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들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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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 일을 하려면 음악을 많이 들으라고 하던데..
이 음악을 어떻게 들어야 할지..??
지금까지는 그냥.. 듣기에 좋은 음악 가사가 좋고 멜로디가 좋고 그냥 아무 생
각없이 들었는데..
요즘 들어 시간 날때면. 어떤 한곡의 드럼사운드만 집중적으로 듣고. 그 다음
은 베이스, 그 다음은 기타 등등.. 이렇게 한 악기에 집중 할려고 노력하는데요.
음악을 많이 들어야지 (좋은 소스를 많이 들어야지) 나쁜 소스도 구별 된다는
네.. (좋은 소스와 나쁜 소스의 구별은 뭔가여 ????^^;;;;;)
여러분들은 음악을 들을때.. 어떻게 듣는지.. 좀 갈켜주세여...
듣는 방법 좀 갈켜주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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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가록님의 댓글
음...저는 원하시는 답과는 조금 다른 저만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처음에는 어떤 엘범들이 레퍼런스 엘범들인지 알아 봤습죠. 오됴가이에 물어도 보고 여기에 적어져 있는 엘범들도 사서 들어보고 그랬습니다. 저의 음악 듣는 취향과 상관 없이요.
그런대 요즘은 제가 관심이 가는 시디를 찾아서 듣고 있는 중 입니다. 관심이 가는 시디라는 표현보단 관심이 가는 뮤지션이란 표현이 좀더 적덜 하겠내요. 좋은 소스 그 자체 보단 그 소스를 연주하는 뮤지션들을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대부분 유명한 연주자나 프로듀서 들은 대부분 당대 최고의 엔지니어들과 함께 작업을 하기 때문에 대부분 래퍼런스로 손색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요즘엔 70,80년대 팝 시디들을 찾아서 듣고 있습니다. 퀸시 존스라던가 마빈게이. 요즘은 마빈게이에 푹 빠져서 삽니다. 녹드라구요~
ㅋㅋ, 그리고 마이클 잭슨 시디도 사려구 생각하고 있구 허비 행콕의 훵키한 시디들도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내 맘 가는 뮤지션 위주로.
처음에는 어떤 엘범들이 레퍼런스 엘범들인지 알아 봤습죠. 오됴가이에 물어도 보고 여기에 적어져 있는 엘범들도 사서 들어보고 그랬습니다. 저의 음악 듣는 취향과 상관 없이요.
그런대 요즘은 제가 관심이 가는 시디를 찾아서 듣고 있는 중 입니다. 관심이 가는 시디라는 표현보단 관심이 가는 뮤지션이란 표현이 좀더 적덜 하겠내요. 좋은 소스 그 자체 보단 그 소스를 연주하는 뮤지션들을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대부분 유명한 연주자나 프로듀서 들은 대부분 당대 최고의 엔지니어들과 함께 작업을 하기 때문에 대부분 래퍼런스로 손색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요즘엔 70,80년대 팝 시디들을 찾아서 듣고 있습니다. 퀸시 존스라던가 마빈게이. 요즘은 마빈게이에 푹 빠져서 삽니다. 녹드라구요~
ㅋㅋ, 그리고 마이클 잭슨 시디도 사려구 생각하고 있구 허비 행콕의 훵키한 시디들도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내 맘 가는 뮤지션 위주로.
이진원님의 댓글
어머님이 레코드가게를 하셔서 듣고 싶은건 아무거나 클래식한장을 같이 듣는 조건으로맘대로 들으면서 자랐는데...
이 일을 직업으로 생각할때쯤부터 그저 편하게 감상이 안돼고
나도 모르게 분석을 하고있더군요. ^^
사람들이 레퍼런스라고 하는 음반들의 공통점은
장르불문하고 밸런스가 듣기에 편하다는겁니다.
음악을 들을때 전체적인 밸런스,패닝,악기간의 공간감등을 생각하면서 듣다가
일을 조금씩 하게 되면서부터는 자연스럽게 어떤 방식으로 작업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길꺼고... 그 사운드를 비슷하게 만드려는 노력을 하다보면 어느 순간 자기만의
노하우가 생기겠죠? ^^
이 일을 직업으로 생각할때쯤부터 그저 편하게 감상이 안돼고
나도 모르게 분석을 하고있더군요. ^^
사람들이 레퍼런스라고 하는 음반들의 공통점은
장르불문하고 밸런스가 듣기에 편하다는겁니다.
음악을 들을때 전체적인 밸런스,패닝,악기간의 공간감등을 생각하면서 듣다가
일을 조금씩 하게 되면서부터는 자연스럽게 어떤 방식으로 작업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길꺼고... 그 사운드를 비슷하게 만드려는 노력을 하다보면 어느 순간 자기만의
노하우가 생기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