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럭셋팅을 확인해보심이 좋을듯싶네요..

  파널에서는 아날로그로 받은 다음 파널의 internal 88.2, 24비트로 클럭잡고 그다음에 그대로 aes ebu로 ML에서 받거든요(ML에서도 88.2KHZ 24비트).. 특별히 이상한 세팅은 없는 것 같은뎅..
근데 처음에 DIGITAL로 인풋 소스를 잡으면 샘플레이트가 자동적으로 48K로 고정되어 버립니다. 그러다가 몇번 아날로그를 왔다갔다 하다보면 샘플레이트를 바꿀수 있게 되고.. 여러가지로 좀 헷갈리네요.. T T

  ML의 클럭세팅이 internal로 되어있는 것 같은데요.. 자동으로 48K로 된다고 하시니..
ML은 어떻게 표시되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보통 클럭세팅이 external(AES/EBU)로 되어있어야 합니다

  지금 집이라 파널이 옆에 없어서 조금 헷갈리긴 하는데, 파이널라이저 메인메뉴 상단 왼쪽에 보면 src copy 인가 하는 메뉴가 있을거에요.
그게 아마 off 로 되어 있으면 안되나 그럴거에요. 그걸 on 으로 해줘야 디지탈 들어올거에요.

  버튼이 아니라 액정에 표시되는 메뉴입니다~

  칼잡이 님 SR CONV 말씀하시는 거죠? 근데..이건 파이널라이저로 들어오는 디지털 인풋에 관한 것 아닌가요? 지금 저의 문제는 파이널라이저에서 정상적으로 나가는 디지털 출력이 ML9600으로 들어오질 않는다는 것이거든요..
그리고 파이널라이저로의 인풋은 지금 아날로그로 받고 있기 때문에 어차피 SR CONV는 OFF로 고정되어 바뀌지 않는 상태이구요..

즉 MOTU(아날아웃)->파널(아날인풋)->INT 88.2khz, 24bit 프로세싱 -> 파널(디지털아웃)->ML(디지털인,그대로 88.2khz 24bit로 녹음하려함) ..

파널의 디지털 아웃을 고대로 MOTU 디지털 인으로 되돌리면 분명히 잘 녹음되는상황인데 신기하게 ML로만 가면 싱크를 못잡는 것인지..소리가 안잡히네요..

그리고 마스터링크 매뉴얼을 보니까 디지털 인풋에 대해선 항상 EXTERNAL로 싱크한다.. 고 되어 있던데 그럼 지금 파널의 싱크를 48K로 인식한다는 건데 전 분명히 파널의 클럭을 INT 88.2(96K mode)로 세팅해 놓았거든요..

  혹시 9600에 워드클럭이 연결되어 있나요?? 자동으로 48로 바뀐다는게 이상하네요..
워드클럭으로 연결되어 있을시에 디지털로 바꾸면 클럭마스터의 클럭을 따라가게 되어 있는데..그게 아니라면 좀 이상하네요.. 혹시 9600에 디지털인풋소스를 선택해주는 메뉴는 없나요??

  네 9600에 워드 클럭이 아예 탑재되어 있지가 않더라고요.. 즉 aes/ebu로 파이널라이저의 슬레이브로 돌아가는 것 외엔 없을텐데..
처음에 9600에 아무 케이블도 연결하지 않으면 인풋소스를 digital 과 analog로 선택하는 스위치에서 아예 digital로 넘어가질 못하게 되있더군요. 아무리 눌러도..
그리고 디지털 케이블을 연결해서 파이널라이저에 전원을 넣고 int 88.2khz로 설정하면.. 그때부터 9600에서 digital 인풋 소스 선택이 가능해지는데.. 이때 48khz로 선택이 되어 버립니다. 매뉴얼에는 "디지털 인풋 모드에서는 자동으로 external 클럭을 감지하여 샘플레이트를 잡아줍니다"라고 되어 있구요.. 하지만 이 상태에서 "record ready"상태로 들어가서 아무리 재생을 시켜도 소리는 들어오질 않는군요..(아날로그 연결하면 record ready 상태에서 인풋 레벨 미터가 뜹니다)

  아.. 결국 기계의 디지털 인풋이 고장이엇습니다 - -
다른 제품으로 하니까 되는군요...
이런 경우도 있다는데 놀랐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