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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ablue 님의 라인레벨에 관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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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nablue 님의 질문입니다


장호준님의 책도 보았고

여기 올라온 게시물도 보았는데 좀 확실히 이해가 안되는 것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넓은 아량으로 기초적인 질문이긴 한데 알려주셨음 합니다.

라인레벨이란 것을 저는 다음과 같이 이해하고 있습니다.

기기간이 입출력에의 기준 레벨이다.

: 서로다른 이종 기기간의 소리 입출력을 위해 기준점으로 두는 출력값

그렇다면 이 기준값보다 낮은 값을 출력하는 시점도 있고 높은 값을 출력하는 시점도 있는데 즉, 소리는 크고 작음이 있는데 굳이 장비간의 연결에 기준값을 둔 이유는 무엇인가요?

총 출력값의 평균값을 일컫은 것 같지도 않고요. 갑자기 의문이 드네요.

서로 잡음 레벨도 틀리고 피크 레벨도 틀릴것인데(서로 다른 장비라면요)

두번째 질문입니다.

디지털 장비나 아날로그 장비 둘다 공통적일건데요. 표기법만 틀리고 디지털 장비의 경우

18db가 라인레벨이고 이때 미터의 색깔이 일반적으로 바뀐다고 되어 있는데

(장호준님의 책과 다른 자료에서 보았을때) 마이크의 입력이 라인레벨 이하로
운영된다는 말은 마이크 프리 게인의 설정이 너무 낮게 되있다는 의미인가요?

최저 소리의 라인레벨에 두고 피크 레벨 사이의 헤드룸 공간에 넣는 것이 이상적이고 기본적인 SR의 레벨 설정인지요?

여러 게시판과 타 사이트의 게시물을 보면 라인레벨, 헤드룸, 피크레벨이 좀 모호하고 쓰여지고 있는 것 같아서 확실히 쉽게 설명해논 것이 없어서요... 제가 이해력도 좀 떨어지는 것 같고요 좀 도와주셨음 합니다.

질문을 요약해 보면 라인레벨이 왜 있어야 되는지? 어차피 장비의 출력과 입력의 한계치는 다 다른데 이 값만 표기하면 되지 왜 공통적인 라인레벨이라는 것이 있고 이것이 콘솔의 미터에도 표기되어 참조되는지 궁금하고요.

다름으로 마이크의 입력을 라인레벨 이상으로 셋팅해야 된다는 애기를 여러 곳에서 보았는데요. 마이크의 입력 소스를 받은 상태에서 라인레벨 이상으로 증폭한 후 피크값 사이에서 운영하는게 기본 정석인지요?




lenablue 추가 질문드립니다.

잡음레벨이 피크레벨이 22dbm이고 잡음레벨이 -58dbm인 A장비와
잡음레벨이 피크레벨이 16dbm이고 잡음레벨이 -64dbm인 B장비

A장비의 다이나믹레인지 80db B장비 다이나믹레인지80db 이 때 라인레벨이 +4dbm이라면 A장비의 헤드룸은 18db이고 B는 12db가 되죠(장호준님 책을 인용)

일반적으로 다이나믹 레인지가 클수록 좋은 장비라고 하는데 두 장비의 다이나믹 레인지는 동일합니다. 근데 B장비는 A 장비보다 헤드룸은 떨어집니다. 그리고 이것이 만약 마이크 프리앰프의 수치적인 사양이라면 수치 상으로 볼때 A장비가 B장비보다 더 좋다라고 할 수있는 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수치상으로요. 더 낮은 잡음 레벨은 그러면 일정 수준으로 가면 의미가 없고 피크 레벨이 높을 수록 좋은 장비라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200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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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준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 빠진것 같습니다. 라인레벨을 이미 규정에 의해서 정해져 있는 레벨을 의미합니다. 기기의 제조사가 임의로 바꾸거나 만질 수 없는 정해져있는 크기가 라인레벨입니다. 여기서 출발하면 별 의문이 없을 것 같은데..

왜 그 크기를 그렇게 정했느냐에 대해서는 궁금증을 가지지 않길 바랍니다.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왜 만들었냐고 피타고라스를 찾아가서 물어볼 수 없는 것 처럼, 하여간 엔지니어와 전체 음향산업의 기준을 위해 만들어놓은 기준이라고 생각하시고, 그 라인레벨을 어떻게 활용하는가가 더 엔지니어로써 중요한 것이다라고 생각하시고 공부하시길.

물론, 이런 질문을 가진다는 것은 너무나 긍정적으로 중요한 일입니다. 여기 한자로 이름쓰는 친구처럼 이거 이해하는데 2년 걸린 친구도 있으니까.. 물론 본인 말에 의하면 그게 10여년전 고등학생 머리로 그랬다니까.ㅋㅋ  200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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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준!  200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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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 敏 晙 ㅎㅎㅎ.... 고3때 제가 가졌던 의문과 동일하군요!
각하! 그러니까 잘 가르치셔야 한다니깐요! ㅎㅎ  200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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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준

20-30년대 기준점을 만든것은 사실 음향기기를 위한 것이 아닌 전화 선로의 전송규격을 위해서 만들었던 기준인데, 그게 뒤에 음향기기가 발달하면서 그대로 이어왔다는 전설이 있죠.

이런,, 이해가 안되면 외우라는 명언을 모르나....ㅋㅋ  200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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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ablue 여러 가르침 감사합니다.....  2006/09/18   

           

관련자료

宋 敏 晙님의 댓글

  실수로 지우셨나보넹? ㅎㅎ
한자로 이름 바꾸고 10년 기다릴 필요가 없죠.
위에 답이 있는데.....
라인레벨은 각 기기간 기준 레벨을 의미하는 겁니다. 어려울 것이 없습니다.
서로 다른 기기들이 저마다 기준점이 틀리다면 한번에 같이 사용할 때 마다 각 기기의 기준레벨에 맞게 칼리브레이션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기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레퍼런스를 하나 만들어서 거기에 모두 맞춘 것이 라인레벨입니다.
프로용 기기는 +4dBm , 민수용 기기는 -10dBV로 되어 있습니다.

宋 敏 晙님의 댓글

  또하나 가장 중요한 것이 빠졌네요.... 소리는 헤드룸 안에서 힘을 갖는다.
이 말이 주는 의미를 잘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같은 다이나믹 레인지라 할 지라도, 노이즈플로어 근처에서의 다이나믹 레인지와
헤드룸 근처에서의 다이나믹 레인지의 차이는 큽니다.

다시 말해서, 같은 다이나믹레인지라도, 그 기기가 갖는 헤드룸에 따라서 좋은 성능인지 아닌지가 판가름 납니다. 따라서 스펙을 잘 살펴봐야 하는 것 이구요.

결과적으로 노이즈는 음향에서는 있어서는 안될, 필요없는 것 입니다.
시그널에 노이즈가 섞인 것이 출력 될 때, 그것은 소리가 아닌 단순한 노이즈에 불과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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