드폰은 그 공간의 엠비언스(길거리,방안,숲속등등....)
인해 스테레오감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는데....
이건 스테레오가 양귀가 아닌 오감의 의해 결정되어지는 것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잘하면 심리음향까지 들어가겠다...^^)

이런저의 생각에 여러분들은 어떻게 얘기하실지....


아니면 제가 새삼스러운 얘기를 하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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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병자님의 댓글

  위상이 바뀐것은 몇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요
해상도가 증가함에 따라 그간 안 들리던 작은 소리를 감지하게 되고, 그에 관계된 것들이 나타나는 심리적 위상감이 증폭되는 것과 스피커나 헤드폰에서 재생하는 위상 특성이 제각기 미약하거나 크게 다르기 때문입니다.
크로즈형은 소구경 유닛을 사용하고 인클루져에서 소리를 반사시켜 저음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저역이 두툼하게 나오는 반면, 오픈형은 대구경 유닛으로 직접 귀에 재생을 합니다
크로즈형의 소구경 유닛은 저역이 적게 만들어져서 인클루져 반사 특성을 이용해 사용하지만, 오픈형은 인클로져가 없어서 저역을 잘 재생하는 대구경 유닛을 사용합니다.
인클로져에 관계가 있는 300Hz 대역은 소리의 위상감에 크게 작용을 하는 대역입니다
이 부분이 튀면 소리가 전체적으로 모노럴한 캐릭터를 갖습니다
매카니즘 차이로 결코 같은 성향의 소리가 아니기 때문에 소리도 다른 느낌으로 들리는 것입니다
이는 북쉘프 타입 스피커와 크로즈 타입 스피커의 소리가 전혀 다른 성향을 갖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밖으로 소리를 새는것을 차단하는 목적의 보컬 모니터링이나 외부 소음을 차단하고 원 소리만 받아들이는 SR 모니터링 용도에서는 크로즈 타입을 권장하지만 개인 사용자의 믹스쪽으로는 오픈형이 특성상 더 유리합니다.
믹스 용도로 선택하신다면 임피던스가 높은쪽이 해상력에 유리합니다. (85옴 이상)

몽유병자님의 댓글

  인클루져란 헤드폰 재생 유닛의 백그라운드를 감싸는 텅 빈 공간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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