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에서 듣기 싫은 3-4KHz 대역 정도....
보컬 트렉을 하나 복사 ^^ 해서 그 트렉을
이큐로 난도질 해서 high 랑 low frequency 를 확~~ 죽여주고, 반대로 듣기 싫은 3-4KHz 대역을 부스트 한 다음,
그 소리는 듣지 않고 그냥 보컬 트렉에 걸린 컴프레서에 Key Input 으로 보내 주면.....
보컬이 듣기 싫은 3-4KHz 대역을 고래 고래~~ 지를때마다 보컬 트렉에 걸린 컴프레서가 꾹꾹 눌러주는....

SSL 콘솔에서 작업 하는 엔지니어들이 보컬 트렉이나 기타 다른 트렉들 (주로 어쿠스틱 기타나 드럼 오버헤드 트렉들)..
스몰 페이더 위에 있는 Group  버튼이 눌러져 있으면 십중 팔구는 바로 이 트릭을 사용 하는 겁니다.

글로만 설명 하면... 좀... 이해가 않가지만.....^^;;
ProTools 나 DAW 에서 믹싱 할때도 가능은 하지만... Key in 이 있는 컴프레서로 시도를 해 봤습니다만...
SSL 로 할때랑은 기분이 (?) 다르더군요:)

아주 가끔 베이스 기타 주자가 너무 많이 지저분 하게 놓았을때, 킥드럼이 칠때만 베이스가 열리게 할때...
ㅋㅋ.. 너무 교과서적인 이야기인가요, 선배님?

배호가 소개한 기법은 Steely Dan 의 "Hey 19" 이라는 곡에서 Intro 부분에서 사용된 기법 이죠^^;;
아마도 MTSU RIM 444 (Critical Listening) 강의때 언급 됐던...^^;;

베이시스트의 환상적인 라인을 물로 보고 그냥 Root음만 쳐라 하는 엔지니어의 횡포이겠지... ㅋㅋ

배호님의 얘기는 상당히 매력있는 기법이네요... 요즘 지저분한 베이스가 걱정이던 참이었는데...ㅋ

예전에 브래드라는 캐나다의 엔지니어가 콘솔의 테스트 오실레이더 아웃을 100hz로 설정하고, 킥드럼에 사용된 게이트의 사이드체인으로 걸어놓고 킥드럼에 무게감을 더해주던 기법이 생각나네요.
요즘도 그런 방법을 쓰는지 모르겠지만, 그 당시 제게는 그 엔지니어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다 예사롭게 보이질 않아서 한참 뜨겁던 연애도 미뤄놓고 근 한달가량 그 엔지니어만 쫒아다니던 때가 생각납니다. *^-^*

상욱님. 언뜻 이해가 잘...
다른 분들을 위해서라도 - 사실은 제가 잘 몰라서 - 그림으로 설명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

아 상욱님. 깎이네요.ㅋㅋ 그부분... 이런방법이 있었네.ㅋㅋ ㄳㄳ

전 사이드체인을 이용해 파핑도 많이 줄이는데 사용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