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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 HDR 24/96 쓸만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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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야마하 AW 4416을 사용하고 있는데
소리가 맘에 안듭니다 ㅡ,.ㅡ;;
사용한지 5~6년 되다보니 좀 질리나 봅니다.
야먀하의 디지털머신들은 이상하게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정이 안 붙네요.
그리고 트랙수도 부족하고
그래서 HDR 24/96으로 교체해볼까 하는데
나이 먹으니까 피씨기반 레코딩은 점점 귀찮아져서
일단 패스이구요.
HDR 24/96 두대 싱크 물려서 48트랙이면 ㅎㅎㅎ
24/96의 전반적인 퍼포먼스 성능이 궁금합니다.
일단 기본 아나로그 I/O에서의 소리 퀄리티하고
안정성, 에디트의 편의성 정도...
그리고 프로툴 기반하고 비교하면 장단점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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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원님의 댓글

  소위 메이져급 스튜디오에선 저밖에 쓰는 사람이 없어서 글 남기고 갑니다.
음질은 프로툴 HD보다도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마스터도 DAT대신에 이걸로 뜬지 몇년되갑니다.
하드레코더중에 레이다2가 좋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안써봐서...
거의 스튜더827 멀티에 버금가는 퀄리티를 내줍니다.
스튜더 D 827멀티가 소리는 좋은데 편집이 좀 불편하고 편집하려면
여러번 왔다갔다해야되서 기본적으로 드럼,브라스,스트링등 마이크를 많이 써야하는 어쿠스틱 녹음은 프로툴 안쓰고 HDR2496으로 녹음합니다.
기본적인 편집기능은 다 있는데 프로툴에 비해선 좀 불편하고
펀치 경험이 많지 않으면 쓰시기 좀 불편할수도 있습니다...
저희 어시스트도 테잎멀티 세대가 아니라 익숙하게  다룰줄 몰라서
드럼녹음은 아직도 펀치까지 제가합니다...ㅠㅜ
안정성은  일단 녹음된 소리는 갑자기 정전이 되도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에디트한 건 세이브 안하면 날라가지만... ^^;;
예전에 제가 리뷰써놓은게 있는데 참고하세요 ㅎㅎ

이한용님의 댓글

  의외로 퀄리티가 좋은가 보군요 (가격에 비해서)
전 용도가 거의 라이브녹음이라서 복잡한 편집이나 펀칭할 일 많지 않으니
상관 없을것 같고 저도 테잎녹음 세대라 적응하는데는 별 어려움이 없겠네요
다만 걱정스러운게 과거 페어라이트(구형)에서 데이타 꼬여서 상당히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서 ^^
리뷰는 어디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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