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를 위한 세팅이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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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방송국이긴하지만
엔지니어를 맡고 있는 입장에서
좋은 소리에 욕심이 많이 나네요 ^^
지금의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너무 차가운 느낌이 들어서요
AKG C1000 페어가 메인이구요
거기에 O3D가 물려져있습니다 ^^
C1000을 쓰니
목소리에 사실적인 느낌이 들어서 좋긴하지만
기성방송에서 들려오는
아나운서의 따뜻한 목소리와는 너무 차이가 나더라구요
이큐를 써도 되겠지만
사람마다 상황마다 그때그때 다른 소리가 나와서
이번에 시스템을 업글(?)하려고하는데
아나운서용으로는 뭐가 좋은지 나온게 별로 없네요
대부분이 레코딩... 라이브 시스템에 관한 장비추천이라서요
그래서 지금 생각으로는
AKG SolidTube : 아시다시피 진공관방식의 컨덴서마이크 (100만원)
DBX 386 Preamp : 이놈도 진공관증폭프리입니다 (70만원)
여기다가 리버브를 달아줄까 컴프를 달아줄까 고민입니다
(O3D에 리버브랑 컴프가 내장되어있긴하지만..)
재정의 한계가 있으니 250만원밑으로 시스템을 구성할려구요
마이크와 프리앰프에 올인하는 것이 더 나을까요?
오됴가이 고수님들께선
250만원밑으로 어떤 장비를 추천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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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 敏 晙님의 댓글
대학방송국이 혹시 TV인가요? 아니면 Voice 인가요?
Voice라면 Sennheizer MD441-U 나 EV의 RE-20을 추천 드립니다.
대부분의 라디오 방송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마이크 입니다.
근접효과에 의한 저음 부스트가 타 마이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 좋은 응답특성을 보입니다. STEDMAN의 N90 이라는 마이크가 지금도 나오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 마이크 역시 좋은 응답 특성을 보이는 마이크 입니다.
그 마이크에 진공관 프리를 장착하셔서 사용하시면 원하시는 사운드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Voice라면 Sennheizer MD441-U 나 EV의 RE-20을 추천 드립니다.
대부분의 라디오 방송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마이크 입니다.
근접효과에 의한 저음 부스트가 타 마이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 좋은 응답특성을 보입니다. STEDMAN의 N90 이라는 마이크가 지금도 나오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 마이크 역시 좋은 응답 특성을 보이는 마이크 입니다.
그 마이크에 진공관 프리를 장착하셔서 사용하시면 원하시는 사운드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알케미스트님의 댓글
호준성님 말씀에 올-인 !!!
Ev의 Re-20는 방송용으루 이미 검증된 마이크입니다. 재론의 여지가 없구요..
보도성 혹은 이포머셜 아나운서 맨트에 리버브는 쥐약입니다.. 다른 부분에사용될 리버브랑 컴프는 말씀하신대로 O3D에 내장되어 있는 것으로도 충분하고두 남습니다. 프리도 마찬가지구요....
다른 아웃보드 기어로 대체하신다구 갑자기 "피터 제닝스' 목소리루 바뀌진 않습니다..^^*..
(그나저나 피터제닝스가 폐암으루 투병중이라네요...쩝... 정말 훌륭한 앵커인데... 그래두 방송을 계속하겠다는 의지에 박수를 보냅니다...꼭 완쾌되시길 빌며....)
FreckLee님의 댓글
리플 감사합니다 ^^
Voice구요...
대학재정이구 등록금이고 한만큼
꼭 필요한데에 쓰려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를 바꾸는것은 인터넷방송국을 시작하면서
음질에 상당한 불만을 느끼고 있거든요
기존 컬럼스피커를 통한 학내방송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
어느 대학방송국은 U87을 쓰던데
그 정도는 확실한 오버다 싶네요! ^^;;
리버브는 기존의 아나운서 목소리가 말씀드린대로 차가워서
들릴락 말락할 정도로 주고 있습니다
컴프도 어색함이 느껴지지않을정도로 트레솔드를 작게 주고 있습니다 ^^
아...,
441이나 RE-20쓰는데 팝필터까진 필요없겠죠?
있어야하나...요?^^;;
Voice구요...
대학재정이구 등록금이고 한만큼
꼭 필요한데에 쓰려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를 바꾸는것은 인터넷방송국을 시작하면서
음질에 상당한 불만을 느끼고 있거든요
기존 컬럼스피커를 통한 학내방송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
어느 대학방송국은 U87을 쓰던데
그 정도는 확실한 오버다 싶네요! ^^;;
리버브는 기존의 아나운서 목소리가 말씀드린대로 차가워서
들릴락 말락할 정도로 주고 있습니다
컴프도 어색함이 느껴지지않을정도로 트레솔드를 작게 주고 있습니다 ^^
아...,
441이나 RE-20쓰는데 팝필터까진 필요없겠죠?
있어야하나...요?^^;;
宋 敏 晙님의 댓글
대학교에 설치되어 있는 기존의 스피커들은 실링 아니면 컬럼 스피커들 입니다.
U87로 했을 경우 과연 얼마나 큰 차이가 날런지는 미지수로군요.
모두가 스튜디오 모니터로 듣지 못하는데, U87이 오버가 아니라고 하신다니...
현실성이 많이 결여 되어 있는듯 합니다. 청취자들의 리스닝 환경도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요? 인풋이 좋으나.. 아웃풋이 그에 받혀주지 못하는데....
인터넷 방송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어차피 대부분의 사람들이 PC용 스피커 또는 헤드셋으로 듣기 때문이죠. 더군다나 오디오 인코딩으로 인하여 U87이든 RE-20이든 크게 다를 것이 없습니다. 따라서 U87은 오버가 맞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C1000보다 좋게 가려면 RE-20 이나 MD441정도가 가장 적정한 수준의 솔루션이 될 것 입니다.
U87로 했을 경우 과연 얼마나 큰 차이가 날런지는 미지수로군요.
모두가 스튜디오 모니터로 듣지 못하는데, U87이 오버가 아니라고 하신다니...
현실성이 많이 결여 되어 있는듯 합니다. 청취자들의 리스닝 환경도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요? 인풋이 좋으나.. 아웃풋이 그에 받혀주지 못하는데....
인터넷 방송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어차피 대부분의 사람들이 PC용 스피커 또는 헤드셋으로 듣기 때문이죠. 더군다나 오디오 인코딩으로 인하여 U87이든 RE-20이든 크게 다를 것이 없습니다. 따라서 U87은 오버가 맞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C1000보다 좋게 가려면 RE-20 이나 MD441정도가 가장 적정한 수준의 솔루션이 될 것 입니다.
FreckLee님의 댓글
RE-20으로 가겠습니다 ㅠㅠ;;
작은 말다툼이 생기는것같은데 그러실것까진;;
현재 세팅은 C1000 -> O3D -> (출력)AMP / (인코딩)ESI WamiRack 192X입니다
일반 PC에서 들어도 소리가 날카로운 면이있고
아나운서가 여럿있는데 때마다 다른 이큐불러오는 것보다...
가능한한 이큐에 의존하지않아도 좋은 소리...
일반 PC에서 들어도 착 달라붙는 소리...를 만들기만 하면되요 ^^
U87이 좋은 것은 익히 들어알지만
가격면에서도 그렇고
관리하는 것도 예삿일이 아닐거예요
나중에 예산 통과되서 RE-20을 도입하게 되면
녹음한 것을 올릴께요 ^^
그때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봄날씨만큼 푸근한 하루되세요
작은 말다툼이 생기는것같은데 그러실것까진;;
현재 세팅은 C1000 -> O3D -> (출력)AMP / (인코딩)ESI WamiRack 192X입니다
일반 PC에서 들어도 소리가 날카로운 면이있고
아나운서가 여럿있는데 때마다 다른 이큐불러오는 것보다...
가능한한 이큐에 의존하지않아도 좋은 소리...
일반 PC에서 들어도 착 달라붙는 소리...를 만들기만 하면되요 ^^
U87이 좋은 것은 익히 들어알지만
가격면에서도 그렇고
관리하는 것도 예삿일이 아닐거예요
나중에 예산 통과되서 RE-20을 도입하게 되면
녹음한 것을 올릴께요 ^^
그때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봄날씨만큼 푸근한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