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믹서를 사용하실려면 일단 라인레벨에 대한 개념이 잘 잡혀야 합니다. 그래야 경험하신대로 잡음이 심하게 나오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되려 다이나믹 레인지가 큰 믹서를 서브로 사용하시는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어짜피 다이나믹 레인지는 고정되어 있으니까요..
쓰고 났는데, 이해가 가실 지 모르겠습니다. 이해가 안가실 것 같은데, 더 쉽게 설명드릴 수도 있지만 앞의 내용을 이해 하시는 것을 목표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라인레벨이라는게 있었군요. 예를 들면 CDP에서 나오는 레벨이랑 믹서에서 나오는 레벨이랑 뭔가 좀 다르다... 이런 것 같던데 확실히 이해는 못했습니다. 그럼 Eurorack 1204-pro 에서 나오는 라인레벨과 맥키 CR1604vlz 를 어떻게 맞춰주는 것이 좋을까요?
그리고 O3D+맥기 CR1604vlz도 라인레벨이 많이 다른가요..? 라인레벨을 알아서 맞춰주는 그런 기계는 없는지요...?

  말씀하시는 게 라인레벨의 문제가 아니라 접지쪽 문제일 수도 있어 보이는데요. 레벨 체크와 함께 접지쪽도 함께 살펴 보시는 게 좋을 듯 싶네요.

  라인레벨은 음향시스템에서 중요한 개념 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두 믹서는 모두 +4 dBm의 라인레벨을 사용하는 기기입니다. 따라서 하나의 믹서 출력에서 다른 하나의 믹서의 입력으로 연결하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라인레벨은 기기의 바른 사용과 연결의 호환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서브믹서의 출력이 적절한 라인레벨작업을 통해서 헤드룸안의 레벨이 되게 만든 후, 그 출력을 메인 믹서에서 역시 헤드룸안의 레벨로 입력받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 이야기는 음향 서적이나 정식 교육을 받지 않았다면 무슨 이야기 인지 모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음향서적이나 정식, 또는 기타 교육의 코스를 받으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CDP의 출력은 RCA인경우 -10 dBV, XLR이 있는 경우에는 +4 dBm의 라인레벨을 가집니다. 라인레벨은 그런 규격이고, 라인레벨 작업은 입력과 처리 출력의 신호크기를 적정한 헤드룸(라인레벨과 피크 레벨 사이의 적절한 크기의 대역)내로 만들기 위한 게인 작업을 의미합니다.

문제가 그라운드 루프일 수도 있습니다. 표현하신 대로 '험' 잡음이라면.. 이건 검색하시길..

  게인조절해 주고 나서 슬라이더 조정해 주는 건 적절하게 해 주고 있는데.. 그럼 결국에는 어스를 해 주지 않아서 그랬던건가요.. ㅠ.ㅠ 지금 확인해 보니까 어스 접지가 전혀 안되는 써지오를 사용하고 있었군요. 두 분 감사합니다.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제 감을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