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스튜디오에 처음 들어갔더니만 Manley Reference Tube Mic가 2대가 있었습니다. 튜브마이크를 처음보는지라 조심스레 분해를 해서 알몸을 감상하던도중 어떻게 생겨먹은 진공관인지 메이커도 없고 아무것도 안써있더랬습니다. 그래서 스튜디오가 만들어질 당시의 엔지니어와 주변인물들에게 물어봤더니 진공관 교체하는 방법도 모르고 그런거 갈은적 없다고 그래서 납품사를 의심을 하던도 중 시간도 많이 지났고~~ 오래됐고 상태도 좋아보이지 않아서  결론은 걍 갈자였습니다.ㅎㅎ
그래서 교체하게 된것이 일렉트로 하모닉스 골드핀 제품인가였습니다. 풍부한 저음과 거기에 뒤지지 않은 충분한 고음이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렇게 사용하던도중 이놈의 마이크가 3-4시간은 잘 버티다가 그 이후에는 오토바이가 시동을 걸어서 기어변속을 이어가는 과정(우웅~~~~기어바꾸고 다시 우웅~~)을 표현하는듯한 소리가 나더군요~~ㅎㅎ
이리하야 다른 진공관으로 교체를 해봐야되는지 다른 곳의 문제인지 우선 질문드리면서 괜찮은 진공관 추천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