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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녹음 관련 장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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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영자님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실 국악관련된 일을 하면서 나름대로 국악녹음에 관심이 많습니다만..쉽지는 않은것도 사실입니다..제대로 녹음을 해볼 기회가 많지 않은것도 사실이구요..(업무적인 특성상)그래서 간접적인 경험자분들의 조언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몇가지 추가 적인 질문을 좀 드리려 합니다.
1.마이크
아래 마이크를 MBHO를 추천하셨는데 어떤 모델인지 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마찬가지로 생각했던 dpa,숍스보다는 노이만쪽에 손을 들어 주셔서 그럼 노이만의 km시리즈의 소구경은 어떨런지요?..아무래도 필드쪽이 많아서 좀 작은 사이즈를 찾다보니 u87이 영 부담되네요..(전문적인 녹음이라기보다는 현장이나 다양한 공간에서 채록되는 음악이 많을듯하여..)

2.프리앰프
마이크 프리는 일단 맨리 2채널을 선택했구요..8채널로는 트루시스템이 비교적 가격대비 성능을 고려해서 선택을 했는데 국악쪽과 궁합은 어떨런지?..
휴대용 프리는 미니미와 루나텍중에 고민중..휴대용 레코더는 flashman이라는 메모리 방식의 방송용 레코더로 선택.
휴대용 마이크는 로데 nt4로 결정했는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가격과 크기 사용방법등을 고려한 것인데 이 급에서 더 휴대성이 좋고 음질적으로도 좋은것이 있다면 추천을??

3.멀티레코더
결국 daw로 선택했는데 휴대성과 채널수를 고려하여 피라믹스로 선택했구요..(노트북을 사용할 경우 1u정도면 가능할듯..)멀티 레코더가 만만한것이 없더군요..휴대성과 채널수를 고려하니..

4.컴프레서
2채널 스테레오링크가 가능한것으로 보컬이나 경우에 따라 최종단에 마스터링용으로 사용할 것인데 너무 눌려서 답답한소리가 나지 않았으면 하고 그냥 부드럽게 피크잡는수준에 약간의 펀치감??정도 추가할 수 잇는것..어떤것이 좋을지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영자님 추천좀 부탁^^

5.리버브
역시 무지 고민..야마하spx2000은 사용중이고 tc m5000도 역시 사용중이지만 샤프하고 좋기는 한데 소리가 너무 찬듯하여 개인적으로는 별로이고..
현재는 가격이 좀 높지만 tc m4000인가하는(시스템6000의 2채널화 한 리버브로 알고 잇는데)것으로 고려중입니다..아니면 m3000은 어떨지?..역시 너무 샤프하거나 차가운 느낌이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렉시콘류는 어떨런지?..
 
6.ad/da
역시 아포지8채널이나 linx aurora 16을 고려중입니다..
최소 8채널이 필요하고 16채널이면 좋은데 아포지는 좀 비싼것 같고 linx는 채널도 많고 가격도 좋은데 좀 퀄리티가 어떤지는?.
혹시 가격대비성능비가 우수한 8~16채널의 ad는 없을까요?.d/a기능은 필요없습니다..

이상 궁금한것도 있고 혹 참고하시라고 올려보았습니다..
경험있으신분들 좋은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녹음실력도 없으면서 너무 장비만 고민하는듯하여 민망합니다만..
어떤장비냐보다는 어떻게 사용하느냐의 중요성을 모르는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장비구매할 때는..^^;;
모두 국악전용 녹음장비로 사용할것이라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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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1. 노이만을 추천한 것은 라지 다이어프램 특유의 풍성함 때문입니다. 소구경이라면 역시 DPA/숍스/MBHO 중에 선택하시면 될 듯 합니다.

MBHO 사이트는 MBHO.DE 입니다.

사이트에서 모델을 확인해 보시고 제가 이번에 구입한 모델은 410 2대, 440 2대. 그리고 자유게시판에서의 스테레오 PZM 한대. OSS DISK 한개를 구입하였습니다.

독일에 직접 주문해야 하기때문에. 물건을 받는 데 까지 3주정도의 시간이 걸리지만.

숍스나 DPA의 반도 되지 않는 가격으로 같은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아주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2. 트루시스템 프리 2채널짜리는 2달이상 필드테스트(그레이스 디자인/.밀레니아 미디어)를 해보았는 데.

그레이스나 밀레니아와 같은 레벨로 보기는 어려운 편입니다.

트루시스템은 펀치감이 좋고 강한 소리로, 풍성하면서도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소리와는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휴대용 마이크 프리는 미니미나 루나텍 둘 중에 아무거나 선택해도 무리가 없을 듯 합니다만..

현재로써 영자라면 미니미를 선택하겠습니다.(노트북과도 바로 연결할 수 있고요)


마이크 로데 nt-4는 비추입니다.

그것을 구입하실바에는 숍스의 스테레오 모델이나 숍스의 원구형 마이크(둘다 무척 비쌉니다.)

저렴한 가격으로는 MBHO 410두대를 구입해서 ORTF로 사용하시는 것이 휴대성과 가격대비 성능이 가장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휴대성으로는 영자가 구입한 스테레오 PZM 마이크도 충분히 고려해 보실 만 합니다.

PZM은 무엇보다도 마이크 스탠드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휴대성으로는 최고라고 볼 수 있겠지요.

3. 피라믹스는 안정성에서 프로툴이나 새디에 비해서 아직 불안한 면이 있습니다.

실황녹음은 음질 이전에 안정성이 훨씬 더 우선 되기 때문에. 이부분도 그냥 외장 레코더가 더 좋지 않을 까 합니다.


4번.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만한 모델은 우선 아멕 9098 CL. 컴프레션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아주아주 자연스러운 소리입니다.

아니면 아발로 AD2044. 마찬가지로 컴프레서션이 느껴지지 않는 아주 자연스러운 소리이면서 오히려 초고역대 배음이 늘어나는 느낌이 듭니다.

5. TC M5000은 현존하는 리버브 중에 가장 따듯한 소리(?)로 평가받고 있는 모델입니다.

렉시콘 => 깔끔하고 깨끗한 소리,.

TC => 렉시콘에 비해서는 무거운 느낌이지만 부드러운 소리.

TC M5000을 가지고 계시다면 국악에 있어서 다른 리버브에 시선을 두실 필요가 없습니다.(480 Hall 프리셋 사용해보셨나요?^^)

개인적으로 영자가 설계한 금호아트홀 스튜디오에도 피라믹스. 노틸러스스피커. 제넥스 DSD 컨버터. 그리고 TC R4000 리버브가 있습니다만..

그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R4000 입니다.


6. 컨버터는 역시 아포지의 신형 컨버터를 추천합니다. 미국에 주문해서 사면 오로라와 가격차이가 전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멀티레코더, 실황녹음에 daw를 사용하시는 것은 아주아주 신중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금호아트홀 피라믹스 셋업은 컴퓨터에만  70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스카시레이드에 듀얼제논에 고급형 그래픽 카드..

그래도 불안한 점이 종종 보입니다.

김광호님의 댓글

  역시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직접적인 경험이 없는 상황에서 경험자분들의 의견은 소중한것 같습니다.
마이크는 대충 감잡고 해결되었고요..
마이크 프리는 역시 가격으로 보나 트루는 한수 아래일거라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맨리로 정도로 끝내거나 무리해서 그레이스로 가봐야 할듯합니다..그레이스는 데모장비를 받아놓았는데 아직 사용을 못해보고 있습니다..다른주업무가 바빠서..^^;;
멀티레코더가 문제네요...피라믹스는 사용자분의 추천을 받은것인데 불안하다면 좀 고려해봐야겠습니다..일반적으로 8트랙정도의 녹음이 많을듯하여 고려했는데 불안정하다면..그냥 타스캄da78로 가야할 것도 같고..아니면 프로툴중 le버전은 어떨런지.디지001이나 002정도에 쓸만한 컨버터 달아서 노트북과 사용하면(인터페이스확인을 못했지만..)어떨까요?..사용콘솔이 소노삭스라는 스위스제 방송및 프로용 콘솔로 정해져서(안정성을 좋은듯한데 음질은 모르겠네요..^^;;) 가능하면 현장에서는 아주 아날로그 방식으로 가던지 아니면 콘솔을 생략하고 마이크프리에 ad달아서 직접 daw로 담아서 믹싱하고 끝낼까도 생각중이라서요..또한 녹음후 믹서에 물려서 믹싱하기가 어려운 조건이라서..간편하게 컴에서 끝내려다보니..
영자님 생각은 어떠신지요?..그냥 아날콘솔에 프리달고 컨버터달아서 멀티레코더로 가는것과 디지001같은 daw로 역시 직접 프리로받고 ad써서 daw로 받고 컴에서 믹싱까지 가는것중..??
말씀으로 보아서는 휴대용daw는 비추인듯한 느낌인데..
리버브는 역시 막귀가 바로 뽀록나고ㅋㅋ개인적으로 잠간잠간사용하는데 쇳소리가 많이나고 좀 부자연스럽고 찬듯한 느낌이엇는데 물론 많이 사용하는 편이 아니라서..그리고 홀 리버브는 개인적으로 역시 꺼려하고 취향이..^^;;즈로 스테이지 많이 사용..올 디지털로 물려서 사용해서인가?..하여튼
렉시콘은 공부할때 잠시 81인가와 480을 써보았는데 480은 좋았는데 나머지는 어떤 느낌이었는지 가물가물..m5000이라..
컨버터는 역시 아포지로 해야할듯하네요..또 예산오바입니다..쩝..
하여튼 많은 도움도 되고 그동안 좀 소홀했었는데 새롭게 관심도 생기고 좋네요..(음악녹음관련된 일은 한 4년전부터 거의 안햇으니..) 

김광호님의 댓글

  참..만약 타스캄류의 장비로 간다면 구지 컨버터를 붙여야 할까요?..이장비는 솔직히 사용해본적이 없는데 어차피 타스캄으로 녹음떠서 다시 아날콘으로 믹싱해야는데 ad/da를 다 구매하기는 힘들듯도 하고 타스캄의 컨버터는 어느정도의 수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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