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원은 아니지만 작업실과 녹음실 공사 때문에 네번 정도 방음공사를 했었습니다.
짧은 경험에 의하면 비교적 효과적인 방음을 원하신다면 벽과 벽사이에 공간을 두는 것이 가장 확실한방법입니다.
차음제 겹겹 붙이는 것보다 공간 몇센티미터가 효과가 더 좋습니다.(경험상^^)
기존에 있는 벽과 공간이 허락하는한 10cm 이상 공간을 두고 나무로 틀을 짜서 공간을 둡니다.
그 공간에 흡음제 등으로 보완하고 나무틀에 석고보드(2중추천)와 차음제공사한후 흡음제로 마감을 합니다.
학원이시니  마무리 하는 흡음제를 전면에 마감하시면 답답한 사운드가 문제 될수 있으니 효율적인 흡음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바닥역시 상을 걸어서 반드시 띄워야 밑층의 민원을 막을수 있습니다.
 합주실 같은경우라면 더욱더 신경쓰셔야 할겁니다. 저역시 위와 같은 방음공사를 했음에도 방음효과는 약 60%
정도 있다고 판단됩니다. 특히 저음역의 웅웅거리는 소리는 왼만한 공사로 커버하기 힘들다는걸 느낍니다.
주택건물이 아닌 상가건물이라면 60% 방음만 해도 크게 문제 될것같진 않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