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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링 단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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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싱된 곡이 보컬파트에서 컴프레서의 영향으로 눌린게 부자연스런 부분이 있다면 마스터링 단계에서 어느정도 수정이 가능할까요?
아니면 불가능 할까요?
미세한 정도가 아니라 조금만 주의 깊게 들어도 눈치 챌 정도라면...
믹싱한 사람한테 다시 하라고 해야만 하나요?  ^^
고수님들의 해결방안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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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석님의 댓글

  음... 음식은 먹어봐야 맞을 알고, 음악은 들어봐야 하는데... 하여간 최선의 방법은 믹

싱 엔지니어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눈 후, 다시 한번 믹싱하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마스터링 작업은 통상적으로 컴프로 프로그램의 피크 레벨을 조정해 프로그램 전체 게

인을 조정하는 측면이 많기 때문에(물론 이외에도 하는 작업은 많지만) 믹싱으로 인한

컴프 보상은 힘들 것 같군요. 단지 컴프로 인한 급격한 레벨 감소 혹은 음색 변화라면 마

스터링에서 약간의 보상은 가능할 것 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마스터링할 프로그램은 될

수 있으면 믹싱 과정에서 완벽하게 처리하는 게 좋습니다. 마스터링이 프로그램에 차지

하는 부분은 생각보다 적을 수도 있습니다. 세계적인 마스터링 엔지니어인  Bob Katz

가 말하길 " 프로그램이 완벽하다면 마스터링은 불필요하다" 즉 이것은 마스터링하기보

다 더욱 완벽한 믹싱이 중요하다는 말이 아닐까요? 

장호준님의 댓글

  믹싱이 프로툴과 같은 오토메이션과 토탈리콜에 의한것이라면 당연히 재믹싱이 우선입니다. 마스터링이건 뭐건 들어가는 시간이 훨씬 더걸리지요. 4-5분 정도의 곡일테니..
믹싱이 그렇지 않더라도.. 장인석선배님의 말씀처럼 단계별로 최고의 것을 가능하면 만들어가는것이 필수조건이겠지요.  뒤에 미룰수 있는것은 최소한으로 만들어 놓는것이 좋습니다.  뭐 기사도라고 할 수 있을만큼.

김일범님의 댓글

  말씀 감사 합니다.
믹싱 단계에서 이미 리미터까지 거쳐서 왔더라구요. -_-;
일단은 최선을 다해서 해보고 여전히 문제로 남는다면 다시 믹스하는 방향이 최선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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