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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앙케이트) 여러분은 몇 시에 귀의 콘디션이 제일 좋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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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저와 같은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 입니다. 밤새 믹싱한 음악이 다음날에는 괴물처럼 들릴 때가 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하루 중 어느 시간이 귀의 콘디션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며, 또한  이와 같은 콘디션을 몇 시간 동안 유지한다고 생각합니까? 그리고 이것을 지속하기 위한 비법이 있다면 부탁합니다. 여러분의 진솔된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 여기에 실린 글은 아마도 많은 엔지니어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냉소적인 글은 자제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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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님의 댓글

  아침에 정말 상쾨하고 깔끔하게 잘~ 들리더군요.
보통 6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고 나면 아침 8시 정도..(일어나는게 힘들지만^^) 부터 12시 까지 정말 선명하게 잘~~ 들리더군요.
지속하기 위한 비법은.. 글세요.. 아침 8시부터 저녁 5시까지만 일 하고 충분한 저녁시간 휴식을 보내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그런데.. 그런게 거의 불가능 하죠??
자주 오는 클라이언트 중에 항상 아침 9시에 시작해서 저녁 5시 까지만 작업하는 (믹싱시) 엔지니어가 있습니다. 보통 12시 정도에 새곡 믹싱 시작을 하고 5시까지 열심히 작업 하고, 집에가서 휴식을 취한다음 다음날 아침 9시에 와서 한 2시간동안 프로듀서나 아티스트랑 믹싱 들어 가면서 고칠점 고치고, 11시 정도에 mix를 print 하죠. 그리고 12시에 다시 새로운 곡 시작 하구요.
그런 환경만 주어진다면... 참 좋겠죠:)

宋 敏 晙님의 댓글

  충분한 수면을 취한날은 하루 종일 좋습니다만....
그렇지 않은날은 하루종일 먹통입니다.
유지 비법은 모르겠구요... 그냥 이어 플러그 귀에다 꼽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믹스 안할때는...

김성대님의 댓글

  오전에는 날카롭거나 쨍쨍한 음은 별로 기분이 나쁘지 않지만 오후나 저녁에는 거슬립니다.그리고 저녁무렵에는 중저역이 풍성한 곳에 호감이 가는군요.
그리고 중요한 믹싱작업 때는 하루전에 미리 이비인후과에 들러서 귀청소를 하고서 숙면을 취한 후 그 다음날 모니터링 하시면 자기자신도 놀랄 정도의 세밀한 소리가 들립니다.

별표2개님의 댓글

  스튜디오에서 자고, 점심때쯤 일어나서 밥 시켜 먹고 나서  하는 믹싱이 제일 수월한거 같습니다.  조용한 스튜디오에서 자고 , 출근시 길거리 소음이나 이런데 안 시달리는게 이유인듯 합니다.  암적응후에 약한 빛에 반응도가 높아지는 시력과 비슷한게 아닐까 합니다. 결론 " 푹 자고 일어난후 .. "

운영자님의 댓글

  전 전날 밤에 일찍자고(12시전에)

9시30분 정도에 일어나서.

한두신후 오전 11시부터 12정도..이때가 가장 귀의 컨디션이 좋은 것 같습니다.

동맥 PD님의 댓글

  제 경우엔... 일정한 시간이라기 보단... 그때그때... 기분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고 봅니다 그냥 제가 편안할때요... 크라이언트와 상관없이.... 일단.. 따로 시간을 빼서 러프믹스를 해 놓곤한답니다... 클라이언트와 그 러프를 기초로해서 밸런스의 재조정을 하구요... 러프에서 많이 좌우되곤해서요 암튼 편안하게 쉬는겸해서 가볍게 러프를 해놓는답니다 다른분들에 비해 제가 너무 무계획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혹시 제가 잘못된게 아닌가요?  너무 다른것 같아서  걱정이...

별나라여행가님의 댓글

  귀 뿐 아니라 모든 면에서 저는 저녁때 날라댕깁니다.
아침엔 비몽사몽으로 두 팔 축 늘어뜨리고 흐느적 거리며 게슴츠레한 눈으로 헤메고 다닙니다.
쉬운 말로 야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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