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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악기 디지탈 트래킹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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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 분들이 많으신 곳인지라 거의 대부분은 여러가지 변수를 위해 아날로그로 받으실 듯 하여 질문하기에 조금 쑥쓰럽습니다만..

미디악기 중에 SPDIF (coxial optical불문하고) digital out 이 있는 악기를 디지털로 입력을 받을 때에 clock 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디지탈 아웃이 있는 미디악기 거의 대부분이 word clock을 지원하고 있지 않고 죄다 디지탈 아웃만 달랑 있는데, 이런 경우에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연결할 경우에는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클럭이 external로 맞추어져 있지 않은 이상 internal 상태에서는 불규칙 sync가 되어 아주 가끔씩 지터노이즈 류가 끼게 되는데요...
(지속적인 음을 내어주는 패드나 스트링 등에서 티가 많이 나더군요)

이것이 싱크제네레이터로 해결되는 문제는 아닌거 같고... (미디악기에 클럭제어기기를 연결할 방법이 없으니)
천상 오디오 인터페이스 클럭이 external로 트래킹 받는 수 밖에 없는지요?
뭔가 다른 방법이나 SPDIF 인/아웃을 동시에 이용한 꽁수 같은것은 없을지...

굳이 이렇게까지 미디악기의 디지털 입출력을 이용하는 이유는
1. 해당 소스의 플러그인 에픽팅 처리로 마음먹었을 때에 최대한의 무손실로 가져오기 위해서
2. 아날로그로 꼽을 빈 포트가 부족합니다;;
때문에 디지털로 연결하게 되었습니다.

우문현답을 기대하며... 고수님들의 조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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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i님의 댓글

  참고로... 미디악기 측에서 master/slave 결정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잖아도 digital out시에 slave 가능한 미디악기가 거의 없는 걸로 아는데...

운영자님의 댓글

 
디지털 전송은 기본적으로 모든 시그널 내부에 함께 클럭정보가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특별히 클럭에 취약한 adat 옵티컬이 아닌 이상 AES/EBU나 콕시얼을 사용하실때는. 그냥 모두 인터널로 해 놓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여담입니다만. 외부 워드클럭을 지원하지 않는 기기들의 경우.

디지털 전송보다는 좋은 케이블과 컨버터를 사용한 아날로그 전송이 훨씬 더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 경우도 많으니. 이 점도 꼭 한번 테스트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영자는 입력이 부족할때는 그래서 녹음할때마다 각 악기마다 케이블을 빼고 끼고 하는 노가다를 한답니다.^^

ESTi님의 댓글

  영자님 답변 감사합니다 ^^

제가 미디악기에 대한 라인믹서를 따로 쓰고있질 않은지라 모니터링을 위해 인풋 포트 하나하나가 귀중한 시점이어서... 별 수 없이 디지탈 입출력까지 하나라도 늘려서 이용하려는거였는데
역시 노가다와 노력만이 좋은 소리를 향하는 빠른 길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네요.
귀차니즘을 극복하고 뺏다꼽았다를 해야겠습니다!

futuristic님의 댓글

  약간은 논제에서 벗어나긴 했지만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Sample rate conversion을 지원한다면 master/slave 셋팅에 관계없이 디지털 장비를 연결할수 있습니다.
방송용 장비들의 경우 대부분 Sample rate converion을 기본으로 사용하더군요.

ESTi님의 댓글

  예. 저도 그 생각을 했었습니다. Yamaha O1V96 같은건 SPDIF는 별도로 sample rate convert가 되더라구요. 그러나 대다수의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그 기능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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