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1kHz를 중심으로 고저를 나눕니다. 이것은 균등하게 반반씩 구분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유는.. 더 복잡해질까봐 안쓰겠습니다.  하여간 1kHz가 중음의 중심이라고 하시고 중고음이라고 하면 대략 2-3kHz대, 고음은 8kHz, 중저음은 800Hz대, 저음은 250Hz이하,,, 쉽게 구분하면 이렇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만, 사람에 따라 다르게 말할 수 도 있습니다. 믹서의 이큐를 보시면 대강 감잡을 수 있습니다.

두번째 질문은 답변하기 어렵습니다. 누구 손경식님보다 조금 더 아는분이 알기 쉽게 설명해드리면 좋겠습니다. 제가 쓰기 시작하면 너무 많은 내용을 주절댈것 같습니다. 한가지 모든 악기는 고정된 주파수 대역만을 가지고는 표현할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것이 초기 미디악기에서 실패했던 원음의 재생과 섞임에 대한 부분입니다. 에이.. 일단 그냥 넘어가시고, 길게 연구해보시기 바랍니다. 고음이 거리감이라고 이야기하는것은 좀 무리가 있습니다. 선명도가 거리감을 표현할 수는 있지만, 방향성이 더 알맞을 이야기 일것 같네요. 저음이 울림이라는 것도 울림이 주로 저음에서 일어난다고 말할 수 있겠고, 힘은 되려 저음이 맡는 부분입니다.  제가 쓰는 표현은, 중음이 뼈, 저음이 살, 고음이 외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