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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케이블의 방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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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케이블을 보면 인아웃이 표시되어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어떤 글들을 보니 가격을 떠나 모든 케이블이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선재의 제조공정상(늘이는 방향이나 온도차이 때문이라는데..)에서 방향이 정해지고,

보통 케이블에 써넣어진 글씨의 방향이 신호가 흐르는 방향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반대로 인아웃 신호를 보내면 음질이 손실된다고 합니다.

이게 맞는 말인지 궁금합니다.

또 그렇다면 얼마나 음질열화가 발생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인아웃이 정해진 마이크케이블을 보면 위의 글처럼 방향이 되어 있어서 맞는 것 같기도 하구요.

제가 지금 믹서메인아웃에서 오디로 카드로 연결된 케이블을 보니 딱 반대로 연결해놨네요.

부스의 구멍을 통해서 연결하고 실리콘으로 막아놔서 다시 바꾸기도 번거롭고 하여

별 차이가 없다면 그냥 사용하는 방향으로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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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잡이님의 댓글

방향성때문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는 별로 많지 않습니다. 카르다스같은 경우는 철저하게 맞춰줘야하구요.
그밖에 많이 쓰이는 카나레, 모가미, 겝코등등은 크게 문제 없으니 많이 고민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서정근님의 댓글

케이블 실드 때문에 방향성을 가지게 됩니다.
실드를 어느 한쪽에서 끊어 주어야 실드의 루프현상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보통 신호원인 낮은 임피던스에서 접지를 실드에 잡아주고
반대측 높은 임피던스측은 실드의 접지를 단락시켜서 사용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구리 순도가 고순도의 고급케이블을 사용할 경우 방향을 정하여 사용한 방향으로
계속 사용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에이징이 된 상태에서 가장 전류가 잘 흐르는
상태가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방향이 바뀌면 다시 에이징을 해야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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