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인서트에 사용되기도 하고 그룹출력의 인서트, 메인출력의 인서트에 사용되기도 하죠. 얼마전에 만난 일본인 엔지니어는 레코딩은 아니지만 한개의 입력소스에 Y로 분기해서 한쪽에는 컴프를 걸고 한쪽에는 걸지 않은 상태에서 두개의 신호를 섞기도 하더군요. 님께서 말씀하신 Aux에 연결하게 되면 또다른 잇점이 있을걸로 생각이 되네요.  설정값에 따라 컴프에서 출력되는 음색은 같을 거구요.리턴을 받아서 섞게 될때 원음을 같이 보낼것인가 아니면 Aux 리턴만을 보낼것이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장비의 사용방법엔 정도가 없답니다. 주저리 주저리...^^

  스콜피온스 공연이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어느 외국 엔지니어는 컴프를 억스로 사용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저 역시도 이 방법을 사용해 봤는데 편합니다.

예를 들어 보컬에 여러종류의 컴프를 걸어서 필요에따라 여러가지로 사용하려고 할때, 억스 1,2,3,4 번에서 각각의 컴프로 시그널을 보내고, 리턴을 채널로 받는거지요. 그래서 곡에 따라서 맞추어 사용하거나 한 곡 안에서도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겠죠.

쌈지님 말씀대로 장비의 사용방법에는 정도가 없답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당장 한번 실험해 봐야 겠네요 ^^
그럼 즐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